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 계발

상승 마스터 세인트 저메인의 가르침

by tat tvam asi 2024. 5. 24.
반응형

                                                           - 고드프리 레이 킹 지음, 이상범, 배민경 옮김 / 정신세계사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책 몰입,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다를 읽다보면, 자신의 삶이 의미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은, 대체로 그들의 모든 에너지를 다 차지할 만큼 어려우면서도 해볼 만한 목표(goal), 즉 그들 삶에 의미를 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러한 과정을 '목적의 달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베일 벗은 미스터리를 읽으며, 내 삶의 의미를 묻고 있다. 그 의미가 무엇이든 어디에서 오는 것이든 통합된 하나의 목적을 이룰 것을 확신한다.

요즘 많이 생각하는 것은 나 자신의 목표 달성을 위해 충분한 노력을 경주하면서 노력을 분산하거나 낭비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의 심리 에너지를 어디에 투자해야 할 것인지 찾아가고 있다. 나에게 "바로 이것이 너의 인생을 바칠 만큼 가치 있는 목적이다"라고 방향을 제시해 주는 나의 소울 메이트가 있다. 바로 '내 안의 나'이다! 이전의 나는 의존 할 수 있는 어떤 절대적인 확실성을 많이 찾았었다. 그러나 절대적인 확실성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여겨진다. 나의 참된 자아가 나 자신의 궁극적 목적을 감지해가며 스스로 찾아내고 있다. 그동안 해왔던 시행 착오를 통해서도, 또한 집중적 수많은 수련을 통해서도 내 안의 나는 서로 뒤얽혀 있는 목표들을 정돈해 가고 있으며, 그 중에서 행동의 목적이 될 만한 것을 선택하고 있다.

이런 과정 속에서, 베일 벗은 미스터리저서 중 세인트 저메인이 이야기하는 한 마디 한 마디는 내게 큰 의미를 부여한다.

다시 그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나는 네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놀라거나, 실망하거나, 상처 받지 않도록 스스로를 단련했으면 좋겠구나. 네 의식 안에 나타나는 모든 힘을 항상 완벽히 자제할 수 있는 자제력이 바로 신적 통치권이란다. 통치권은 빛의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내려지는 보상이고, 인간적 자아를 바로 잡아야만 마스터리를 얻을 수 있단다.

우주 만물을 향해 명령할 수 있는 권리인 신성한 통치권은 먼저 '순종'하는 법을 배운 이만이 영구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임을 항상 기억하렴. 왜냐하면 하나님의 법칙에 복종하는 법을 배운 이는 그 법칙이 나온 원인, 즉 사랑의 존재가 되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이렇게 될 때, 실제로 그는 유사성의 특성을 통해 하나님의 법칙 그 자체가 된단다. 그러니 매 순간 자신을 관찰하고 성찰해서 조화로운 것 이외에는 그 어떤 것도 네게서 나오지 못하게 해야 하며, 농담으로라도 네 입에서 파괴적인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렴. 네가 시간 없음의 차원에서 삶의 매 순간순간 창조하는 힘을 다루고 있음을, 그리고 언제나 그 힘에 자신만의 속성을 부여하고 있는 사람임을 기억하렴.

모든 권능은 스스로를 정복한 자의 기꺼운 시종이 된단다.

우주의 모든 권능은 우리가 명령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어.

그것이 사랑과 지혜의 명령이라면 말이야.

네 내면에 계신, 모든 것을 관장하는 하나님께 온 의식을 집중하렴.

'내면에 집중'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해.

 

얘야! 너희들 앞에 얼마나 엄청난 가능성이 놓여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 가능성은 종교적 교리, 사이비, 도그마, 주의(ism) 그리고 너희들 자신의 가슴 속에 있는 위대한 신적 현존으로부터 너희들의 주의를 뺏어오는, 너희들을 묶고 한계 짓는 모든 것들로부터 돌아서기를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려왔단다! ~ 너희들이 자신의 내면에서 매 순간 살아 숨 쉬고 있는 애정 어린 위대한 현존을 인식하고 사용한다면 너희들은 자신의 봉사를 기다리고 있는 자유, , 빛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깨닫게 될 거야. 이 세상에 현현한 모든 것들을 다스리는 전능한 지배력을 알고, '느껴보렴'!

