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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생각을 걸러내면 행복만 남는다!(2021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by tat tvam asi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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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5yeLCQtcWg

 

제가 자녀들을 위한 기도를 할 때 꼬~옥 빼놓지 않고 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만남의 축복이 그것이지요. 이제 육십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면서 점점 더 확실해지는 것은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가장 큰 축복 중의 하나라는 것입니다.

 

참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자녀들은 좋은 친지, 좋은 스승, 좋은 벗, 좋은 동료, 좋은 성도님을 만나는 복을 받았습니다.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귀한 것이지요.

 

좋은 사람을 만나는 축복이 있는 삶에는 만족함이 있답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이야기한 다윗의 고백처럼 말입니다.

 

여기에 꼬~옥 덧붙여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어요!

 

그건요... 바로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 나를 친구로, 나를 배우자로, 나를 스승으로, 나를 사역자로, 나를 부모로, 나를 동료로 만나는 모든 사람의 복이 되는 것이지요~~~

 

저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저는 제 배우자와 제 자녀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 배우자와 제 자녀들이 좋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우리 청년들이 좋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본래 모두 좋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좋은 작품이지요! 하나님께서 사람을 본래 아름답고 착하고 근사하고 좋게 만드셨지요!

 

기가 막히게 아름답고 멋지고 스마트한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고 계신 우리 청년들이여!!!!!

 

그대들은 이미 좋은 사람입니다.

 

좋은 사람에 대한 정의는 각자가 다 다를 수 있겠지요!

 

저 자신 한 사람에게만 국한한다 해도 좋은 사람에 대한 견해가 여러 가지랍니다...^^

 

오늘은 제가 생각하는 좋은 사람에 대한 반 부분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저는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의 생각을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우리들은 거의 항상 생각을 하지요. 노아 엘크리프의 책, <생각을 걸러내면 행복만 남는다>를 읽어보면, 우리의 생각은 크게 심리적인 생각과 기능적인 생각으로 나뉜다고 해요.

 

심리적인 생각은 무엇이 '좋고' '나쁜지'를 결정하는 생각이며, 이러한 생각들이 고통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이해하지면, 심리적인 생각들에는 대체로 그에 대응하는 반대의 생각들이 존재하지요. 어떤 생각과 반대되는 생각이 존재한다면 우리는 한쪽은 '좋고' 반대쪽은 '나쁘다'고 여길 것이므로 여기서 고통이 생기게 된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만일 우리가 똑똑하고 잘생기고 돈이 많고 재미있는 것을 '좋다'고 생각한다면, 똑똑하지 못하고 잘 생기지 못하고 가난하고 지루한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마음은 '좋다', '나쁘다' 와 같은 심리적인 생각들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기능적인 생각은 대체로 '그것을 어떻게 하지?'라는 의문에 답하는 것이지요. 기능적인 생각은 무언가를 만드는 법, 어딘가에 도착하는 법, 혹은 직장에서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도록 이끄는 것입니다.

 

이렇게 순수한 기능적인 생각은 고통을 초래하지 않지만 좋고 나쁨 등의 심리적인 생각은 고통을 초래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 대부분의 경우, 기능적 생각이 심리적 생각에 의해 오염되어 있다고 해요.

 

예를 들어, 우리가 단순히 하루에 해야 할 일을 생각한다면, 그것은 기능적인 생각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생각을 할 때 종종 우리는 '모든 일을 끝내지 않으면 나쁠 거야', '내가 원하는 만큼 많은 일을 끝내지 못한 것은 나빠'와 같은 생각을 함께 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원치 않는 감정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과거에 무엇이 '좋았다' 혹은 '나빴다'거나 지금 무엇이 '좋다' 혹은 '나쁘다', 미래에 무엇이 '좋을 것이다' 혹은 '나쁠 것이다'와 같은 그칠 줄 모르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만날 때 순수하게 만나지 않고, 자기도 의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 사람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혹은 '못생겼는지', '공손한지', 혹은 '무례한지', '영리한지' 혹은 '어리석은지'에 대한 생각을 끊임없이 한다고 해요.

 

그리고 우리는 직장에서 업무를 단순히 보지 않고, 업무가 '완벽한지' '불만족한지', 남은 시간이 '짜증날 것인지' '재미있을 것인지', 상사가 내가 한 일에 '만족할 것인지' '불만족할 것인지'를 생각한다고 합니다. 책의 저자는 이러한 생각들이 다양한 감정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원치 않는 감정을 만들어내는 생각을 하지 않거나 시시각각 '내 마음 속에 떠오르는 생각이 다 맞을 거다'라고 믿지 않을 때 불필요한 감정을 느끼지 않게 될 거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사랑하는 청년부 여러분!

