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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남, 요 3:1~7, 요한복음 시리즈 설교(12) 거듭남요 3:1~7 오늘 본문 말씀은 영원에 대한 갈급함으로 예수님을 찾아 온 니고데모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니고데모는 영생과 축복에 대하여 관심은 있었지만,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찾아왔지요.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겠습니까?” 요 3:1-2 /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아무리 노력해 보아도 안 되는 것입니다. 오늘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아 온 이유는 바로 이것이었어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은 충분했습니다. 자신이 이루어 놓은 지위도 괜찮았.. 2024. 9. 26.
'내면의 신', <인피니트 웨이>를 읽고 있다... ⁂ 내면의 신  개성을 가진 ‘나’는 얻고, 성취하고, 욕망하고, 축적하기에 너무나 바쁘다. 반면, 우리의 참자아는 아무런 애씀 없이 주고, 나누고, 기부하고, 축복하는 일에 열중한다. 이 참자아가 개인화 되어 인간 경험으로서 펼쳐지게 되면, 대부분은 제한되고 바람직하지 못한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자아는 무한한 영적 이데아들의 펼쳐짐이고 아무런 한계나 제한 없이 스스로를 영원히 표현하는 활동이다.  ‘작은 나’는 주로 개인적인 문제와 일에 관심을 갖고,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범위를 넓혀나간다. 개인으로서 자선사업이나 공동체의 복지로 경계를 넓혀 나가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 그 동기는 대개 자기 자신의 심리적인 만족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참자아로 산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존재의 .. 2024. 9. 25.
‘영(靈)으로서의 나’를 깨닫기, <인피니트 (The Infinite Way)>를 읽고 있다... ⁂ ‘영으로서의 나’를 깨닫기 영적 의식의 발달은 우리가 시각, 청각, 미각, 후각을 통해 인지하고 있는 것이 사물들의 실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영적 깨달음의 첫 단계에서 우리는 겉모습과는 상관없이, 신성한 것, 영원한 불멸을 어렴풋하게나마 인지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겉모습이 점점 더 비현실적으로 여겨지게 되고, 그럼으로써 깨달음의 빛은 더욱더 밝아지게 된다.  영적 진보는 참된 실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깨달음의 정도에 비례한다. 인간의 현실은 잘못된 인식을 통하여 전적으로 잘못된 전도망상이게 때문에, 영원한 실재를 깨달은 사람은 물질의 허상을 도울 생각을 더 이상 내지 않게 되고, 치유하고, 바로잡고, 변화시킨다는 어떠한 생각도 내지 않게 된다.  영적 깨달음은 진리 탐구.. 2024. 9. 24.
<인피니트 웨이(The Infinite Way)>를 읽으며... '걸림 없는 삶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을 생각하다! 삶은 문제풀이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애써 문제를 풀어 나가다 보면 문제풀이의 고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뿌린 대로 거두리라”는 인과 법칙, 즉 모든 일은 원인에서 발생한 결과이며, 원인이 없이는 아무것도 생기지 않는다는 법칙이라고 자신의 문제를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우리 사당중앙교회 성도들은 “타인이 나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대로 행하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황금률을 잘 터득하여 어느 정도 달인이 되셨어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들에 둘러싸여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우리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냄새 맡고 입으로 먹고 피부로 느끼는 즉 오감이 사물을 분별하고 판단해서 아는 세상은 어차피 진짜가 아닌데, 사람들은 마치 그것이 다인 것.. 202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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