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배춧국!, 오늘 저녁 메인 반찬은 배춧국이다~
추수감사주일을 지내고, 강단을 아름답게 장식했던 황금배추 한 포기를 여선교회 총회장님께서 주셨다.배추의 겉 이파리는 시래기 무침을 위해 삶는다고 하시며, 예쁜 속부분을 쌈 싸먹으라고 주셨다. 배춧국 역시, 육수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질 좋은 다시마를 듬뿍 넣고, 멸치도 여러 마리 넣는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5분 정도 지나서 멸치를 먼저 건진다. 비린 맛을 없애기 위해서다... 배추 한 포기 중에서, 배춧쌈을 위한 속잎 12잎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다 국에 넣을 것이기 때문에, 물을 넉넉히 부었다.큰 찜 솥에 넣어 끓이면, 불을 세게 키워서 끓여도 넘치지 않아 아주 편하고 좋다. 육수가 많은지라, 된장 4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을 수북하게 넣고 맛을 더하기 위해, 연두 한 스푼을 넣었다. ..
2024.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