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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기 비평가 켈수스2

2세기 비평가 켈수스가 폴리카르포스, 발렌티누스, 몬타누스에게 기독교 분파에 관해 질문하다 - '신학논쟁' 2018년, M.Div. 과정을 밟는 당시에 이은재 교수님의 교회사 강의를  들으며 작성했던 글이다.  '신학논쟁'이라는 특별한 책과 조우하게 된 것이 신기하기만 했었다.  저자 올슨은 신학사의 시대별 주요한 쟁점을 사상가들 간의 가상의 대화와 토론 형식에 담아 실감나게 풀어냈다.  2세기 폴리카르포스와 발렌티누스, 몬타누스가 기독교 비판가 켈수스 앞에서 벌이는 격론으로부터 시작해서, 중세와 종교개혁, 근대와 현대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한  29개의 논쟁을 다루었다.  나는 그 일부를 챕터별로 다루어 보려고 한다.  Ⅰ. 들어가는 말  "막1:14~15에서 이야기하는 하나님의 복음, 예수님이 증거하신 복음이 그 자리에 있느냐에 따라 교회의 교회됨이 있다. 교회에는 하나님이 주시기로 작정한 기쁜 소식이 있.. 2024. 5. 24.
2세기 비평가 켈수스가 기독교에 관해 테르툴리아누스, 이레나이우스, 클레멘스를 인터뷰하다 - '신학논쟁 - 우리는 기독교 전체의 그림을 보지 않고 자신이 속해 있는 교파의 교리가 아닌 다른 것은 무조건 배제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나 된다는 것은 획일화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럴 수도 없다. 관건은 얼마나 다양성 속에서 일치를 추구하느랴일 것이다.   우리는하나님을 하나의 확일화된 언어로 설명할 수 없고 하나의 단선으로 그릴 수도 없으며 단조로 노래 부를 수도 없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존재 안에 삼위라는 다양성을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창조 세계 안에서 다양한 형태로 계시하신다.  2018년, M.Div. 과정을 밟는 당시에 이은재 교수님의 교회사 강의를  들으며 작성했던 글이다.  Ⅰ. 들어가는 말  이 시대에 교회 안팎에서 '영성'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과연 무엇이 바른 영성일까? 영성의 문제..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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