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처음 무쳐준 도라지무침과 황태 콩나물국
함께 장을 보며, 도라지 840g을 저렴한 가격에 집으로 데려온 세·젤·예 딸이,"엄마! 도라지, 내가 무쳐볼래~" "오~~~ 그래? 오늘 저녁에 우리 따님이 무쳐봐!" 새콤달콤, 상큼&아삭, 거기에 쌉싸름한 맛까지 더한 도라지무침이 먹고 싶단다... 우선 저녁 밥을 짓기 위해 쌀을 씻다가,첫 째 물은 버리고,두~세 번째 쌀물을 받아,딸에게 넘겨 주었다.굵은 소금 1큰술을 넉넉히 넣어달라는 말과 함께... 20분 조금 넘게 굵은 소금을 푼 쌀뜨물에 담궈놓았다가,찬물에서 쎄~~~게 샤워를 시켰다.마치 빨래하듯 비벼서 헹궈냈다.도라지의 아린맛을 없애기 위해서는 소금을 푼 쌀뜨물이 으뜸인 것 같다! 양념을 준비한다는 딸의 손놀림을,아무말 않고 옆에서 지켜보기로 했다.☺️😉😘고춧가루 5큰술, 다진마늘 ..
2025.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