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예수님3 예수님의 십자가로 열린 하늘 문, 마 27:45-46 예수님의 십자가로 열린 하늘 문 마 27:45-46 ☆ 십자가의 세 가지 이야기 오늘 본문에는 세 가지 십자가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첫째, 구레네 시몬이 대신 진 십자가(마 27:32). 둘째, 예수님이 친히 지신 우리의 십자가(마 27:33-34). 셋째, 십자가의 은혜를 깨닫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마 27:39-44) 이 세 가지를 통해 십자가가 어떻게 하늘 문을 여는지 묵상합니다. 1. 대신 짊어진 십자가: 구레네 시몬의 만남 ❚ 마 27:32 /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에게 예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워 가게 하였더라 구레네 시몬은 북아프리카에서 유월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에 온 평범한 순례자였습니다. 그는 우연히 길을 가다가 로마 군병에게 붙잡혀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게 됩니.. 2025. 4. 17. 예수님께서 월요일에 행하신 사역, 지금 맺어야 할 열매, 마 21:18-19 지금 맺어야 할 열매마 21:18-19 예루살렘 입성 후 예수님께서 월요일에 행하신 사역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성전을 정결케 하신 일과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일입니다. 성전 정화는 이스라엘의 내적 부패를 말해주는 것이고,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일은 이스라엘이 열매 없는 상태를 보여주는 상징이라 할 것입니다. 1. 먼저 성전을 정결케 하신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 마 21:12 /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당시 성전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희생제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희생제사에 쓰이는 희생제물을 멀리 떨어진 고향에서부터 가지고 오려니 힘이 듭니다. 그리고 희생제물로 드리.. 2025. 4. 14. 예수님, 나의 예수님!(2020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https://youtu.be/oqKUDWNKHs4 제가 결혼하기 전, 그러니까 지금부터 28년 전 쯤 부모님과 함께 다니던 교회에서 오랫동안 교회학교 교사를 했었어요. 그 때, 같이 교사를 하던 여자 선생님 중에 산을 아주 잘 타는 분이 계셨어요. 어느 해인가 그분과 청년부 수련회를 함께 갔는데 일정 중에 치악산을 밤을 새워 등반하는 야간등반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모두들 지쳐서 주저앉을 지경이었는데, 산을 좋아하는 그 여선생님은 끝까지 산에서 날라다니더라구요...^^ 아주 오래 전 이야기지만, 산을 좋아해서 날라다니는 그분을 보면서 저는 문득 이런 생각을 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희생의 길이 아니라 걸어가는 자체가 즐거움의 과정 아닐까! 무얼 꼭 하라고 명령을 받고, 안.. 2024. 5.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