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prayer) - 2020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https://youtu.be/9WsGsnH0L3w

 

 

기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 청년부 여러분! 그동안 어떤 기도제목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응답을 받지 못해서 마음이 어려웠던 경험이 있나요? 물론 저도 그런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에 관한 많은 책들을 읽어왔고, 또 많은 시간 기도의 자리에 있었습니다.

 

​많은 성도님들께서도 저에게 이런 질문을 자주 하십니다.

 

“사모님! 저는 새벽기도도 하고 집에서도 기도하고 심야기도도 하고 오래 기도하고 많이 기도하는데, 왜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까요? 어떤 일을 하기 전에 나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기도할 때가 많은데,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그 일이 매번 발생해서 속상할 때가 왕왕 있어요. 어떻게 기도해야 제가 원하는 대로 기도가 응답될까요?”

 

청년부 여러분! 이 성도님이 어떻게 기도해야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응답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저와 여러분이 어떻게 기도해야 우리가 하는 기도에 응답이 있을까요? 기도 응답에 대해서 여러 방법으로 살펴볼 수 있겠지만, 오늘은 그중에서 한 측면을 집중적으로 말씀드려볼게요.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에베소서 3:20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7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1:22

 

​하나님 말씀에 의거하여, 제가 오늘 이야기하려는 기도 응답의 비결은, 바로 이것입니다!

 

​첫째,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에 온 에너지를 쏟는다. 둘째, 그 원하는 일을 하나님이 이미 이루어주셨다고 확실하게 믿는다. 셋째, 원하는 그 일이 이루어졌을 때 나의 기분이 어떨지를 상상한다. 마지막으로, 그 좋은 기분을 미리 느끼면서 하나님께 감사한다.

 

‘내가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떡하지?’하는 생각일랑은 집어치우고, 오로지 원하는 일이 이루어졌을 때 얼마나 기쁘고 행복할까를 상상하며 마치 그 일이 이루어진 것처럼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기도해야 하냐구요?

 

​원하지 않는 것보다 원하는 것에 더 집중하게 되면, 우리는 원하는 존재 상태를 불러올 수 있고, 동시에 원하지 않는 것은 그것에 더 이상 주의를 기울이지 않음으로써 '사라지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만드셨지요?

 

하나님이 만드신 우주는, 99%의 에너지, 99%의 가능성인 원자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 속에는 '내가 바라는 것'과 '내가 바라는 것의 결핍' 두 가지가 시간을 초월해서 늘 존재하고 있고, 매 순간 우리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선택권을 하나님이 바로 우리에게 주셨기에, 우리는 모든 주제에 대해서 어느 쪽에 초점을 맞출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청년부 여러분! 혹시 이거 아십니까? 거의 모든 일의 주제는 '내가 바라는 것'과 '내가 바라는 것의 결핍' 두 가지로 귀결된다는 것을요!

 

​예를 들어볼까요?

 

​​나는 건강하기를 원해! / 그런데 나는 건강이 결핍되어 있어. 질병이 있어!

 

​나는 힘이 넘쳐나기를 원해! / 그런데 나는 힘이 결핍되어 있어. 피곤해!

 

나는 행복하기를 원해! / 그런데 나는 행복이 결핍되어 있어. 나는 불행해!

 

​나는 풍요롭기를 원해! / 그런데 나는 풍요가 결핍되어 있어. 나는 빈곤해!

 

​나는 그 일을 해내고 싶어! / 그런데 나는 그것을 해낼 능력이 없어! 나는 무능해!

 

​나는 기분이 좋아지고 싶어! / 그런데 나는 기분이 언짢아!

 

나는 날씬해지고 싶어! / 그런데 나는 뚱뚱해!

 

​단순하지만 우리가 놓치고 지나갔던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바라는 것에 대해 말하기보다 그것에 대한 실제적인 현실을 말해야 한다고 느끼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이 건강이라면 우리는 건강을 상상하며 건강을 놓고 기도해야 하는데, 말로는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기도는 이렇게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 저 여기 아파요! 하나님! 너무 아파요! 라구요. 즉 우리의 기도는 바라는 것에 집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지 않는 것, 우리가 원하는 것의 결핍된 상태에 집중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그것이 바라는 것들이 우리 삶 속에 들어올 수 없었던 요인이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이전과 다른 결과를 가져다주기를 바란다면 다른 내용의 기도를 시작해야만 합니다.

 

오늘 여러분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누구와 함께 일을 하든, 여러분 자신이 보기 원하는 것을 찾는 데에 주의를 기울이세요.

 

​​바라고 있는 것에 의식적으로 초점을 맞추면서 자신이 삶에서 경험하고 싶은 것을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저에게 그것과 본질이 같은 것을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寶庫)에서 반드시 배달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보세요!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아 29:12-13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시편 37:4-6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3

 

​“나는 너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시편 81:10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언 8:1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태복음 7:7-11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마가복음 9:23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한복음 15:7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한복음 16:24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 따라 기도하여, 기도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히는 한 주간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더욱 사랑합니다.

​맛있게 다과를 즐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