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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146

목사님 · 사모님! 보고 싶어요~ 우리 만나요... 점심시간 즈음에, 사랑하는 ♥♥권사님께서 연락을 주셨다.  ​"목사님이랑 사모님이랑 교회 식구들이랑 모두모두 보고 싶어요~ 우리 만나요..." ​여든 여덟 되신 우리 ♥♥권사님께서 데이트 신청을 해 오셨다. (❁´◡`❁) ​참으로 신기한 것은, 오늘 새벽 기도를 하는데 ♥♥권사님을 꼭 '오늘' 뵈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다~~~  전화를 받자 마자, 읽던 책을 내던지고(⊙_⊙;) 권사님댁으로 달려갔다. ╰(*°▽°*)╯ ​그런데 막 뛰어나가다가, ♥♥권사님 드리려고 냉동실에 보관해 놓은 떡이 생각났다! ​이번 주일 우리 사당중앙교회 창립 45주년을 기념하며 성도님들께 떡을 대접하고, 떡 좋아하시는 ♥♥권사님을 위해 냉동실에 챙겨 두었던 콩가루시루떡이...^-^ ​함께 만나 기도하고, 사랑의 마음을.. 2024. 9. 10.
책 읽느라, 잠 못 이루는 밤... 기말고사 준비로, 여념이 없다... ​신학영어와 '정철의 요한복음 영어로 통독', 영어회화까지... ​다리가 부을 정도로 밤늦게까지 책상 앞에 앉아 있는데, 힘들지가 않다... 책이 재미있어서... 😊 요즘 읽고 있는 책들이 나한테 잘 맞아서 그런가...(☞゚ヮ゚)☞  "여보! 내일 새벽 기도 가려면 지금 자야지~" 남편의 말에... ​"여보! 책이 재미있어서, 잠이 안 와~~~ 내일 새벽 기도 갈 때까지 책 읽다가, 기도 마치고 와서 눈 붙일게요!" 나의 대답... 2024. 9. 10.
딸이 있어 가능한 일 (❁´◡`❁), 남편의 생일 파티 와우! 오늘은 내 사랑하는 지아비(夫)의 탄생일~╰(*°▽°*)╯  노란 고구마케이크 위에 초를 밝혀, 아빠를 환하게 미소 짓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보배로운 딸, 서현이... ​"엄마는 말이야... 사랑하는 아빠를 보면 환호(喚呼)하고, 소중한 너를 보면 감격한단다. ​물론 진중한 오빠를 보면 감동하지... 오빠도 군에서 아빠 생신을 축하하겠지?!" "서현아! 네가 빚은 아빠 얼굴, 진짜 아빠 닮았다~~~" 어느 틈에 파티 장식을 했지? 목양실이 파티장이 되었네!!! 너, 풍선 아트도 할 줄 아니? 어머~ 모두 다 노란 옷을 입으라고?!?!?!  "서현아! 노란 고구마케이크, 노란 봉투, 노란 풍선, 노란 옷... 우리 딸이 아니었으면 생각지도 못할 일이야~~~"나는 결혼을 통해, 가장 깊게 연대하는 법.. 2024. 9. 10.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새 판 짜기 ​ 2021년 1월 19일 새벽 기도회를 다녀와 작성한 글이다. 코로나19로 지구촌 전체가 커다란 위기에 봉착해 있던 시기...  ☆ 자신으로 인해, 직장 전체가 들썩였다고 남동생에게 연락이 왔다. 직장에서 높은 위치, 중대한 일을 책임지고 있는 자신이, 코로나 검사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업무상 많은 이들을 만나고 분주히 일하면서 인후통과 약간의 몸살 기운이 있어, 검사를 받았다는데...  ​"누나! 아프지는 않아. 걱정하지 말고 기도해줘! 나는 괜찮은데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내가 책임지고 있는 관련 업체들이 초비상이야. 나와 만난 사람들도 다 검사 받고 자가격리 들어갔어. 하지만 음성이래... 안심이야.  ​그리고 다행히 아내와 애들은 모두, 음성이래. ​나, 격리시설에 들어왔어... 2..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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