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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예수님의 권세로 나의 삶을 바꾸기(마 28:18), 주일 예배 설교문

by tat tvam asi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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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권세로 나의 삶을 바꾸기>

 28: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몇 년 전에 큰 수술을 앞둔 한 청년을 심방한 적이 있었습니다.

선천적 기형으로 인하여 목숨과 연관된 중요한 수술이었습니다.

가족들 모두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청년에게 이렇게 말을 하였습니다.

“수술을 하기 전 마취를 할 것이고, 마취를 하면 육신은 잠들게 된다. 하지만, 영은 깨어 있기에 예수님 나를 도와 주세요” 기도하라고 일러 주었습니다.

 

청년이 수술이 끝나고 심방을 하였더니 이런 말을 하더군요.

마취를 하고 나서 "예수님 나를 붙잡아 주세요" 라고 기도하였더니,

수술하는 시간 내내 흰옷 입으신 분이 자기를 붙잡아 주었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요 먼저 나의 마음을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권능이 나를 붙잡을 수 있도록 나를 맡겨야 합니다.

이 때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왜 그럴까요? 주님의 말씀은 언제나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이 능력의 권세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마 28:18 /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우리는 4가지 사실을 알 때 인생을 승리할 수 있습니다.

 

① 원래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 되었습니다.

 

그럼으로 사람은 하나님을 만나야 행복과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창 1:27 /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②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면 반드시 죽게 됩니다.

 

그때부터 사람들에게 실패, 죽음, 고통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엡 2:1-2 /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③ 마귀를 멸하고, 다시 하나님 형상을 회복하기 위하여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요일 3:8 /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④ 그럼으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할 때 문제는 떠나갑니다.

요 14:13 /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그런데 이렇게 대단한 예수 이름의 권세를 세상에서 제일 정확하게 아는 자가 누구냐? 사탄이예요. 그래서 사탄은 어떻게 해든지 사람들이 예수의 이름을 말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사탄은 오늘도 예수의 이름을 우리가 입에 담지 못하도록 갖은 방해공작을 다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교회 다니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예수 이름을 쑥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직장에서 그리고 학교에서 예수 이름에 대한 확신이 없어요. 적당히 피하려고만 합니다.

 

아닙니다. 예수 이름을 선포할 때 세상을 승리합니다.

막 16:17 /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병든 자를 일으킵니다.

우리는 예수의 이름으로 역사를 이룹니다.

그럼으로 너무 좋은 예수라는 그 이름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 이름이 갖는 능력을 우리가 날마다 체험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두려움이 있습니까?

 

요즘엔 점점 더 두려움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많아진다고 그래요.

자꾸 세상은 정신없이 변하고 돌아가지요. 따라갈 능력은 없지요.

어떻게 살아야 되나 생각하니 자기도 모르게 마음에 두려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는 예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마음에 담는 것입니다.

사 41:10 /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얼마나 예수 그 이름이 좋은 이름입니까?

 

초대교회 성도들이 예수의 이름의 소중함을 알았던 구체적인 사례가 있습니다.

요한복음 21장을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주를 향한 베드로의 사랑을 확인하신 다음, “내 양을 먹이라!” 하시며 교회와 성도들을 맡기셨습니다.

21:17 /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그리고서 베드로에게 중요한 예언을 하셨습니다.

요 21:18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예수님께서는 19절에서 더 정확히 말씀하셨습니다.

요 21:19 /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베드로야, 네가 정말 날 사랑하느냐 그렇다면 너 나중에 순교하게 될 거야!

어떻게 보면 무서운 예언을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셨습니다.

순교에 대한 말씀을 주실 때, 베드로의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순간 옆에 있는 요한이 보였기에 질문을 했습니다.

요 21:21 /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나는 순교한다면 이 요한은 어떻게 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부활 후에 처음으로 책망 조의 말씀을 하십니다.

요 21:22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예수님은 요한이 순교할지 주님이 오실 때까지 살아남을지 그것이 베드로 너와 무슨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너는 나를 따르기만 해라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순간마다 흔들리던 베드로가 언제 능력있는 사도로 변화됩니까?

