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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285

형제를 기쁘게 하는 사람, 몬 1:1-7, 빌레몬 시리즈 설교(1) 형제를 기쁘게 하는 사람몬 1:1-7 골로새교회 지도자 가운데 빌레몬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오네시모라는 종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로마제국 안에는 인구의 반이 노예였고 그들이 받는 처우는 비참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인격도 권리도 보장받지 못했고 죽고 사는 것도 주인의 손에 달려 있었습니다. 어느 날 오네시모는 주인인 빌레몬의 돈을 훔쳐 도망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사는 것은 시골보다 사람이 많은 대도시가 좋다고 여겨 로마로 들어왔습니다. 거기서 오네시모는 바울을 만났습니다. 바울에게서 예수님을 영접하여 믿게 되었습니다. 오네시모는 바울을 만나 새 사람이 되었지만 문제는 빌레몬의 돈을 훔친 노예라는 사실입니다. 바울은 오네시모가 주인의 돈을 훔친 노예라는 사실을 알.. 2024. 6. 26.
예배가 좋아, 출 3:12, 은혜로운 전도사님의 주일 오후 예배 설교 예배가 좋아출 3:12 /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할렐루야! 이렇게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아름다운 얼굴을 보며 설교를 하게 되어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은 사당중앙 유초등부 여름성경학교의 마지막 날인데, 먼저 은혜 안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게 하신 하나님과 또 이를 위해 힘써주신 우리 교사 선생님들 그리고 함께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우리 성도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2022년 여름성경학교의 주제는 '예배가 좋아!'입니다. 참 감사하게도 이 기나긴 코로나 기간 심지어는 아직도 끝나지 않고 일상이 되어버린 이 바이러스 속에서도 우리 유초등부 아이들은 꾸준히 .. 2024. 6. 25.
새 예루살렘에 거하는 사람들, 느 11:1-36, 느헤미야 시리즈 설교(13) 새 예루살렘에 거하는 사람들느 11:1-36 오늘의 본문 느헤미야 11장은 예루살렘 성벽이 건축된 후 성을 지키고 관리하는 일꾼들을 세우는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다시 예전처럼 회복되기 위해서, 한 나라로서의 기능을 온전히 실행하려면, 이제 이 수도인 예루살렘이 잘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이제 그렇게도 고대하던 성벽재건이 끝났습니다. 민족의 중심인 수도 예루살렘은 외형적으로 도시의 형태를 갖추었습니다. 그런데 성벽을 재건하였지만 정작 그 안에서 살아갈 사람들이 너무나도 적었습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벽을 크고 넓게 재건하였습니다. 그리고 느헤미야는 먼저 솔선수범하여 자신을 비롯하여 민족의 지도자들을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와 살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도자들은 모두 이사를 왔는데, 아.. 2024. 6. 25.
'성서, 역사와 만나다' 북 리뷰 Ⅰ. 들어가는 말 성서는 건강한 상태를 뜻하는 ‘구원’과 ‘하느님의 말씀이 무엇을 가리키는지’를 다룬다. 다양한 성서가 어떤 면에서 같고 어떤 면에서 다른지, 또한 왜 다른지를 살펴보게 될 것이다. 그것은 오랜 기간 이어진 성서의 역사를 다루는 것이 될 것이며, 성서의 역사와 더불어 사람들이 읽고 이해한 성서에 관한 내용이 될 것이다. Ⅱ. 몸 되는 말 1. 말씀하시는 하느님 타낙과 신약성서가 세계의 모든 언어로 번역되고 세계 모든 도서관에 소장된 것은 19~20세기이다. 타낙에  느비임(예언서)에 속하는 크고 작은 예언서 21권은 오랜 기간 동안 이스라엘에서 예언자들이 말한 내용을 진실하게 담아냈다. (참고 : 타낙은 유대교 성서를 구성하는 세 부분, 모세의 다섯 책인 토라와 예언서를 가리키는 느비임,..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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