, '살아계신 가장 높은 하나님', 하늘과 땅의 통치자이신 그분의 신전이 바로 자신의 ''이라는 것을 너희들이 깨달을 수만 있다면! 그러면 너희들은 그 전능한 자아를 '사랑'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될 테고, 그 신성과 소통할 것이며, 만물 안에 있는 그 신성을 인정하게 될 것이란다. 그리고 최소한 너희들이 다른 이들을 실체로 느끼는 것만큼이나 그 현존의 실체를 너무나 확실하게 '느끼게' 되겠지. 위대한 현존이 가까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의 '실재'를 잠시라도 깊이 '느낄' 수만 있다면 다시는 그 둘 사이에 그 어떤 것도 낄 수 없을 것이며 예수나 다른 상승 마스터들과 똑같은, 전능하고 지고한 업적을 이룰 수 있을 거란다.

, 사랑하는 빛의 자녀들아! 이 위대한 하나님의 현존이, 그 현존의 지혜와 힘이 '지금' 너희의 존재 전체를 강력한 파도처럼 휩쓸고 지나가도록 하렴. 그리고 하나님의 왕국이 이 땅에 얼마나 빨리 나타날 수 있는지를 보렴.

예수는 이렇게 말했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내가 하는 일뿐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 그는 자신의 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었어.

예수는 이 땅에 있는 동안 모든 인간이 의식적인 통치와 마스터리를 성취하고 표현할 수 있음을 알려주기 위해 나타났단다. 그는 상승 대사의 통치권을 보여주었어. 그리고 모든 사람이 자신의 신적 자아를 부름으로써 인간적인 모든 것을 의식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인류에게 '증명'했지.

, 사랑, 완전성의 위대한 상승 대사들은 태초부터 지구 인류의 영적 성장을 가이드해 왔단다. 그들은 누군가의 상상에서 나온 인물들이 아니야. 그들은 '실재'하는 유형의 존재, 살아 숨 쉬는 장엄한 존재들이며 인간의 마음은 그들이 가진 거대한 사랑, 지혜, 권능과 마주하게 될 때 숨이 턱 막히게 될 거란다. 그들은 완전한 자유와 무한한 힘을 가지고 우주 모든 곳에서 일하고 있단다. 평범한 사람들이 초능력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그들은 '자연스럽게' 행하고 있어.

그들은 외적 세계에 있는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의 권능과 힘을 휘두르고 조종해. 그들은 인류의 수호자야. 물질세계에서는 다양한 단계의 선생들이 한 개인의 성장을 어릴 적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이끌어주고, 그 후에는 그가 어떤 특정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지. 마찬가지로, 완전한 단계에 다른 상승 대사들은 개인을 교육하고 돕기 위해 존재해. 그리고 대사들의 교육을 받은 그 사람도 자신의 의식을 평범한 인간 수준 이상으로 성숙시키고 확장시킬 수 있다면 그들과 같은 일을 해내게 될 거야. 비유하자면 인류 각자가 대학을 졸업하는 학생처럼 될 때까지, 다시 말해 상승 대사의 보살핌과 가르침을 받는 이가 자신 안에 내재한 비범하고 초월적인 자질을 계발해서 자신의 신성을 '완전하고 지속적으로 표현'해낼 수 있을 때까지 계속 훈련받게 된단다.

상승 대사는 자신의 내면에 있는 모든 인간적 한계의 사슬을 끊을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사랑과 힘을 스스로의 의식적인 노력으로써 키워낸 사람이야. 따라서 그는 자유로우며, 인간적 경험을 초월하는 힘과 권능을 부여받을 만큼의 신임을 받는단다. 그는 자기 자신이 편재하는 하나님, 즉 생명과 하나되었음을 느끼고, 그렇기에 모든 힘과 사물들은 그의 명령을 따르게 된단다. 그는 자신의 내면에 있는 빛을 다룸으로써 모든 것을 통제하는 , 자유의지를 가진 의식적 존재이기 때문이야.