 

사도행전 3에 보면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기도하기 위해서 올라갑니다.

그런데 성전 입구에 나면서부터 앉은뱅인 거지가 있습니다.

들어가는 사람, 나오는 사람들에게 날마다 손을 내밀어서 구걸을 하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베드로에게 '너 저 사람을 고쳐주라.' 말씀하십니다. 베드로가 앉은뱅이 앞에서 걸음을 멈춥니다. 앉은뱅이는 자기에게 뭔가 동전이라도 줄줄 알고 기다립니다. 그 때 베드로가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행 3:6 /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쉽게 말하면

"나는 돈이 없다 그러나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있다. 이것을 너에게 주겠다.

그런데 그것이 무엇인고 하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다.

너 그 이름으로 일어나라."

 

그랬더니 40년 동안 한번도 걸어보지 못한 사람이 다리를 움직이면서 일어서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그걸 보고 베드로가 손을 잡고 벌떡 일으켰어요.

 

여러분, 이건 기적입니다. 한 달만 다리 쓰지 않고 앉아 있어도 나중에는 다리에 힘이 없어지는데, 40년 동안 한번도 걸어보지 못한 사람이 일어나서 펄쩍펄쩍 뜁니다. 소리를 지르고 춤을 춥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구름 떼와 같이 모여듭니다. 그리고는 그 앉은뱅이를 고친 베드로와 요한을 신처럼 바라봅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말을 합니다.

행 3:15-16 /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베드로가 예수님을 바라보기 시작하자 흔들림 없는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대단해요?

 

이 만큼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는 예수의 이름이 절대적이었습니다.

어디를 가나 예수요, 예수 이름 빼놓고는 할 말이 없는 사람이 되었어요.

그들은 모일 때마다 예수 이름을 찬양했습니다.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예수 이름을 증거 했습니다.

위협을 당하고 핍박을 만난다 할지라도 예수 이름으로 기도 하면서 싸웠습니다. 병자를 앞에 놓고 예수 이름으로 그들을 일으켰습니다. 귀신과 악령의 역사 앞에 예수 이름으로 대적했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그들은 세상을 정복했습니다.

 

이와 같이 성경은 예수님의 권세에 관하여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고 있습니다.

1:12 /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그리고 내가 예수님을 믿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요 14:13-14 /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내가 예수님을 신뢰하는 순간에 3가지 역사가 일어난다.

 

1)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2) 아들을 인하여 영광이 나타납니다.

3) 응답이 반드시 옵니다.

 

그럼으로 우리가 세상을 이기는 힘을 결국 예수님의 권세를 아는 것입니다.

어려움이 다가 오는 순간마다 예수님의 얼굴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몇 년전 성지순례를 가서 이집트와 이스라엘을 보았는데, 이집트의 거대한 피라미드이나 웅장하고 거대한 신전들을 보고 입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는 변변한 건축물 하나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은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집트의 신전은 건축한 왕의 위세를 자랑하지만, 그러다가 망했습니다.

지금 이집트의 영광은 관광객의 구경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권세로 나의 삶을 바꾸기

 

승리를 위해서는 훈련되어야 합니다. 훈련된 군사만이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두 가지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약 4:8 /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1)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훈련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려면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이어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하나님과 가까운 사람은 영적으로 늘 승리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예배와 기도와 말씀을 나를 채우는 것입니다.

 

2) 손을 깨끗이 하고 마음을 성결케 하는 훈련

 

손을 깨끗이 하라는 말은 '행함'을 의미하며마음을 성결케 하라는 말은 '생각과 감정'을 의미합니다그럼으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나의 삶을 예수님의 뜻으로 바꾸어 나가는 것입니다.

 

불평을 감사로 바꾸어 바뀔지어다.

미움을 용서와 사랑으로 바뀔지어다.

의심을 믿음으로 바뀔지어다.

두려움을 담대함으로 바뀔지어다.

불순종을 순종으로 바뀔지어다.

염려를 소망으로 바뀔지어다.

 

예수님의 권세로 변화되어 날마다 주님의 축복을 누리는 믿음의 성도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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