 

우리는 모든 불안정, 분노, 슬픔, 의심, 두려움, 불안, 스트레스, 우울, 판단, 증오, 내면의 갈등, 극적인 상황, 논쟁, 질투, 조급함, 좌절, 짜증에서 자유로울 필요가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평화, 자유로움, 만족감, 행복, 감사, 감탄, 우리가 늘 원해왔던 완전한 만족을 되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그것을 찾아내보도록 합시다!!!

 

나 스스로에게, "나는 좋은 사람이야!"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우선 이번 한 주 동안은 '감사'를 우리 삶 속에 실현해 보도록 해요.

 

혹시 좋은 상황 속에서도 뭔가가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상황이 더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느낀다고 합니다. 지금 자신이 처한 환경보다 더 많은 것을 개선해야만 한다고 느끼며 조급하고 불안정한 마음으로 바꾸어야 할 것에 거의 모든 관심을 기울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그 순간을 감사하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대신, 햇볕이 더 잘 들었으면, 카메라가 있었으면, 밀려 있는 산더미 같은 일이 마무리 되어졌으면, 누군가에게 칭찬을 들었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파트너가 있어도 우리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가 어떻게 개선될 수 있을지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지요.

 

우리는 자신의 삶에서 무엇이 '충분치' 않은지, 혹은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고 감탄하기 위해 '무엇이 더 나아질 수' 있는지를 생각하느라 너무 바쁩니다.

 

하지만 '뭔가가 충분치 않다'는 생각을 스톱하거나, 그 생각이 다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아는 순간에 우리는 가진 것에 감사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자신이 처한 지금 이 순간을 경험하며 감사하고 감탄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길을 거닐다 코 끝에 와닿는 꽃향기, 나무의 아름다움, 아이들의 웃음소리, 풍경의 아름다움, 현대 기술의 경이, 된장찌개의 구수함, 김치의 깊은 맛, 구워지고 있는 빵 냄새 등에 감사하며 감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신도 모르게 매어 있는 생각에 관심을 두지 않을 때, 이러한 감탄은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매일 길을 걸으면서도 건물이나 집의 모양새, 길의 감촉, 하늘과 구름의 우아함, 새소리 등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지요? 우리의 일상에서 이러한 소리와 광경, 향기에 주목하지 못한 이유는, 우리가 거의 끊임없이 과거와 미래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나무를 보면서도 나무 자체보다 나무에 대한 자신의 판단, 호칭, 해설에만 주의를 기울이고 살았다면...

 

눈의 감각을 통해 들어온 대상 자체의 아름다움을 경험하지 않고, 대상에 대한 우리의 생각에 관심을 기울이고 살았다면...

 

일상에서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고 감탄하기를 원한다면...

 

우리의 고착되어진 '생각'에서 놓여나야 합니다.

 

오늘 제가 이야기하고 있는 좋은 사람이란, 무언가를 보고 경외감을 느낄 줄 아는 사람입니다. 무언가를 보고 경외감을 느끼는 능력은 우리의 생각과 생각 사이에 침묵이나 틈이 있을 때 생겨날 수 있습니다. 이 느낌을 어린 아이들이 지닌 경외감과 순수한 호기심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청년부 여러분!

 

이번 한 주 동안, 우리의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고 근육을 긴장시키고 마음을 무겁게 했던 생각들을 내려놓아 보십시다!

 

우리 만나서, 생각 훈련을 함께 해보도록 하십시다!

 

성경에 생각에 관한 구절들이 아주 많이 있지만, 몇 구절만 말씀드릴게요.

 

잠언 237, "무릇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의 사람됨도 그러하니"

 

로마서 123, "나는 내가 받은 은혜를 힘입어서, 여러분 각 사람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마땅히 생각해야 하는 것 이상으로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분수에 맞게 생각하십시오."

 

이사야 557, "악한 자는 그 길을 버리고,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주님께 돌아오너라. 주님께서 그에게 긍휼을 베푸실 것이다. 우리의 하나님께로 돌아오너라. 주님께서 너그럽게 용서하여 주실 것이다."

 

이사야 558-9,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너희의 길은 나의 길과 다르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하늘이 땅보다 높듯이, 나의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다."

 

빌립보서 48, "마지막으로, 형제자매 여러분, 무엇이든지 참된 것과, 무엇이든지 경건한 것과, 무엇이든지 옳은 것과, 무엇이든 순결한 것과, 무엇이든 사랑스러운 것과, 무엇이든지 명예로운 것과, 또 덕이 되고 칭찬할 만한 것이면, 이 모든 것을 생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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