사실, 상승 대사가 자신의 보살핌과 지도를 받기 위해 자신을 찾는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것도 그 대사가 지닌 빛, '신성한 사랑의 빛나는 정수'의 발산 혹은 분출 덕분이야.

이러한 빛이 학생에게 분출되면 그의 내적 몸들, 그러니까 그의 감정체, 정신체,원인체는 대사의 빛나는 정수를 흡수한단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빛은 부채질을 받은 불꽃처럼 밝게 타오르며 확장되지.

'빛나는 정수'는 우주에서 가장 높은 권능을 지니고 있단다. 왜냐하면 이 정수는 모든 불화를 녹여버리고, 현현한 모든 것들 속에서 완벽한 균형을 확립하게 때문이야.

여기서 잠시 감정체, 정신체, 원인체에 대해 살펴보기로 할까?

감정체(emotional body), 정신체(mental body), 원인체(causal body) :

인간의 영혼이 지상에 환생하면 네 개의 낮은 에너지체를 통해

지혜와 사랑 그리고 힘 및 의지력을 기르는 성장 과정을 거치게 된다.

감정체는 신성한 사랑이 성숙하는 통로가 되는 에너지체로서,

다양한 감정들을 경험하고 그것을 균형 잡기 위해 필요하다.

정신체는 자아의 상념이 나타나는 통로가 되는 에너지체로서,

올바른 사고방식과 이성의 발달을 위해 필요하다.

자아가 의지력과 힘을 시험 받는 물질계에서,

육신은 신성 의식이 담기는 잔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원인체는 에테르체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우리가 창조한 모든 행위와 상념들이 에너지적으로 기록되는 몸이기 때문에

'Memory body'로 불리기도 한다.

이를 통해 인간의 영혼이 이원적 세계에서 창조하는 모든 상념과 감정들은

선한 봉사로 인한 공덕과 이기적 행위와 상념에서 나온 부정적 카르마로 나뉘어져

우리의 에너지체 안에 기록된다.

상승 마스터의 몸은 지구에 만연한 분쟁 속으로 끊임없이 '빛의 정수'의 광선을 쏟아붓고 있어. 물리적 태양에서 나온 빛과 열기가 안개를 걷어버리듯, 그 권능의 광선들도 지구의 불화를 녹여낸단다.

마스터들이 지구에 쏟아붓는 광휘는 의식적으로 끌어당겨진 에너지, 즉 마스터들이 특정한 속성을 부여한 에너지고 이 에너지는 다시 지구로 나아가 그 의도대로 확실한 결과를 가져오지. 인류 대다수는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대사들은 이런 방식으로 사람, 장소, 환경, 사물들을 수없이 보호해 주고 있단다. 인류는 그들의 보호자이자 후원자인 대사들을 의식하지 못한 채 차근차근 정해진 길을 따라 걷고 있지.

이런 종류의 활동을 할 때, 상승 대사들은 보통 자신의 몸을 변화시킬 수 있단다. 마치 옷을 갈아입듯이 말이야. 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는 그들의 세포 구조가 항상 그들의 의식적 통제 아래에 있으며 모든 원자가 그들의 가장 사소한 지시에도 복종하기 때문이야. 원자로 된 몸을 해체하거나 조립하는 대사들의 능력은 절대적으로 무한하기 때문에, 자신이 행하고자 하는 일에 필요하다면 그들은 하나 또는 여러 개의 몸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자연의 힘, 그러니까 4대 원소는 대사들의 자발적이고 순종적인 하인이므로 대사들은 모든 물질과 에너지의 전능한 현현자(Manifestor)들이라고 할 수 있어.

