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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요한계시록 1장을 설교하다... 요한계시록 1장 19절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by tat tvam asi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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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19 /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 계시록이 기록되었던 그 역사적 시대적 배경을 조금 말씀 드리겠습니다.

 

로마가 지배하던 모든 시기마다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있었는 하였지만, AD 64-68년까지 네로 황제 때에 기독교인들에 대한 대 박해가 있었습니다.

 

네로 황제 박해 끝나고 바로 2년 후에 예루살렘성이 함락됩니다. 이때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성전을 불태워 버린 사람이 누군가 하면 티투스라는 사람에 의해서 예루살렘이 함락됩니다.

 

그리고 AD 81-96년까지 로마 황제 플라비우스 도미티아누스 황제에 의하여 2차 대박해가 90-96년까지 7년 대(大)박해로 이어집니다. 예수님의 다른 사도들은 이미 다 순교했고, 요한 사도만 남아서 교회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성도들과 교역자들은 극도의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네로 황제때 많은 사도들과 교회 중직자들이 순교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죽는 것도 죽는 것이지만, 혹독한 고문을 당하고 난 뒤 죽임을 당하였기에 2차 박해가 도래하니까, 성도들은 그만 초죽음 상태가 된 것입니다.

 

죽음의 공포가 서서히 다가오는데,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 땅에 다시 오시겠다는 시간이 점점 늦춰지는 상황속에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을까 전전 긍긍하던 시기입니다.

 

이때 예수님이 요한을 불러 말씀하여 주십니다.

 

19 /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요한계시록은 3가지를 전하여 주시는 말씀입니다.

 

첫째는 본 것, 둘째는 지금 있는 일, 셋째는 장차 될 일

 

그럼으로 요한계시록은 첫째 네가 본 것과, 이제 된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한 책입니다.

 

요한계시록 1장 보겠습니다.  

 

계 1:1 /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예수님이 일어 날 일들을 누구에게 보이십니까? 종들에게 보이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계 1: 2-3 /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요한은 종들에게 자기가 본 것을 증언합니다.   

 

계 1: 4-5 /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시며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거기 줄을 좀 그어 보세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그리스도’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 땅의 임금에 머리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설명은 뒤에 한 번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계 1:7 /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예수님이 무엇을 타고 오신다고 하였지요? 구름...

 

우리는 말씀을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읽어서 해석이 어려운 구절이 별로 없어요. 사람들이 요한계시록을 읽을 때 과잉으로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읽으면 다 이해할 수 있는 말씀입니다.

 

성경 해설서를 보면 구름에 대한 해석이 아주 많아요. 그러다 보니 정말 중요한 것을 보지 못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구름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신다는 것을 보지 못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오시는 것을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찌른 자들도 볼 것이고, 땅에 있는 모든 족속 다 예수님께서 구름타고 오시는 것을 볼 것이라는 것입니다.

 

8 /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알파와 오메가(처음과 나중)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올 자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전능한 자라

계 1:10-12 /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서머나버가모두아디라사데빌라델비아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요한이 일곱 교회에 보낼 무엇을 보았습니까일곱 금 촛대

촛대는 교회입니다. 일곱교회에 임하시는 예수님의 위엄과 능력입니다.

 

13-16절을 읽을 때 여러분이 마음속으로 예수님의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 상상해보세요.

 

계 1: 13-16 /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힘이 넘치고는 위엄있는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절대로 초라한 분이 아닙니다.

 

계 17-18 /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여기서 ‘내가 볼 때에’ 본 사람은 사도 요한입니다.

그 힘과 그 위엄에 압도 당해서 그저 죽은자 같이 될 정도였습니다.

요즘 아이들 말로 뿅 가버린 것입니다.

 

그가 오른 손을 내게 얹고 나서 무엇이라 말합니까?  ‘두려워하지 말라.

그렇다면 왜 두려워 말라 말씀하였겠습니까?

지금 대박해가 임박하였기에 모든 성도들이 다 두려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 두려워 하니까 주님은 우리에게 두려워 하지 말라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곧 살아있는 자라’

 

예수님은 살아계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죽은 예수가 아니고 살아계신 예수님이까 두려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즉 예수님은 초라한 예수님이 아니고요한 사도가 볼 때 그 힘과 위엄이 얼마나 크신지 보기만 해도 죽을 정도인데두려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지금은 어떠하십니까?

 

‘지금은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도 가지고 있다.

누가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고 계십니까?

여러분!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우리는 마귀가 갖고 있는 줄 알았잖아요.

아니에요. 사망과 음부의 열쇠도 예수님이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두려워 하지 말라고 담대히 선포하여 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계 1:20 /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이고, 일곱 금 촛대가 일곱 교회입니다.

