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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밤부터 슬슬 몸살기가 있었다.
감기 ·몸살은 그 기운이 느껴지는 순간 '잠'을 통해 초반에 물리치는 편인데,
이번에는 그렇지 못했다...
잠을 무시(?!?!)한 채 목요일&금요일 강행군을 했더니,
금요일 오후부터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를 않고 뼈 마디마디가 자기 주장을 하며 통증을 느끼게 하고,
눈이 후끈후끈 달아오르며 튀어나올 것 같다...
토요일인 오늘은 아예 소리가 나오질 않는다...
감기로 병원을 가본 적이 어릴 때 빼고는 거의 없는데,
내일 찬양대에 서지 못할까 싶어😰,
이비인후과에 다녀왔다...
성대와 인후가 너무 많이 부어서,
찬양은 고사하고 말도 하지 말라고 한다...
아픈 건 둘째치고,
'주일 예배 때 찬양을 드려야 하는데...' 라는 생각만 가득하다...
사당동에서 수십 년을 사신 권사님 추천으로 교회에서 가장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찾아갔다...
'신이비인후과'였다...
간호사의 말을 빌자면,
병원 원장님이 조금 늦은 시간에 출근을 하시니,
10시 30분 넘어서 진료를 받으러 오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셨구나...
신이비인후과 / 서울 동작구 사당동 265-11 3층
세상의 모든 아픔을 다스리는 궁극의 처방은 '하나'뿐이다.
그 '하나'가 채워지지 않으면
모든 인간은 허기증과 갈망으로 방황하고 아플 수밖에 없다.
치유란 세상의 어떤 것보다 훨씬 더 위대한 그 무엇과 내적 친교를 맞는 일이다.
이 세상과 우주의 질서를 떠받치는 거룩한 힘이 내 안에도 작용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의식함으로써,
내면의 평화, 내면의 빛을 찾고, 그 안에서 자기 자신을 회복하는 일이다.
이 거룩한 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평화 속에서 쉴 때, 몸은 정상적인 기능을 다시 찾지만,
그것은 우리 자신의 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온전히 쉴 때, 몸은 완전한 건강을 , 젊음을 , 활력을, 주님으로부터 받은 모든 재능을 펼쳐 보여주기 시작한다.
우리의 필요는 오직 한 가지 뿐이다. 하나님과 하나되는 것이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다.
- 기적의 치유 코스 / 조엘 골드스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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