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 저녁을..., 삶을 논하다...
아빠의 출타로, 딸과 둘만 저녁상을 마주하고 앉았다. 우리 가족은 모두, 감리교 신학대학 동문이다.네 식구 모두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며,성도님들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사랑하고 존귀히 여기며 섬긴다.앉으나 서나 교회와 성도들을 생각하는 우리 가족...아들은 2년 전에 중남미 그레나다 선교사로 출타 중이지만, 여전히 화상 통화 속에서도 교회와 성도들 안부를 묻는다. 주일을 아름답게 불태우고 나서 맞이하는 월요일...보통은, 아빠와 셋이서 평일동안 나가지 못하고 교회 안에 머무르며 일한 시간에 보상하는 일정을 갖지만...오늘은 여전히 집안에서 성도님들께 안부 전화를 드리고, 편찮으신 분들께 기도해 드리고,마음 힘든 분들께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아빠가 아니 계시니, 새로운 반찬을 하는 것도 패..
2025.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