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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82

신세계 강남점 매장에서 올버즈(allbirds) 신발을 교환하다... 사랑하는 💕 ♤♥집사님이 지난 주 토요일 선물로 주고 가신 값진 신발...처음에는 브랜드 이름조차 생소해서 'owl birds? 올빼미 새?라고 읽는 건가?' 하며 인터넷에 검색해본 신발... 올버즈(allbirds)라는 브랜드의 신발이었다...  다년간의 연구와 실험 후, 신발에 사용할 혁신적인 울 소재를 탄생시켜,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세상에 없던 새로운 종류의 신발들을 탄생시켰다고 한다. 너무도 가볍고 편해서 안 신은 것 같은 신발...여태껏 신어 본 신발 중에, 가장 가벼웠던 신발... 그런데 양쪽을 다 신고 걸어보니, 훌떡훌떡 뒷꿈치가 벗겨져서, 교환하기로 마음을 먹고 있었다...  남편의 검진이 있는 오늘, 서울성모병원 근처인 신세계 강남점으로 신발을 교환하러 갔다.가장 편하게 활동할 수 있.. 2024. 12. 17.
반찬 가게에서 나물을 사와, 쉽게 밥상을 차리다...😉 하루종일 행복했던 금요일... 참으로 오랜만에 보배로운 분들을 만났다. 31년 전, 감리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남편을 만나, 사모로서의 첫 사역을 시작한 곳이 성북구 세원교회다. 그곳에서 5~6년 동안 귀히 여기며 섬기던 아주 예쁜 세 자매가 있었다. 개척교회를 섬기던 때라, 지금도 그렇거니와 그 전에도 성도님들을 내 가족처럼 귀히 여기며, 예배 공동체로, 식탁 공동체로, 기도 공동체, 말씀 공동체로 든든히 함께 했었다. 예쁜 세 공주님을 두신 ♧◆집사님을, 우리 부부가 존귀히 여기며 섬겼었다.세 자매들 중 아주 어린 막내를 뺀 두 언니들을 파파이스에 데려가서 치킨을 함께 먹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었다. 내가 피아노를 치면, "어떻게 치는 거예요?"라고 묻던 예.. 2024. 12. 16.
올버즈(allbirds) 신발을 선물로 받다... 사랑하는 💕 ♤♥집사님이 딸에게 전화를 주셨단다. 나의 신발 사이즈와 취향을 물으시려고... 내게 직접 전화를 주시면, 가르쳐드리지 않을 게 분명해서였다... 야근을 해야 하신다며, 잠시 저녁 시간을 이용하여 신발을 사들고 오셨다. "지난 번 교회 식당에 벗어 놓으신 사모님 구두가 너무 낡아서, 꼬~옥 신발을 사드리고 싶었어요...자신을 위해서는 좋은 신발 한 켤레 안 사시는 거 알거든요...교회 행사 때마다 성도들에게 떡으로 대접해주시고,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성도들에게 카카오 선물하기로, 택배로 주시는 것들이 많은 거 알아요. 저도 사모님께 받은 게 엄청 많아요..." 이런 말씀을 하시며, 신세계 봉투를 내미셨다...  봉투를 열고, 신발 박스를 꺼냈다. 이걸 어떻게 읽는 거지? owl birds?.. 2024. 12. 16.
핫치즈 빅싸이순살맥스를 맘스터치에서 배달시키다... 당회와 구역회를 아름답게 잘 진행한 담임목사 아빠를 위해, 전도사 딸이 치킨을 배달시켜주었다.😙😘💖🥡🍗  아마 환갑 넘은 엄마더러 배달 주문을 하라고 했다면 22,500원의 가격을 다 지불했을테지만😉😁,역시 20대 젊은 친구라 이리저리 할인을 받아, 요즘 핫하다는 '핫치즈 빅싸이순살맥스'를 17,040원에 편안히 집에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다. 많은 성도님들에게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를 '가족 수'만큼 선물해 드린 적은 많았지만, 맘스터치 메뉴에 무엇이 있는지는 사실 잘 몰랐다... 그런 엄마·아빠에게, 요즘 인기 메뉴라며 딸이 주문해준 치킨...치킨의 바삭함과 맛은 그대로 두고, 느끼함만 잡았다나...😉 배달 음식을 즐기지 않기에, 쿠팡이츠를 거의 사용해보지 못한 아빠&엄마에게,오늘 배달된.. 202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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