지구상에서 진화 중인 인류를 지켜주고 돕는 이 장엄한 존재들은 사랑, , 완전성을 성취한 상승 대사들이라고 불린단다. '대사'라는 말에는 사랑, , 완전성의 뜻이 모두 담겨 있어. 왜냐하면 대사들은 사랑, 지혜, 내재하신 신적 자아의 권능을 불러옴으로써 인간적인 모든 것에 대한 자신의 '통달(mastery)'을 나타내거든. 이러한 이유로 그들은 인간을 초월한 초인적 신성, 순수하고 영원하고 전능한 '완전성'을 표현하게 되는 존재의 다음 단계로 '상승'했단다.

지구의 인류는 자신의 무지와 한계 속에서 예수와 상승 영단의 여러 대사들을 자신만의 잣대로 판단하거나 그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 경우가 많지. 이것은 인류가 빠져들 수 있는 잘못된 습관 중에서도 인류를 가장 강하게 속박하는 활동이며, 이런 활동 속에서 만들어진 대사들에 대한 비판과 판단은 그것을 만들어낸 자에게 다시 돌아가게 돼. 그래서 인류는 스스로 창조한 고통과 한계에 더 단단히 얽매이게 된단다. 인간적 한계로부터 해방된 상승 대사들은 인간의 부조화적 생각은 감히 끼어들 수도 없는, 타오르며 분출되는 빛 그 자체가 되었어. 그리고 이것이 바로 법칙의 활동이란다. 법칙의 활동은 모든 파괴적인 생각의 창조물과 감정을 그것을 만들어낸 사람에게로 돌려보내. 그리고 그 사람을 그 자신의 창조물과 더욱더 단단히 엮여 있게 한단다.

인간의 생각, 감정, 말은 에테르적 대기 속으로 퍼져나가 그것과 비슷한 유형의 것들을 더 끌어모은 다음, 그에게로 다시 돌아가, 이 모습을 인간이 볼 수 있었다면 그는 자신이 무엇을 낳았는지를 보고 깜짝 놀라면사 이로부터의 해방을 구하게 될 거야. 이러한 자신의 창조물을 마음 속에서 지워버리고 싶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인간은 완전한 결의로 자기 자신의 신성과 마주하고 그 신성 속으로 들어가게 된단다. '생각''느낌''살아서 고동치는 것들'이며, 이를 아는 자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지혜를 사용해 자기 자신이 만드는 상념과 감정들을 통제할 거란다.

모든 인간의 내면에 있는 위대한 신적 자아가 개인적 자아 혹은 외적 자아를 통해 지구상에서 경험을 얻고 성장하듯이, 인류는 이 땅에서 경험을 쌓아가며 예수처럼 될 거란다. 예수는 외적 세계에 이러한 신성한 영혼의 성장 과정의 원본, '마스터 레코드(Master Record)'를 밝혀주었어. 그는 지금까지도 인간이 본래 창조의 계획대로 신성을 표현할 능력이 있으며, 모든 제한에서 자유로워질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로 남아 있지. 인류가 맨 처음 존재했을 때의 환경은 전적으로 조화롭고 자유로웠어.

대부분의 지구의 자녀들보다 생명과 우주의 법칙에 대해 더 심도 있게 배우는 사람들 중 어떤 이들이 상승한 대사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들 대부분은 이 위대한 대사들에게 가르침을 받으러 가고 싶어한단다. 여기서의 가르침이란 대개 영혼이 무의식적으로 위로 올라가서 보다 큰 빛에 가닿은 것을 말하는데, 개인적 자아는 이것이 전적으로 신성한 이 위대한 존재들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지 못하지.

지극히 성실하며 굳건한 의지를 가진 학생이라면 이러한 상승 마스터들 중 하나와 접촉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일은 충분한 사랑의 활동과 인격적 자아의 엄격한 수양을 통해서만 가능하단다. 단순히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그들을 만나려는 사람, 단지 문제를 해결하거나 인간적 자아 안에 있는 의심을 없애기 위해 상승 마스터의 존재를 증명, 반증하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상승 마스터를 만날 수 없을 거야. 이건 정말 확실하단다. 왜냐하면 상승한 마스터는 학생의 인간적인 면을 만족시켜주는 데에는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이야. 그들은 학생들 안에 내재하신 신적 자아를 확장시키는 데에만 전적인 노력을 기울인단다. 그리하여 그들은 학생의 신적 자아가 지닌 권능이 인간적 자아의 한계를 끊어버릴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하게 표출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 인간적 자아는 정신적, 감정적, 물리적 현현의 세계에서 사용할 완벽한 몸체를 내재한 신적 자아에게 넘겨주지 않으려고 하니까 말이야. 정신적, 감정적, 물리적 현현의 세계는 각각 생각, 느낌, 행위의 세계라고도 할 수 있단다.

