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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운이 좋다고 말해야 운이 좋아진다'

by tat tvam asi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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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이 밝혀낸 인생을 바꾸는 14가지 무의식

- 하시가이 고지 지음, 하진수 옮김 / 포레스트북스 -

 

"무의식을 의식화하지 않으면 삶은 정해진 대로 흘러간다. 우리는 이걸 '운명'이라고 부른다." - 카를 융 

 

자신감을 형성하는 데에는 '자기유능감'이 필요하다. 자기유능감이란 자신의 행동으로 목적을 달성하고 '할 수 있다'고 느끼는 감각이다. 이 감각은 무의식 중에 일상의 소소한 일을 결정하는데, 그 소소한 결정이 비즈니스 문제이든 건강 문제든 관계의 문제이든 간에, '무의식의 판단 기준'이 개입된다. 중요한 것은, 이 무의식적 판단 기준이 인생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심리학적으로 인간에게는 현재의식, 잠재의식, 무의식과 같이 세 가지 의식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의식은 가장 표면적인 의식이다. 인간이 이성적으로 생각할 때 사용하는 의식으로 회의나 사고, 계산 등의 일상생활을 할 때 활성화된다. 또한 누구나 쉽게 자각할 수 있는 영역에 존재한다. 

 

잠재의식은 그 안쪽 깊숙한 곳에 있는 의식으로, 인간이 자각할 수 없다. 자고 있을 때, 한 가지에 몰두한 상황일 때, 멍하게 있을 때 활성화되는 의식으로 현재의식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잠재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일까?

 

잠재의식에 담긴 고유한 감정, 신념, 사고는 어떻게 생겨나는 걸까? 그것은 바로 잠재의식보다 더 깊숙한 층에 있는 의식, 곧 무의식이 잠재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무의식에는 인간이 외부로부터의 자극이나 정보를 오감, 즉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을 통해 받아들인 정보인 '오감 정보'가 들어 있다. 이러한 외부 정보는 정리되지 않은 날것의 상태로 보존되어 있으며, '자기도 모르게' 하는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무의식과 잠재의식은 혼동하기 쉽지만 동일한 개념이 아니다. 

 

저자 하시가이 고지는 '무의식의 판단 기준'에 '메타무의식'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무의식'에 '초월한' 이라는 의미의 접두사 '메타'를 더한 것으로, 잠재의식과 다른 개념이다. 

 

메타무의식이란 잠재의식을 담는 그릇과 같다. 내용물이 같아도 담는 그릇의 모양이 바뀌면 내용물의 모양도 바뀌어 보이기 마련이다. 

 

콜라를 일반적인 컵에 담으면 평범한 컵 모양으로 보이지만, 캐릭터 모양의 유리잔에 담으면 캐릭터 모양으로 보이는 것과 같다. 이 그릇, 즉 메타무의식은 다양한 현실을 만들어 내는 생각, 운 등의 전제가 되는 '모양'이자 '기구'다. 

 

 

 

 

 

https://youtu.be/-uS5gUXThXc

 

메타무의식의 세계로 한 발 내디뎌 보자!

 

 

1. 주체성 (○주체 행동형 )(× 반영 분석형)

     주체 행동형 무언가를 하려고 마음먹었을 때 곧바로 행동에 옮기는 패턴
     반영 분석형 무언가를 하려고 마음먹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를 미리 생각하거나 잘될 가능성을 조사하고 나서 행동에 옮기는 패턴

 

'결과가 어떨까?, '잘될까?' 하고 불안해하며 이것저것 조사부터 하는 일보다, '하려고 마음 먹은 일은 바로 착수한다'는 주체 행동형으로 움직이고 있다.

 

2. 동기부여의 기준 (○목적 지향형) (× 문제 회피형)

    목적 지향형 결과를 이루고 구상한 바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동기로 행동하는 패턴
    문제 회피형 문제를 피하고 좋지 않은 결과를 현실로 만들지 않기 위한 동기로 행동하는 패턴

 

행동할 때 '원하지 않는 것을 피한다'가 아니라 '원하는 것을 얻는다'는 목적 지향형으로 동기부여를 한다.

