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가게에서 나물을 사와, 쉽게 밥상을 차리다...😉
하루종일 행복했던 금요일... 참으로 오랜만에 보배로운 분들을 만났다. 31년 전, 감리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남편을 만나, 사모로서의 첫 사역을 시작한 곳이 성북구 세원교회다. 그곳에서 5~6년 동안 귀히 여기며 섬기던 아주 예쁜 세 자매가 있었다. 개척교회를 섬기던 때라, 지금도 그렇거니와 그 전에도 성도님들을 내 가족처럼 귀히 여기며, 예배 공동체로, 식탁 공동체로, 기도 공동체, 말씀 공동체로 든든히 함께 했었다. 예쁜 세 공주님을 두신 ♧◆집사님을, 우리 부부가 존귀히 여기며 섬겼었다.세 자매들 중 아주 어린 막내를 뺀 두 언니들을 파파이스에 데려가서 치킨을 함께 먹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었다. 내가 피아노를 치면, "어떻게 치는 거예요?"라고 묻던 예..
2024.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