인간적 약점과 한계는 이러한 완벽한 몸체를 손상시키기만 하기 때문에 우리의 몸체는 내재한 신적 자아의 유능한 하인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아야 하고, 또 가능한 한 최상의 상태로 유지되어야 해. 이러한 인간의 몸은 위대한 신적 현존이 주시는 에너지를 받는 하나님의 신전이야. 그리고 신적 현존은 이 외적 자아를 통해 완벽한 신성의 계획과 디자인을 표현하고자 하지. 인간적 자아의 억제되지 않은 감각적 욕구들이 신성한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면 내적 현존이 몸체를 지휘할 수 없게 되어 점점 힘을 잃게 된단다. 그리고 인간적 자아는 심신을 다룰 힘을 잃어버리게 되고, 결국 그렇게 하나님의 신전은 낡아서 무너져버리지. 그래서 인간이 죽음이라고 불리는 조건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거란다.

자신의 외적 구조와 마음을 점진적으로 동조시키는 준비도 없이 눈에 보이고, 만질 수 있는, 살아 숨쉬는 몸을 가진 상승 마스터와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은 마치 유치원생이 대학 교수를 만나 그에게서 알파벳을 배우겠다고 고집하는 것과 같아.

상승 마스터들은 '진정으로', 엄청난 권능과 에너지를 지닌 거대한 배터리라고 할 수 있어. 그들의 광휘가 닿은 모든 것은 그들의 '빛의 정수'로 충만해지지. 이는 자석에 닿은 바늘이 자성을 띠게 되어 자석이 되는 작용과 같은 거란다. 상승 마스터들의 모든 도움은 영원한, 사랑의 공짜 선물이야. 이것이 바로 그들이 '절대' 강제적인 어떤 것에 자신의 힘을 쓰지 않는 이유야.

사랑의 법칙, 우주의 법칙, 개체적 자아의 법칙은 상승 마스터가 개별적 영혼의 자유의지에 개입할 수 없도록 한단다. , 개인의 자유의지를 대체하는 우주적 사이클인 우주적 활동 시기에는 예외란다. 이 시기에는 상승 마스터가 평소보다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 지구는 이제 이러한 사이클에 들어갔고, 지금 지구 역사상 가장 큰

쏟아져 들어오고 있어. 이 빛은 인류에게 계속 쏟아지면서 그들을 정화해줄 거고, 미래에 이 행성과 우리가 속해 있는 태양계 및 은하계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질서와 사랑을 재정립해줄 거야. 질서, 균형, 평화의 활동에 맞지 않거나, 맞지 않을 모든 것들은 필연적으로 우리 우주의 다른 교실로 옮겨가게 된단다. 그리고 이들은 신성한 법칙에 대한 이해를 미래에 우리 지구상에서 생명이 표현되는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배우게 되지.

위대한 상승 마스터들의 현존 속으로 들어가는 열쇠는 단 하나란다.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의 신적 자아와 상승 마스터들을 향해 쏟아붓는 충분한 사랑과, 모든 인간적 부조화와 이기심을 뿌리 뽑겠다는 투지의 조합이야. 건설적인 생명의 계획에만 봉사하겠다는 결의가 충분한 사람은 자신의 인간적 본성을 완벽하게 수양하지. 그 과업이 아무리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말이야. 그러면 그는 자동적으로 상승 마스터의 관심과 주의를 자신에게러 끌어오게 돼. 상승 마스터는 그런 그의 노력을 주목할 것이며, 그가 내면의 신적 자아와 영구적으로 접촉하고 있다는 느낌을유지할 수 있을 때까지 그를 지탱해주면서 용기와 힘, 사랑을 쏟아 부어줄 거란다.

