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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자기 사랑의 방법... 다 괜찮아! All is well~~~(2020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by tat tvam asi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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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 번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을 마음 가는 대로 옮겨 본 것이다.

 

https://youtu.be/O_ns07wAdOw

 

 

바로 어제, 저의 친척 한 분과 전화 통화를 했어요.

 

친척이 회사에서 퇴근하고 운동을 하다가 자신의 직장 동료와 마주쳤대요. 그런데 다짜고짜 이렇게 말하더래요. “저기, 당신 참 어리석은 사람이군요. 어쩜 일을 그렇게 처리해요? 꼼꼼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말이야...”라구요.

 

친척이 말하길, 그 말을 듣는 순간 황당했지만 집에 와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 말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혼자 이렇게 중얼거렸대요. “ 아니, 그 사람이 어떻게 알았지? 내가 어리석고 덜렁대는 사람이라는 걸 다른 사람들도 다 안다는 거야?” 그리고는 벼라 별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더라는군요.

 

친척이 이것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였던 것은, 자신이 들은 내용이 무엇이든 다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가 자신에게 하는 모든 말을 그대로 받아들인 거죠.

 

다른 사람이 나에게 하는 모든 말에 동의하는 것이 옳을까요?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무조건 맞다고 받아들이는 순간, 내부로 독이 스며들면서 마음이 전쟁터가 됩니다. 우리는 교육을 받거나 길들여지는 동안 모든 것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라고 배울 때가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흔히 모든 것을 다 에 관한 것이라고 가정하고 모든 것에 대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심지어 이런 말도 듣잖아요. “다른 사람 탓하지 말고 무조건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모두 내 탓이오!라고 자신을 탓해야 해.” 라는 말을요.

 

아닙니다!!!

 

사랑하는 청년부 여러분! 저와 약속 하나 하실래요?

 

어떤 것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말기로요...”

 

설사 돌아가는 상황이 여러분과 직접 관련된 것처럼 보이고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을 대놓고 모욕한다 해도, 그것은 여러분과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알고 보면 사람들의 말과 행동과 의견은 모두 그들 자신의 마음속 습관에 따라 내세운 것일 뿐입니다.

 

누군가 여러분에게 이보게, 자네는 아주 멍청해 보이는군.”이라고 자기 생각을 말하더라도 그것을 여러분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마십시오. 실제로 그 사람은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 의견 따위를 표현하고 있을 뿐입니다. 어쩌면 그 사람은 자신의 감정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는 것일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을 여러분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순간 그것은 여러분 감정의 쓰레기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독의 영향을 조금도 받지 않게 되지요. 어떤 것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을 때 독에 대한 면역력이 생기게 됩니다.

 

이게 왜 중요한가 하면요...

 

어떤 일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바람에 기분이 언짢아질 경우, 우리는 자기가 옳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증명해보이려고 갈등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그 결과 별것도 아닌 일을 엄청난 일로 부풀리게 돼요. 자기만 옳고 다른 사람들은 다 틀리게 만들고 싶은 욕구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의 의견을 들이대면서 우리가 옳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몹시 애를 씁니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느끼고 행하는 것은 무엇이든 결국 우리의 개인적 습관이나 생각들이 투영되어 반사된 것에 불과합니다.

 

사랑하는 청년부 여러분! 여러분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는 여러분이 가장 잘 알고 있지요? 굳이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며 그들의 인정을 받으려고 애쓰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느끼든 그것은 다 그들의 문제이지 여러분의 문제는 아닙니다.

 

누가 여러분에게 심하게 화를 낸다면 그는 자기 자신을 상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가 화를 낼 핑계를 여러분에게서 찾은 것이지요. 겁이 나서 두려울 때 화를 내는 것이거든요.

 

두려움 없이 살고 사랑한다면, 부정적인 감정들이 들어설 자리는 어디에도 없어요. 그런 감정들을 조금도 느끼지 않는다면 기분이 좋아지는 건 당연한 일이지요. 기분이 좋으면 주변의 모든 것이 하나같이 훌륭하게 느껴집니다. 그 결과 주변의 모든 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게 됩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되면 주변의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됩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좋아하게 되고 스스로에게 만족하며 자신의 삶에서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어요. 혼자 속으로 하는 그 어떤 생각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요. 여러분이 마음먹은 것이 아닌데도 마음속을 뱅뱅 돌고 있는 생각을 지각할 때가 있을 거예요. 이와 같은 목소리를 믿느냐 마느냐는 여러분 자신이 선택할 문제입니다. 여러분에게는 그 목소리가 속삭이는 내용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을 권리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우리 마음속에서 들리는 목소리를 믿을지 말지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마음은 자기 자신에게 말할 수도 있고, 자신의 말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것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을 때,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일로 고통스러워하는 일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청년부 여러분! 스스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방법 중에,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하는 말을 믿을지 말지 선택해야 한다는 것도 들어가 있답니다.

 

다른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보면서 그들의 언행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타인으로 인해 상처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만일 여러분을 존경하거나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여러분 곁을 떠난다면 잠시 상처를 받을 수는 있겠지만,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게 되니까요.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남들을 의지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여러분 자신을 신뢰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는 것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어떤 것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는 습관이 굳어지면 여러분은 온갖 감정의 혼란을 피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분노, 질투, 시기만 사라지는 게 아니라 깊은 슬픔조차 감쪽같이 사라질 것입니다.

 

온 세상이 여러분에 대한 뒷담화로 시끄럽다 해도 여러분이 그걸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끄떡없이 버텨낼 수 있습니다. 누군가 고의적으로 여러분에게 감정의 독을 쏴댄다 해도 여러분이 그걸 여러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그 독을 삼키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이제까지 여러분을 괴롭혀온 많은 요소들을 제거해 줄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드린 말씀은 참 중요합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바로 자신부터 깊이 이해하고 자기 자신과 친하게 지낼 줄 아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내면, 자기 마음이 전쟁터이면 가장 가까운 가족조차도 온전하게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말씀도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인 것입니다. 온전한 자기 사랑은 이기심과는 다른 것입니다. 자기사랑은 우리가 배워야 할 중요한 덕목 중에 하나입니다. 기회 닿을 때마다 나누기로 해요.

 

지난 주일, 우리가 함께 실천하기로 했던 것, 잘하고 계시지요?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고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말하기로 했던 거요...

 

사랑해! 오늘 내가 너를 행복하게 해줄게!”

 

이번 한 주간, 다른 사람의 말로 인해 고민했었던 마음의 전쟁들을 그치고 자기 자신과 먼저 친하게 지내세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베드로전서 5:7)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더욱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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