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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요일 3 : 16 - 24 말씀 묵상, 하늘의 물질관

by tat tvam asi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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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니

 

이는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요일 3 : 16 - 24 말씀은, 성경에서 물질을 하나님께 구하여 받을 수 있게 기록된 구절이라고 한다. 그 말씀을 듣고 본문을 살펴보면, 목숨 목숨 이 세상 재물, 이렇게 한 문장으로 이어진다.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들여 일한다. 시간을 모아둔 것이 목숨이다. '목숨''생명'과는 구별된다. 헬라어로 다르게 표현된다. '생명(ζωή)'은 하나님께 속한 영적인 것으로서 영원한 것이다. 하지만 '목숨(ψυχή)'은 육적인 것으로서 유한한 것이다.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사랑하기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어야 한다.

 

요일 3 : 16 - 24 말씀을 가만히 읽어보면, '목숨''이 세상 재물'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가진 이 세상 재물이 바로 우리의 목숨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하루에 일당 10만원을 버는 사람이 있다고 치면, 그 사람은 일 년에 3,600 만원을 번다. 이 사람이 80살을 산다고 가정하고, 이 사람이 3,600만원을 다른 사람을 위해 주었다면, 이 사람은 자신의 1/80을 다른 사람에게 준 것이다. 어찌 보면 내 핏 값, 내 목숨과 바꾼 것이 돈, 이 세상 재물이다. 바로 목숨과 바꾼 이 세상 재물 로 다른 이를 위해 도우라는 것이다!!!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해야 한다. 내 주머니에 만원이 있는데 누군가 와서 나에게 만원을 달라고 하면, 만원이 필요한 그 사람에게 내 주머니 속 만원을 꺼내주고, 나는 주님이 주신다는 믿음이 있기에 그 믿 음을 가지고 내가 기도해서 받으라는 것이다. 그 자리를 모면하기 위해 인사말로만 그 사람에게 돈이 생기기를 기도해 준다고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내 주머니 돈을 꺼내서 필요한 사람에게 주고 나면, 나는 주 앞에서 당당해진다.^^ 주님 앞에서 내가 굳세게 된다. 이렇지 못할 때 주님 앞에서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요일 3 : 21 - 22) 물질의 부족함을 깨부술 수 있는 말씀이다. 말씀대로 행하고 나면, 담대하게 배짱 있게 하나님 앞에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실함과 행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할 때, 하나님께 구하는 대로,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면 주님이 주신다."

 

이 말씀을 묵상하다 보니, 15 : 11b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 15 : 10b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는 말씀이 생각난다.

 

다른 사람의 물질적 필요와 영혼구원에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목회자 아내들의 삶이다! 나에게 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대가를 바라지 않고 주는 것이, 목회자의 돕는 배필의 일상이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은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물질을 다 나누었는데도, 물질의 부족함을 경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님께서 지갑에 돈이 떨어지지 않게 하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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