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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나팔절을 지켜라, 레 23 : 24 - 25

by tat tvam asi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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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절을 지켜라>

 23 : 24 - 25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곧 그 달 첫 날은 너희에게 쉬는 날이 될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어떤 노동도 하지 말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라"

 

각 절기마다 예수님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유월절은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으심을 상징합니다.

무교절은 예수님의 무덤 속에 계심을 상징합니다.

초실절은 예수님의 살아나심 즉 부활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칠칠절은 하나님의 약속 안으로 들어온 자녀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제 성경에 나타난 나팔절에 대하여 살펴 보고자 합니다.

 

 23:24-25 /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곧 그 달 첫 날은 너희에게 쉬는 날이 될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어떤 노동도 하지 말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라

 

나팔절은 가을 절기로서 7 1일 날에 지키라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칠칠절 이후 넉 달 동안 열심히 농사를 짓습니다. 그리고 나팔절이 되면 그 동안 농사를 짓느라 누리지 못한 쉼을 누리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농사를 지으며 나팔이 불려지기를 소망하며 농사를 지으며 살았습니다. 왜냐하면! 나팔절에 울려 퍼지는 나팔소리와 함께 안식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팔소리에 따라 움직여 왔습니다.

 

이스라엘에게는 두 가지 나팔이 있습니다. 하나는 양각 나팔로 주로 성회나 희년을 알릴 때, 혹은 백성을 성전으로 불러들일 때 불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은 나팔로 주로 행군할 때나 아니면 전쟁에 출정 할 때와 같이 급박한 상황에서 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사장의 나팔소리가 어떻게 울리느냐에 따라서 행동을 하였습니다.

 

 10:2-4 / 은 나팔 둘을 만들되 두들겨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영을 출발하게 할 것이라 나팔 두 개를 불 때에는 온 회중이 회막 문 앞에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요 하나만 불 때에는 이스라엘의 천부장 된 지휘관들이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며

 

하나의 나팔을 불면 족장만 회막 문 앞으로 모였고, 두 나팔을 불 때는 온 회중들이 회막으로 모였습니다. 그리고 그냥 단번에 부느냐 아니면 울려 부느냐에 따라서도 백성들의 움직임이 달랐다.

쉽게 말해서 모든 백성을 소집 할 때는 그냥 한번 “빵” 하고 불지만,

전쟁이나 급박한 일이 나면 “빠 ~ 앙” 하면서 울려 불었다.

이와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 나팔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지시를 나타내는 싸인 이었습니다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멀리서도 제사장이 부는 나팔 소리만 듣고도 모이라는 소리인지 도망가라는 소리인지 분간을 하였습니다.

 이와같이 나팔은 백성들을 불러 모을 때 사용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팔소리가 나면 일손을 멈추고 나팔 소리를 듣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겐 나팔 소리는 하나님의 명령의 소리였습니다.

 

그렇다면 신약에서 나팔절은 과연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나팔절이란? 글자 그대로 나팔을 부는 날을 말합니다.

신약에서 언제 나팔을 불었습니까?

그리고 신약에서 나팔이 울리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성경에 보면 예수님의 재림 때의 모습을 나팔 소리와 연관시키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예수님께서 나팔절에 기쁨을 가지고 재림의 주님으로 오십니다.

 

 24:30-31 /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나팔소리로 전 세계에 흩어진 택한 백성들을 모은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마치 나팔절에 제사장이 언덕에 올라가 하루 종일 나팔을 불어 백성들을 예루살렘 성전으로 불러 모으는 것과 같습니다.

 

사도 바울 역시 장차 예수님께서 하늘로부터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함께 강림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살전 4:16-17 /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주님이 강림하시게 될 때에 주 안에서 잠자던 자들이 다 일어나고, 그리고 세상에 살아 남아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던 성도들이 모두 공중으로 끌어 올려져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주님의 재림에 나팔 소리와 함께 비로서 묶였던 모든 것이  풀어지고 영원한 기쁨이 이루어집니다.

요한 사도도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일곱째 나팔이 울려 불게 될 때에 이 세상은 끝나고 나팔 소리와 함께 예수님께서 약속대로 구원이 이루어질 것을 성령에 감동으로 보았습니다.

 10:7 /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나팔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비밀이란 무엇입니까?

첫째는 기쁨이요, 둘째는 심판입니다.

 

이스라엘의 절기 가운데 희년이라는 절기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매 칠일마다 안식일을 지냈고, 매 칠년마다 안식년으로 지내다가, 7번의 안식년을 지난 다음해를 즉 50년이 되면 희년으로 지켰습니다.

 

희년이 되면 노예에서 해방이 되고, 잃어버린 기업을 다시 찾게 되고, 모든 빚을 탕감 받게 됩니다. 모든 부채와 억눌림으로부터 다시 원래의 자유인의 상태로 돌아가는 날이 희년입니다. 그리고 희년은 나팔절 가을 절기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팔절을 학수고대하고 기다렸습니다. 주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죄의 몸으로부터 풀려나 영원한 기쁨의 자리로 들어가는 날입니다.

