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982 근본주의 신학과 자유주의 신학 1. 들어가는 말 '근본주의'(Fundamentalismus)민큼 널리 사용되고, 또 그 때문에 매우 모호한 개념도 없다. 이 낱말은 개신교뿐 아니라 이슬람교와 유대교에서도, 아니 모든 종교에서 특정한 보수적 경향들을 지칭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그럭저럭하는 사이에 정치와 사회 영역에서도 특정 조류들을 가리키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현실'(realos)을 거부하는 '바탕'(fundis) 고수, 이것은 보수적인 당파만이 아니라, 진보적인 '적색' 혹은 '녹색' 당파에도 있는 현상이다. 아무튼 이 개념을 적절히 사용하고자 한다면, 먼저 그 의미를 명확히 해야만 할 것이다. 또한 프리드리히 다니엘 에른스트 슐라이어마허로 말미암아 교회사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신학적으로 슐라이.. 2024. 5. 24. 종교개혁 이후 기독교 역사 흐름 1. 들어가는 말 2017년 12월 7일 저녁 7시 45분, 목회신학대학원 교회사Ⅱ> 수업에서 조별끼리의 식탁 코이노니아를 마친 후, 이덕주교수님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그 때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교회가 세속화되고 타락할 때마다 새롭게 하려는 영적 movement가 계속 있어 왔다. 경건주의 운동, 1,2차 각성운동, 한국 교회에 있었던 하디 부흥운동... 교회는 영적 존재다. 영적 존재로서의 존재 가치와 의미를 상실해 갈 때 그걸 회복해가려는 운동이 그분(하나님)의 간섭으로 일어난다. 교회가 그분의 것이기에!!! 그의 영을 쐰 사람이 촛불을 켠다. 지금 그 운동이 시작되었다고 본다. 그렇게 해서 새로운 리더십이 이 사회에 필요하다. 교회의 영적 운동... 이것이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다.".. 2024. 5. 24. 세례를 받으시는 예수님, 막 1:9-11 막 1:9-11 오늘은 새해 첫 주일이자 주현절입니다. 교회에는 교회력이라는 시간표가 있습니다. 교회력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죽음, 부활, 승천, 그리고 재림 등 구원의 역사를 1년 주기로 재현한 것입니다. 특별히 주현절이란 ‘하나님께서 예수님 안에서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셨음’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초대교인들은 주현절이란 빛이 어둠 속에서 스스로를 빛나듯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시고, 또한 하나님의 영광이 예수님에게서 보인다는 뜻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주현절은 1월 6일이며, 이 날을 기준으로 가까이 있는 주일을 주현절이라 부릅니다.그럼으로 2024년은 1월 7일이 주현절입니다. 마가복음은 예수님의 공생애 출발을 세례 받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왜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세.. 2024. 5. 24. 하브루타 성서 교육 방법(토라, 탈무드)에 대해... 하브루타란 유대인의 전통적 학습 방법이다. 유대인의 전통 교육기관 예시바에서 토라와 탈무드를 공부한다. 일반적으로 2명이 짝을 이루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을 한다. 하브루타 교육법은 질문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는 교육으로 획일화된 정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교육 방식이다. 하브루타의 원리는 1. 진술 2. 질문 3. 대답 4. 반박 5. 증거 6. 갈등 7. 해결의 일곱 가지의 유형을 통해 이루어진다. 유대인들의 역사적인 하브루타의 유형으로는, 안식일 식탁 하브루타, 성경 하브루타, 일상의 삶 나누기 하브루타, 암송 하브루타, 베드 타임 스토리 등이 있다. 유대인들의 역사적 하브루타 가정 예배는 안식일 식탁 하브루타 예배이다. 유대인들은 주후 70년에.. 2024. 5. 24. 이전 1 ··· 228 229 230 231 232 233 234 ··· 2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