 

'어떤 일을 피하는 일'을 상상하면, 뇌는 그 피하고 싶은 일을 현실화해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3. 기쁨의 판단 기준 (○자기 기준) (× 타자 기준)

    타자 기준 자신의 행동이 잘되어 가는지를 판단할 때, 타인의 칭찬이나 승인을 필요로 하는 패턴
    자기 기준 자신의 행동이 잘되어 가는지를 판단할 때, 타인의 칭찬이나 승인 대신 스스로의 확신이나 자기 나름의 데이터로 판단하는 패턴

 

다른 사람의 의견을 추종하거나, 외부의 칭찬이나 인정을 바란다면 본래 하고 싶은 일이 아닌 말과 행동까지 해야 하므로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다. 자기 기준으로 '내가 하고 싶으니까 한다'고 생각할 때 현실이 더 잘 풀리는 것을 보게 된다.

 

4. 사고의 방향 (○미래 기준) (× 과거 기준)

  과거 기준 어떤 행동을 할 때 '왜' 하고 싶은지 이유를 생각하며, 또 자신의 행위가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왜 잘 안 풀리는지 원인을 생각하는 패턴
  미래 기준 어떤 행동을 할 때 '무엇을 위해서' 하고 싶은지 목적을 생각하며, 자신의 행위가 잘 풀리지 않을 때는 '무엇을 위해서' 그러는지, 다른 목적이나 새로운 방법을 생각하는 패턴

 

'왜 그것을 하고 싶은가?', '왜 잘 안 풀릴까?'와 같이 '왜?' 라는 이유를 파고드는 것은 과거에서 원인을 찾는 것이다. 뇌는 과거에 초점을 맞춘 채로 미래를 위한 행동을 할 만큼 요령이 없다. 하고 싶은 일이나 잘 풀리지 않는 일이 있으면 '무엇을 위해서 하고 싶은가?', '무엇을 위해서 잘 안 풀리는가?'와 같이 '무엇을 위해서'라고 질문하며 미래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 과정 선택의 기준 (○옵션형) (× 프로세스형)

    프로세스형 무언가를 할 때 타인에게서 '잘하는 방법'을 전수 받기 원하는 패턴
      옵션형 무언가를 할 때 스스로 '잘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다양한 선택지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고르고 싶어 하는 패턴

 

해결 방법이 주어질 때까지 기다리고 그것을 준수하는 자세만으로는 목표를 실현하기 어렵다. 꿈을 실현하는 방법이나 해결 방법의 선택지를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는 옵션형에서 잘나가는 사람이 나온다.

 

6. 목표의 초점 (○물질 및 업무 중시형) (× 인간 중시형)

인간 중시형 어떤 행동을 할 때 그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즐거움, 설렘, 불안이나 공포가 없는 상태, 걱정이 없고 홀가분한 느낌 등 인간적인 감각을 중시하는 패턴  
물질 및 업무 중시형 어떤 일을 할 때 그 이후의 일에 초점을 맞추어 '수입이나 평가는 어떻게 되는지', '어떤 문제나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지' 등 물질적이고 현실적인 결과나 업무를 중시하는 패턴

 

즐거움, 설렘, 재미 등 인간적인 감각을 느끼는 것도 중요하다. 다만, '이것을 한다면 내가 얻을 수 있는 수입이나 평가는 어떻게 될까?', '이 일을 통해 어떤 문제나 위험을 피할 수 있을까?'와 같이 물질 및 업무중시형으로 생각할 때 현실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7. 목적의 초점 (○목적 기준) (× 체험 기준)

 목적기준 어떤 행동을 할 때 최종적인 목적 달성 자체에 기쁨을 느끼는 패턴
 체험기준 어떤 행동을 할 때 즐거움, 설렘, 고양감 등 체험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기분 좋은 감각에 기쁨을 느끼는 패턴

 

행동하는 과정에서 맛보는 즐거움이나 설렘 등의 기분 좋은 감각도 동기부여가 되지만, '최종적인 목적울 달성했을 때 기쁨을 느끼는' 목적 기준 패턴의 사고가 달성하려는 바를 더 수월히 이루게 한다.