상승 마스터는 학생과 관련한 모든 것을 보고, 또 알고 있어. 학생은 자기 자신의 오라 속에 기록을 남기게 되는데, 상승 마스터는 이러한 기록을 또렷이 읽을 수 있기 때문이야. 이 기록은 그 제자의 발달 상태, 즉 그의 강점과 약점을 드러낸단다. 상승 마스터 앞에서는 아무것도 숨길 수 없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의 전시안이자 전지한 마음이라고 할 수 있어. 눈에 보이는, 만질 수 있는 상승 영단의 현존과 만나고자 하는 이는 스스로가 사랑, , 완전성을 내뿜는 태양이 되기 전까지는 자신이 그저 마스터의 일과 세상에 하등 도움되지 않는, 쓸모없는 따개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해.

만일 학생이 그동안 개인적 자아를 적극적으로 단련하지 않았고 할 마음도 없다면, 그리하여 고요한 마음, 평화와 사랑의 느낌, 강인한 육체를 지니지 못했다면 그는 상승 마스터가 하고자 하는 초인적인 작업에 활용될 도구가 될 수 없단다. 강건하고, 자제력이 강하며, 잘 발달된 네 개의 에너지체를 갖고 있지 않다면 그 학생은 상승 마스터와 함께 일할 수 없어. 따라서 평범한 인간의 경험을 넘어선 유의 작업도 할 수 없게 되지.

만약 상승 마스터와 같은 완벽한 존재가 이러한 자질을 갖추지 못한 학생을 자신의 작업 장소로 데려간다면, 그는 결함이 있는 재료로 기계를 만들거나 집을 지으려는 것과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는 셈이야.

그러한 학생은 당연히 갑작스러운 필요에 의한 봉사나 장기적인 봉사에 따른 특수한 상황들을 견딜 수 없단다. 그러니 이런 사황을 견딜 만큼 강하지도 않고 훈련을 받지도 않은 사람이 이런 경험을 하게 만든다는 것은 지혜, 사랑, 자비의 일종이라 할 수 없어. 상승 마스터들은 완전성의 정점이기 때문에 사랑과 자비에서 나온 지혜가 아닌 것은 아무것도 행하지 않아.

상승 영단과 함께 의식적으로 일하고자 하는 사람의 태도는 '그들에게 가서 가르침을받고 싶어'가 아니라 '나는 나 자신을 정화하고, 단련하고, 완전하게 함으로써 신성한 사랑, 지혜, 권능의 표현이 되어 그들의 일을 돕겠어. 그러면 나는 자동적으로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게 되겠지. 나는 정말로 끊임없는 무한한 사랑, 하나님과 같은 사랑을 할 거야. 나 자신의 빛이 지닌 이러한 열렬함이 그들이 나는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줄 거야'가 되어야 한단다.

얘야, 인간적 의식으로써 스스로를 고치고 내면의 함들을 통제하는 것은 단기간에 성취되는 일이 아니란다. 그것은 쉬운 길도, 게으른 이가 갈 수 있는 길도, 자기 만족적인 길도 아니야. 보통 사람이 스스로를 교정하려 하면 그의 내면에서는 큰 저항이 일어난단다. 자신의 낮은 본성을 다스리려는 그 마음에 미친 듯이 대항하는 거지. 인간이 내면의 힘들을적절히 다스리고자 한다면 반드시 자신의 낮은본성들을 다스려야 하는데, 특히 감저으이 영역에 속한 것들(분노, 질투, 지배하고자 하는 욕구, 자만심, 오기 등)을 잘 다스려야 해. 그러면 내면의 힘들은 오직 그 사람이 지닌 신적 마음의 의식적 권능아래서만 활동하고, 또 쓰이게 될 거야.

'부름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받은자는 적으니라'라는 말은 진실로 맞는 말이란다. 모든 이가 끊임없이 부름을 받고 있지만 내면의 신적 자아에 있는 황홀한 기쁨과 완전성을 자각할 정도로, 그리고 신적 자아의 빛 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깨어 있는 자는 아주 소수에 불과하지. 이 목소리는 모두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오라며 영원히 영원히 우리를 부르고 있단다.

