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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하늘과 땅을 움직이는 우리의 기도(2020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by tat tvam asi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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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oYnt6_7rpw

 

이번 한 주간을 기도에 힘쓰며 지냈습니다. 교회의 귀하신 장로님 한 분께서 큰 수술과정을 밟으셔야 했기에,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기도가 치유를 가져오는 통로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자기 자신의 치유뿐 아니라, 가족 사랑하는 이 우리가 마음에 품고 기도하는 모든 이들의 치유를 가져오게 하지요. 기도로 자신이 속한 공동체와 국가가 변화될 수도 있습니다. 이 땅에 아름답고 참다운 회복과 부흥이, 우리들의 기도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기도는 하늘과 땅을 움직일 수 있다고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아버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모든 인간에게 온 땅과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창세기 126-28,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다스림의 권세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리고 그가,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 사는 온갖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으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베푸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 하셨다.”

 

우리는 이것을 시편 83-8절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손수 만드신 저 큰 하늘과 주님께서 친히 달아 놓으신 저 달과 별들을 내가 봅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이렇게까지 생각하여 주시며, 사람의 아들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이렇게까지 돌보아 주십니까?

 

주님께서는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그에게 존귀하고 영화로운 왕관을 씌워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손수 지으신 만물을 다스리게 하시고, 모든 것을 그의 발 아래에 두셨습니다.

 

크고 작은 온갖 집짐승과 들짐승까지도,

 

하늘을 나는 새들과 바다에서 놀고 있는 물고기와 물길 따라 움직이는 모든 것을, 사람이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청년부 여러분! 여러분과 저, 그러니까 첫 사람 아담과 그의 후손들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청지기요, 하나님의 대표자요, 하나님을 대리하여 이 땅을 통치하는 하나님의 경영자라는 것입니다.

 

시편 11516절을 모펫 역본으로 보면, “하늘은 영원하신 분의 소유이며 땅은 그분이 사람에게 위임해 주셨다라고 되어 있는데, 하나님이 땅을 통치하는 책임을 인간에게 위임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첫 사람 아담 이후의 모든 인간은 이 땅에서 하나님을 대표하는 자입니다. 여기서 대표한다는 말은 다시 보여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표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다시 나타내 보여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권위를 가지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기도에 관한 더치 쉬츠 목사님의 책을 보면 이런 글이 실려 있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을 닮은 존재였다. 하나님은 자신과 아주 닮은 아담 안에서 환영처럼 비치도록 하셨는데, 그것은 아담이 이 땅에서 무게를 지닌존재였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아담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다시 나타내 보여 줌으로써 하나님을 대표했다. 아담은 이곳에서 하나님의 파수꾼, 혹은 하나님의 경영자였다. 땅은 아담에게 위임된 것이었으며, 아담의 관리 아래 놓이게 되었다. 아담은 관리인이었다. 이 땅이 잘 되느냐 못 되느냐 하는 것은 아담과 그의 후손에게 달려 있었다.”

 

위의 내용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 땅이 아름다운 낙원의 모습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면 그것은 아담과 그의 후손들인 인간 때문일 것입니다. 만일 모든 것이 엉망이 되었다면 그것도 인간 때문일 것입니다. 왜냐 하면 인간이 이 땅의 진정한 책임자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이 대목에서 이런 질문을 하고 싶을 거예요.

 

왜 하나님은 그런 방식으로 일하고자 하셨을까?”

 

왜 그렇게 위험해 보이는 모험을 하나님께서는 감수하고자 하셨을까?”라는 질문을요...

 

성경을 통해서 알게 된 하나님 지식과 개인적인 믿음 생활을 통해서 저는 이런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하나님은 가족을 원하셨던 것이다!’라는 결론에요!

 

하나님은 그분과 인격적으로 교제할 수 있는 아들들과 딸들을 원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우리의 최초의 조상을 하나님 당신과 닮게 만드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 자신의 생명과 성령을 그들에게 불어넣어 주셨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많은 창조물들이 있는 아름다운 집을 우리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안식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참으로 좋구나!”

 

날마다 그분은 우리들과 교통하시기를 원하시고, 우리들과 함께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복을 베푸시며 말씀하십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 라구요.

 

여러분, 혹시 허드슨 테일러라는 분을 아시나요? 그는 중국 선교 사역을 감당했던 선교사였는데요! 사람들은 커다란 열정으로 중국 선교를 했던 그를 보고 이런 말을 했어요.

 

중국에 해가 떠오를 때면 언제든지 그는 무릎을 꿇고 있었다.”

 

테일러가 그토록 기도에 전념했던 이유를 우리는 그의 말 속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선교사님! 선교사님이 사역에 그렇게 성공하실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입니까?”

 

저는 오직 기도로 사람들을 움직였을 따름입니다.”

 

기도로 움직인다구요?”

 

저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움직이시도록 했습니다. 당신도 당신의 힘으로 사람을 움직이려 하지 말고, 자신의 힘으로 자녀를 움직이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시도록 하십시오.”

 

사람을 움직이시고 관계를 회복시키시며 사역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허드슨 테일러는 그 하나님께서 자신을 하나님의 대표자로 중국에 보내시어 기도로 다스리는 법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청년부 여러분! 여러분에게 맡겨진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다스리라고 하신 영역은 어떤 것입니까?

 

이제 새롭게 시작된 또 한 주간, 여러분이 하나님의 경영자로 이 땅에서 실현할 여러분의 존재의 목적이 아름답게 펼쳐지길 기도합니다.

 

풍성한 열매를 거두는 추수감사의 날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더욱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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