 

8. 상황 발생의 원인 (○자기 원인형) (× 타자 원인형)

타자 원인형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실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원인이 자기 자신 이외에 있다고 생각하는 패턴
자기 원인형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실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본인의 의식이 투영되어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 패턴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일, 질병이나 어려운 일들이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실은 전부 자신이 만들어 낸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기 원인형이야말로 성공하는 메타무의식 패턴이다. 원인이 자신이 아닌 외부에 있다고 생각하는 한 대부분의 일이 해결되지 않는다.

 

9. 문제 파악의 기준 (○낙관 기준) (× 비관 기준)

    비관 기준 문제가 일어났을 때 '안 좋은 일이 일어났다'고 받아들이고 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하는 패턴
    낙관 기준 문제가 일어났을 때 '기회가 왔다', '재미있는 일이 일어났다'라고 받아들이고 최선의 시나리오를 생각하는 패턴

 

자신이 하려는 일과 관련해서 문제가 일어났을 때 '해결하기 싫은 일이 일어났다'라고 받아들여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성공한 사람은 최악의 일이 일어나도록 최고가 되기 위한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좋은 기회가 왔다', '재미있는 일이 일어났다'라고 받아들이는 낙관 기준으로 생각한다.

 

10. 결단의 기준 (○실제 체험형) (× 분리 체험형)

     분리 체험형 어떤 일을 결단할 때 이성, 이론, 데이터 등에 치우치는 패턴
     실제 체험형 어떤 일을 결단할 때 자신이 살아가는 목적에 근거를 둔 '자기 가치관'에 치우치는 패턴

 

결단을 내릴 때, 전례나 근거가 없어도 내가 원하는 '삶의 목적'에 바탕을 두고 그러한 가치관에 따르는 실제 체험형 패턴으로 결단해야 뇌가 작용한다고 한다. 내 이성에만 의지할 때, 뇌는 진심이라고 인식하지 않는다고 한다.

 

11. 동기부여의 형태 (○욕구형) (× 의무형)

         의무형 무언가를 할 때 "해야만 해" 같은 말이 떠올라서 행동으로 옮기는 패턴
         욕구형 무언가를 할 때 "하고 싶다" 같은 말이 떠올라서 행동으로 옮기는 패턴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때 '하자', '하고 싶다' 와 같은 말을 떠올리고, 그로 인한 욕구로 움직일 때 만사가 잘 풀린다. '해야만 한다'와 갗은 말이 생각난다면 성사시키기 어려울 것이다.

 

12. 자기 가치 확인 (○절대적 자아) (× 한정적 자아)

     한정적 자아 만사가 잘 풀리지 않으면 자기 자신이 '열등하다', 가치 없다',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패턴
     절대적 자아 만사가 잘 풀리지 않아도 '나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패턴

 

잘나가는 사람은 신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하거나 하여는 일을 잘 못하더라도 자신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며 이대로도 충분히 괜찮다', '지금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 것은 어쩌다 이렇게 된 것뿐이다'하고 생각하며 절대적 자이로 살아간다.

 

13. 조건의 기준 (○결과 행동형) (× 결과 기대형)

 

     결과 기대형 조건이 갖추어져야 하고 싶은 일을 행동에 옮기려는 패턴
     결과 행동형 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 우선은 필요한 조건을 갖추기 위해 움직이는 패턴

 

조건이 갖추어져야 행동하겠다고 마음먹는다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행동하기 어렵다. 조건이 쉽게 갖추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은 필요한 조건을 갖추기 위해 움직이는 결과 행동형 패턴을 사용한다.