지상의 모든 이들은 매 순간 '일어나 아버지(자신의 신적 자아)께 가라'는 그 목소리를 따를 자유를 가지고 있고, 이 목소리를 진실로 따르려는 자는 인간적 감각의 창조물을 외면하고 평화, 행복, 풍요, 완전성의 원천인 우주의 유일한 근원에만 자신의 온 마음과 주의를 돌려야 해.

상승 마스터들과 접촉할 수 있는 방법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단다. 그 방법이란 바로 '그들을 생각하고, 부르는 것'이지. 그러면 그들은 모든 부름에 사랑의 현존으로 답을 할 거란다. 하지만 그들을 부르는 동기는 하나의 근원에 대한 사랑, 빛에 대한 사랑, 완전성에 대한 사랑이어야만 해.

이런 동기가 진실하고, 흔들림 없이 확고하다면 그 학생은 점점 더 큰 빛을 받게 될 거야. 은 스스로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으며 항상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무조건적으로 주거든. 요청하면 받게 된단다. - 두드리렴. 그러면 열릴 거야. 구하면 찾게 된단다. 을 부르렴. 그러면 상승 마스터들이 응답할 거야. 그들은 이 세상의 이기 때문이야.

내가 지금부터 말하는 진리는 너의 기억 속에 영원히 새겨질 거야.

그 진리란 다음과 같단다.

자신의 두뇌 중심과 가슴에 거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현존에 감사해 하고,

그 현존을 받아들이고,

이 진리를 하루에도 여러 번 깊이 느껴보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무언가가 더 들어올 공간이 없을 정도로 가득하게

빛으로 채우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아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은

자유로워질 수 있단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현존은 한 인간의 생명과 일들의 대단히 조화로운 활동이야.

만일 어떤 이가 결의를 가지고 자신의 의식을 이 영원한 진리에 흔들림 없이 집중시킨다면,

그가 이루지 못할 성취는 없을거야.

우리가 의식을 온전히 집중해야 하는 생명의 원칙과 근원은 오직 하나뿐이란다.

그것은 바로, 각자의 내면에 있는 신적 자아지.

개인적 자아는 마음이 어떤 외적 활동을 하고 있든 상관없이,

위대한 조화를 이룬 자아를 항상 의식적으로 인식해야 하고

그것과 지속적으로 내적 교감을 해야 해.

이 위대한 신적 자아는 모든 인간의 몸에 매 순간 흐르고 있는 생명 에너지란다.

 

인간은 이로써 물리적 형태의 세계 속에서 움직일 수 있지. 신적 자아는 마음에 흐르는 지혜, 모든 건설적인 활동들을 지시하는 의지, 모든 이를 지탱하는 힘과 용기이며 신성한 사랑의 느낌인데, 이 느낌이 인간에게 흐르게 되면 그는 모든 힘에 그 자신의 속성을 부여할 수 있단다. 그 어떤 선한 일도 모두 이룰 수 있게 하는 유일한 힘이 바로 이 신성한 사라으이 느낌이야. 신적 자아가 저항 또는 방해 없이 개인적인 자아를 통해 표출되었을 때는 그것이 모든 인간적 활동의 조건들을 뛰어넘는 무조건적인 승리, 의식적 권능이 된단다.

네 안에 있는 이 전능하신 신적 자아는 모든 창조물의 지고하신 통치자이자 영원한 도움의 원천이란다. 신적 자아는 신뢰할 수 있는, 영속하는 유일한 존재야. 인간은 오직 신적 자아의 사랑, 지혜, 힘을 통해서만 상승하여 마스터리를 이룰 수 있어. 이 신적 자아와의 계속적이고 의식적인 교감이 곧 모든 인간적 창조물에 대한 자유와 권능이기 때문이란다. 여기서 내가 인간적 창조물이라고 말한 것은 완벽에 미치지 못하는,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모든 것을 지칭하는 말이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