 

 25:8-10 / 너는 일곱 안식년을 계수할지니 이는 칠 년이 일곱 번인즉 안식년 일곱 번 동안 곧 사십구 년이라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는 뿔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에서 뿔나팔을 크게 불지며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희년이 되면 전국방방곡곡에서 자유케 하는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그리고 매였던 종들이 다 그리운 자기 땅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재림을 하실 때에도 희년에 불려진 나팔처럼,

천사들이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나팔을 불어 자기 백성들을 모으십니다.

 

우리가 즐겨 부르던 180장 찬송가가 울려 퍼지는 순간이다.

 

찬송 180 1

 

이 순간이 바로 7 1일 나팔절입니다.

또한 나팔은 심판을 통한 새로운 출발의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면서도 한 번도 하나님을 만나 보지 못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을 하고 나서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을 때 처음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나팔 소리를 울리면서 강림하셨다.

 

 20:18-19 / 뭇 백성이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나팔소리로 시내산에 강림 하신 하나님은 두렵고 떨리는 하나님이셨습니다.

마치 재림하시는 주님의 모습과 흡사하였습니다. 요엘 선지자는 그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는 그날이 성도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복된 날이지만 복음을 배척하고 성도들을 핍박하던 자들에게는 전무후무한 형벌의 날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2:1-2 /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거룩한 산에서 경고의 소리를 질러 이 땅 주민들로 다 떨게 할지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짙은 구름이 덮인 날이라 새벽 빛이 산 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와 같은 것이 옛날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대대에 없으리로다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이 세상에 강림하시는 날이며 곧 심판의 날입니다.

성도에게 있어선 기쁨의 나팔 소리이지만 세상 사람들에겐 심판의 소리입니다.

 

그리고 이 심판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이는 마치 여리고 성을 무너뜨린 나팔소리와도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겐 승리의 나팔 소리였지만 여리고성 사람들에겐 심판의 나팔 소리였습니다.

철옹성이던 여리고 성이 제사장들이 나팔 소리에 무너져 내린 것과 같이 장차 이 세상은 나팔 소리와 함께 강림하시는 예수님에 의하여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6:4-5 /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고고학자들이 말을 빌리면 당시 여리고성은 무너질 수 없는 성이라고 합니다.

성벽은 2중벽으로서 외벽이 두께가 2미터나 되고, 내벽의 두께가 4미터나 되는 도합 6미터의 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높이가 각 10미터로서 당시로서는 그 어떤 군대가 오더라도 무너뜨릴 수 없는 난공불락의 견고한 성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던 성이 나팔 소리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누가 나팔 소리에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릴 것이라고 믿었겠습니까?

 

여러분들이 그림을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앞에서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고 뒤에서 백성들은 여리고 성을 빙빙 돌고 있습니다.

과연 이 모습이 정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여리고성 사람들은 여리고 성이 무너질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 이스라엘 백성 역시 나팔소리에 여리고 성이 무너져 내릴 것이라고 생각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리고 성 사람들이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고 안 믿고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그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예수님이 공중에서 재림한다고 하면 믿겠습니까?

지금이 어느 시기인데 공중에서 구름을 타고 예수님이 온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들 합니다.

이런 과학의 시대에 구름타고 예수님이 오신다는 것을 누가 믿겠습니까?

 

그래서 사람들은 예수님이 공중에서 구름 타고 오시는 것이 상징이지 실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믿음이란 상식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리고 성이 무너뜨릴 때 내리신 명령이 2가지 입니다.

하나는 하루에 한바퀴 그리고 마지막 날 7바퀴를 돌고 함성을 지르라

다른 하나는 마지막 함성을 지르기 전까지 아무 말도 하지 말아라

 

 6:10-11 /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리게 하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하고. 여호와의 궤가 그 성을 한 번 돌게 하고 그들이 진영으로 들어와서 진영에서 자니라

 

왜 하나님이 아무 말도 하지 않게 하셨을까요?

약속을 믿고 나가라는 것입니다믿음의 언어를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나팔절은 약속을 믿고 나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실 날을 알려 주시지 않았습니다.

 

 24:36 /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그러나 참신자는 오순절을 통하여 성령 안에서 새 소제가 되어 주님의 아름다움을 그 속에 감당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럼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가는 자는 영적으로 나팔절을 이미 이루고 있습니다.

 24장을 보면 주님이 오실 때 종들에게 당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4:44-46 /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예수님은 인자가 곧 올테니 깨어 준비하고 있으라고 한다.

그러면서 당부하시기를 충성되고 지혜 있는 자가 되라고 하신다.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은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양식을 나누어 주되 썩을 양식이 아니 영생하는 양식을 나누어 주어라 말씀하셨습니다.

 

 6:27-29 /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일은 곧 아버지가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다.

즉 예수님이 생명의 떡이라 증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와 살이 아니고서는 영생이 없다는 것을 증거하는 일이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이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이 곧 나팔소리로 그대를 찾으러 오실 것이다.

 

 22:20 /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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