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떼제 예배1 떼제 예배에 다녀오다... 떼제공동체는 1940년 프랑스 동부의 작은 마을 떼제에서 스위스 출신 로제(Brother Roger)가 시작한 에큐메니칼 국제 수도 공동체다. 로제 수사는 고난 한복판에서 매일매일 화해의 삶을 구체적으로 살아가는 공동체를 세우는 꿈을 꾸며, 우선 피난민, 특히 나치 독일의 점령지를 피해 나온 유대인들을 숨겨 주었고, 전쟁이 끝나자 독일군 포로들을 맞이했다. 그 뒤 다른 형제들이 동참하여 1949년 공동생활과 독신, 단순 소박한 삶 안에서 일생을 바칠 것을 함께 서약하며, 마을 이름을 따서 떼제공동체라 이름하였다. 첫 수사들은 다양한 개신교회 출신이었지만 오래지 않아 가톨릭 신자들도 입회했다. 오늘날 백 명에 이르는 수사들의 출신은 25개국 이상이며 모든 대륙을 망라한다. 그 가운데 일부는 아시아.. 2025. 1.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