즉 교회와 목회자를 불꽃 같은 눈으로 위엄과 능력과 위풍당당함이 넘치는 예수님이 지켜 보시고 있으니 결국 두려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바로 나의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1 1을 보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종들이라고 할 때는 교회 교역자들입니다.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그러니까 천사가 요한에게 주셨고, 그 요한은 이걸 사람이 읽을 수 있는 글로 써서 일곱 교회 교역자에게 보내는 것입니다.

 

이것을 예수님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 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른손으로 그 일곱 교회 교역자를 꼭 붙잡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때까지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예수님께서 쓰시는 종은 사도들만이라 여겼습니다. 그런데 그 환상을 보니 예수님께서 현재 교회 교역자도 예수님께서 오른손으로 다 붙잡고 있다는 것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두려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의 현실이 어떻든 환경이 어떻든 정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오늘 실개천 같은 믿음이라도 예수님을 붙들고 있으면 우리는 환경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지배를 받는 수가 있어요. 우리는 사람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총의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랄 때, 작은 냇가가 있었습니다그 냇가 물이 흐르는 반대편에는 모래밭이어서 아무 것도 자라지 못했어요그러나 다른 쪽으로는 물이 흐르기 때문에 거기에는 풍성함이 있었어요풍요가 있었어요그런데 어느 날 보니까 비가 한번 내리고 창수가 지고 여름이 지나니까 물줄기가 바뀌었어요.

그랬더니 모래만 있던 곳에 풍요가 일어나더라구요.

나는 물줄기를 돌릴 수 없었지만 하나님은 돌리시더라구요!

 

그러므로 현대인의 제일 시급한 문제가 무엇인가?

자기정체성의 위기로부터 벗어나는 거예요. '내가 누구인가?'

"내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딸이다!"

우리가 누구인지를 알 때 다음 행동을 바르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린 탕자의 비유를 알잖아요. 이 현대판 탕자들이 가지고 있는 아픔이 무언가. 그 부자집에 아무 고통도 없는 둘째 아들이 자신의 신분을 몰랐어요.

오늘 모든 삶의 고통이 어디서부터 시작될까요?

하나님의 권세 받은 자녀라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저희가 전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라." "저희가 전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몰랐더니 이제는 하니님의 은혜를 알더라." "영접하는 자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었다"고 하는데, 그 권세를 내동댕이치는 겁니다.

 

다시말하면 모든 삶의 혼란, 모든 삶의 고통, 모든 삶의 아픔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가? 하나님의 자녀에 대한 당당함, 확신, 고마움, 감사 이것들을 너무 쉽게 내동댕이치는 겁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땅과 하늘과 온 우주를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분이 누군가 우리에게 묻고 있습니다.

누가 다스립니까?

지금 로마의 황제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하늘과 땅을 다스립니까?

아니요. 예수님이 다스리신다는 것입니다.

 

5절에서 본 것처럼 예수님이 땅의 임금의 머리가 되십니다.

그러니 두려워 하지 말라 말씀하십니다.

 

그럼으로 요한계시록 1장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두려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너무 두려워 떨고 있기에 이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기에...

예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 하지 말라" 선포하여 주시고 있습니다.

"너 하나님의 사람아, 오늘 회개하고 신분을 찾으라"는 겁니다. 이것이 예배예요. "너 하나님의 백성아, 내가 내 보혈을 주고 산 생명인데 네 신분을 내동댕이치지 말라."  

 

하나님이 끝없이 일하는 것처럼 사탄도 끝없이 일하는데, 사탄이 무슨 일을 하느냐?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인 것을 아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사단은 내가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녀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게 합니다.

 

예수님 안에 일어난 최고의 사건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므로 내 신분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상의 죄를 이길 수 있는 거예요.

하나님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역사를 이끌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힘들 때 아버지를 부르세요. 어린아이들이 어려울 때 아버지를 찾잖아요.

어머니를 찾잖아요.

성령님이 이 시간도 말 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끝없이 증거하고 있어요.

하나님의 창고는 풍성합니다. 하나님의 그 세계는 제한성이 없어요.

하나님의 그 세계를 제한하는 것은 오직 내 정체성이 흔들릴 때입니다.

잘 믿든 못 믿든 나도 하나님의 아들이다 나도 하나님의 딸이다라고 흔들리지 마세요.

 

지금은 어둠이 만민을 덮고 말았어요. 그러나 그때 우린 낙심해서 안됩니다.

왜냐하면 어둠이 짙으면 짙을수록 빛의 능력이 더욱 강해집니다.

오늘 예배드리는 모든 영혼들 속에 임마누엘의 하늘의 빛이 나타나서

그 고된 생활에 임마누엘의 하나님의 풍성함이 나타나는,

질병과 외로움 속에 임마누엘 하나님의 치유가 나타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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