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종교752 2025. 7. 16. 수요 기도문 사랑과 권능의 하나님 아버지,온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그 말씀으로 지금도 붙들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숨결로 빚어진 우리 존재가 오늘 이 시간에도 살아 숨 쉬며 주님 앞에 나아옴을 고백하며 감사와 경배를 올려드립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요 1:1) 하신 말씀처럼, 주님의 말씀은 우리의 생명이며 빛이 되십니다. 주님, 7월의 장맛비와 무더위 속에서도 생명의 기운을 부으시고, 우리의 심령에 새 영을 불어넣으시는 성령님께 감사드립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사 43:19) 하신 약속을 붙들고, 이 시간 사당중앙교회와 모든 성도들 위에 성령의 기름 부음을 새롭게 부어주시옵소서. 우리.. 2025. 7. 16. 뜨거운 여름, 뜨거운 믿음, 왕상 18:36-39, 행 2:1-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즘 날씨가 참 덥습니다. 어제 온도계를 보니 33도를 넘어갔더군요. 그런데 신기한 것은 기온이 올라갈수록 교회 출석률은 내려간다는 것입니다. 여름이 되면 바깥 온도는 뜨거워지는데, 그런데 문제는 우리 신앙의 온도는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신앙 온도는 몇 도나 될까요? 오늘은 성경에서 가장 뜨거운 두 장면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뜨거운 믿음이 무엇인지 함께 나누려 합니다. 갈멜산의 뜨거운 대결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2900년 전 이스라엘 북왕국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합 왕이 통치하던 시절, 이스라엘 땅에는 3년 6개월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강은 말라붙고, 우물은 바닥을 드러냈으며, 사람들은 목마름에 지쳐갔습니다. 하지만 더 심각한 것은 영적 가뭄.. 2025. 7. 15. 천국을 준비하는 맥추감사절, 출애굽기 23장 16절 믿음의 좋은 한 가정에 할머니 권사님이 계셨습니다. 이 할머니는 한 해를 보내는 12월이 되면 한 해를 뒤돌아 보며 감사 일기를 작성하였습니다.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빠짐없이 기록하셨습니다. 그런데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가족들이 그 일기를 읽어보니 어려운 일이 있었던 해에 더 많이 감사가 적혀 있더라는 것입니다. 어려운 시대에 이 가정이 믿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할머니가 어려움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려움을 이겨내었던 아름다운 믿음의 유산이 상속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지키는 맥추감사절도 바로 이런 마음으로 지키는 절기입니다. 특별히 오늘 지키는 맥추감사절(칠칠절)은 오순절이라고도 불리며, 유월절, 초막절과 함께 이스라엘의 3대 .. 2025. 7. 7.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때, 누가복음 7장 47-50절 오늘 우리는 누가복음 7장에 등장하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때 삶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그리고 그 은혜가 우리에게 어떤 축복을 가져오는지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 누가복음 7장에는 온 동네에 죄인으로 알려진 한 여인이 등장합니다. 그녀는 온 동네에서 소문난 죄인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손가락질했고, 그녀의 이름을 입에 올리는 것조차 꺼려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바리새인 시몬의 집에서 잔치가 열렸습니다. 예수님이 초청받으셨죠. 그런데 갑자기 그 여인이 값비싼 향유병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그녀에게 집중되었습니다. 수군거리는 소리, 차가운 눈빛들... 하지만 그녀는 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 다가가 무릎을 꿇었.. 2025. 7. 7. 이전 1 2 3 4 ··· 18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