 

14. 근본 욕구의 방향 (○목적 욕구형) (× 생존 욕구형)

 

     생존 욕구형 안전을 확보하고 죽음을 회피하는 등 생존하기 위해서 행동하는 패턴
     목적 욕구형 삶의 목적을 이루고 자신답게 살아가는 등 자기 실현을 위해서 행동하는 패턴

 

생존이나 안전의 확보가 행동의 원동력이 되면 부정적인 상황을 먼저 상기하게 되므로, 우려하는 일이 현실로 일어나기 마련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삶의 목적을 실현하게 위해' 혹은 '자기 실현을 위해' 등의 목적 욕구로 움직인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지금껏 당신에게 운이 따르지 않았던 이유

 

판단의 기준을 어디에 두었는가?

운을 좌우하는 의식의 세 단계

누구에게나 보이지 않는 간판이 있다

보이지 않는 간판이 당신의 현실을 결정한다

오직 변화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세상은 믿는 대로 보인다

외부의 편견은 당신을 조종할 수 없다

‘나’는 나의 ‘감정’이 아니다

진정한 자신을 모르면 운이 따르지 않는다

 

PART 2 인생을 바꾸는 열네 가지 메타무의식 패턴

 

무의식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Pattern 01 주체성: 주체 행동형·반영 분석형

Pattern 02 동기부여의 기준: 목적 지향형·문제 회피형

Pattern 03 기쁨의 판단 기준: 타자 기준·자기 기준

Pattern 04 사고의 방향: 과거 기준·미래 기준

Pattern 05 과정 선택의 기준: 프로세스형·옵션형

Pattern 06 목표의 초점: 인간 중시형·물질 및 업무 중시형

Pattern 07 목적의 초점: 목적 기준·체험 기준

Pattern 08 상황 발생의 원인: 타자 원인형·자기 원인형

Pattern 09 문제 파악의 기준: 비관 기준·낙관 기준

Pattern 10 결단의 기준: 분리 체험형·실제 체험형

Pattern 11 동기부여의 형태: 의무형·욕구형

Pattern 12 자기 가치 확인: 한정적 자아·절대적 자아

Pattern 13 조건의 기준: 결과 기대형·결과 행동형

Pattern 14 근본 욕구의 방향: 생존 욕구형·목적 욕구형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무의식을 가지고 있는가?

하고 싶은 일과 하지 않을 일 목록

 

PART 3 운을 조종하는 언어 사용법

 

평소 사용하는 말이 운을 불러온다

어떤 소망이든 뇌에 각인하는 여섯 단계

중얼거리이 현실을 바꾼다

우선순위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한다

불안한 마음을 마음대로 조정하는 방법

애쓰고 노력해도 소원을 이룰 수 없는 이유

모든 행동을 결정하는 머릿속 전략

자기 기준으로 단어를 재정의하다

한계를 이용해서 한계를 넓히다

 

PART 4 저절로 운이 따라 오는 뇌 사용 설명서

 

작은 힘으로도 성과를 내는 셀프 이미지 만들기

내용보다 중요한 생각이 떠오르는 속도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마이너스 사고전략

생각만으로 원하는 것을 이루는 방법

기억의 사실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명상이 항상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다

‘시간은 금이다’의 진정한 의미

의외로 간단한 우울증 치료법

무엇을 바라든 뇌는 반대로 움직인다

음식을 먹고 있는 것인지 정보를 먹고 있는 것인지

현실은 생각에 맞춰 변화한다

원하는 목표가 있다면 그에 걸맞는 장소로 향하라

 

에필로그

 

 

주변에 유독 '나는 운이 좋아서 다 할 수 있어' 등의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운이 좋을 확률이 높다. 실제로 '운이 좋게' 태어났다기보다는 상상과 중얼거림으로 운이 좋은 현실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운이 좋아서 일이 잘 풀리는 상상을 하며 매 순간 '운이 좋다'고 중얼거린다면 뇌는 이를 진짜로 받아들이고, 현실도 그에 맞춰 움직이기 시작한다. 

 

언어를 바꾸면 삶의 패턴이 바뀐다. 

 

지금 하고 있는 중얼거림을 바꿔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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