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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90년생이 온다》를 읽다..., '큰바위얼굴독서모임'에서 글 나눔을 하다...

by tat tvam asi 202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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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90년생이 온다》

 

저자 : 임홍택

 

느낌 : 새로운 문화의 담당자, 바로 90년대생이 아닌가...

한 문장 : 사랑하며 함께해야 할 그들, 잘 알고 갑시다!

 

 

 

<본> ----> 이 책에서 내가

 

조직에서는 신입 사원으로, 시장에서는 트렌드(trend)를 이끄는 주요 소비자로 우리 곁에 와 있는 90년대생들의 특징

 꽉 막힌 조직에 답답함을 느낀다!

승진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우선시한다!

형식보다는 본질을 중요시한다!

불공정에 분노를 느낀다!

자신들을 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여기지 않고 특정 이상을 실현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며, 단지 현 시대에서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다!

 

 

▸ 90년대생을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

온라인 게시물이 조금만 길어도 읽기를 거부!

궁금증 不在 時, 제목과 댓글만으로 내용 파악(多)!

알아듣기 힘든 줄임말 사용!(간단하게 ‘줄여놓은’ 줄임말은 이제 실제로 판매되는 상품명에까지 퍼짐)

기승전결의 완결성을 가진 서사보다 어설프고 맥락 없는 이야기에 열광!

회사와 제품에 솔직함을 요구!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든 소비자로서든 호구가 되기를 거부!

자신에게 ‘꼰대질’을 하는 기성세대나 자신을 ‘호갱’으로 대하는 기업을 외면!

 

 

저자가 규명한, ‘90년대생의 정체성

‘가장 먼저 IMF 시기에 유년기를 경험하고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 며 머리가 커 온, 극도의 경제적 사회적 불안정의 산물


그러기에 이들은 조직의 공허한 언어를 신뢰하지 않는다! 오직 투명하게 보이는 것을 믿는다! 
결과적으로 학종, 중소기업의 짬짜미 채용을 혐오하며 그나마 투명해 보이는 경쟁에 모든 것을 건다, ‘공시(公試)’에...


90년대생의 세대적 특징 ⇒ 꿈이, 9급 공무원

 

 

​▸ 90년대생은 새로운 문화 창조의 선두주자

어려서부터 인터넷에 능숙하고 20대부터 모바일 라이프를 즐겨온 ‘앱 네이티브’ →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여 웹툰, 온라인 게임,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생겨나는 신조어나 유머 소재들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주인공 → 이에 따라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짐


대학의 게시판, 기업의 채용 공고나 제품, 서비스의 광고에도 새로운 세대의 유행어나 유머 소재들이 사용


 

기업에 솔직함을 요구, 구직자 ‧소비자의 입장에서 투명한 정보 요구, 재미있고 솔직한 콘셉트의 광고에 열광

 

 

​<깨> ---> 이 책에서 내가 깨달은

 

저자를 통해 보게 된, 많은 90년대생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함!

일터에서도 즐거움을 유지하고 싶어함!

참여 를 통해 인정 욕구를 충족하려 함!

헌신의 대상을 회사가 아니라 자기 자신과 자신의 미래로 삼음!

안정을 추구하는 공무원을 선호하는 한편 창업의 길을 꿈꾸기도 함!

언제든 이직과 퇴사를 생각함!

그들은 사회적 &경제적 환경에 적응하며 생존을 위해 각자 최선의 선택을 하고 있음!

 

 

과거의 경험이 더 이상 판단의 근거가 되지 못하는, 근본적인 변화가 있는 시대

 80년대생 이전은 ‘삶의 목적’을 추구한 세대라면, 90년대생은 이제 무엇보다 ‘삶의 유희’를 추구하기 세대

 

 

저자가 정말로 원하는 것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와의 조화로운 관계 속에 자라나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새로운 세대를 제대로 알기 위한 기성세대의 노력이 절실하다 → 앞으로 시장을 주도할 세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모두의 생존을 위해 필요하다 → 젊은 세대도, 선배 세대도 같이 발전하는 것 세대 간의 이해와 조화의 폭을 넓혀 다 같이 행복하자는 것

 

 

90년대생의 소비생활 키워드 ⇒ ⅰ) 투명 ) 간단 ) 재미

ⅰ) 남양유업 불매운동은 아직도 계속, 온라인에서 투명하게 가격을 공개하며 판매하는 다나와 등으로 인해 고통의 세월을 보내는 용산전자상가 → 투명하지 않으면 서서히 고객을 잃어 결국 죽고 말 것(Slow Death) 이라는 저자의 조언

ⅱ) 편의점이나 마켓컬리의 성공은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90년대생이 만들어 낸 것 → 작고 행복한 소비(소확 행)의 유행 → 모든 민원 정보를 모아 놓은 120 서비스는, 이러한 트렌드를 선도한 좋은 공공 서비스의 예

ⅲ) 재미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다닐 의향이 있는 90년대생들 → ‘유머’라는 렌즈를 통해 타인을 바라 보는 밀레니얼 젊은이들 → 그 물결의 선두에 서 있는 편의점 상품 → 간편식도 기왕이면 재미있는 상품 이어야 한다는 것

 

재미없는 일은 하지 않는 90년대생에게, 회사가 선사해 주어야 할 것 몰입하는 즐거움’(& 복지와 더불어, 높은 자율과 책임감, 흥미 유발을 통해)

 

<적>  ----> 이 책에서 내가 적용할 

 

▸ 독후(讀後다짐

아주 꼰대에서 벗어나 덜 꼰대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내 경험에 비추어 생각하면서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이들의 선택에 훈수를 두거나 참견을 하지 말자는 것)

90년생의 감성을 저격하자, 흥미롭고 기분 좋게!

흥미를 중시하는 90년대생들에게 바른 동기부여자(motivator)가 돼 보자! (90년대생들이 목소리를 내고, 주목을 받고, 성과를 낼 수 있게 하자는 것)

※ 그런데... 나는 재미있는 일은 거의 하지 않는다^-^
    나는 실로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
    이제는 즐길 줄도 아는 사람이 되어 보자!

    열심히 하는 사람도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하지 않는가~~~

 

 

​▸사당중앙교회 자영업자에게 알려줄 이야기

 

동대문에서 '실이야기'를,
종로에서 '고센' 기업을 운영하는 권사님 두 분에게,

사당동에서 '영풍치킨'을 운영하는 집사님에게,

이 책을 읽고 새로운 고객을 이해하기 위한 tool과 insight를 얻으라고 말해주겠다!

광주에서 크게 요식업을 시작하려는 집사님에게는,
이 책을 경영진에게 읽혀서,
shop에 입사하는 90년대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방안을 살펴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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