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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에서 공방을 하시는 선생님께서, 딸에게 빵과 더치 커피 원액을 선물해 주셨다.
15명이나 되는 단체 수강생들에게 공방 수업을 진행해야 해서, 넓은 테이블이 필요하셨단다.
교회 식당에서 사용하는 긴 탁자를 잠시 사용하시겠다며, 맛있는 빵과 커피를 사다주셨다.
빵 봉투에 찍힌 주소를 보고 깜짝 놀랐다. '강화군 강화대로'라니...
강화에서 사당동까지 이른 새벽에 출근하신다는 선생님의 부지런함에 놀라고, 감사의 마음을 참으로 푸짐하게 전해주셔서 놀랐다!
빵들을 하나하나 먹어보고는 더욱 놀랐다...😃 너무나 맛있어서 말이다!🥰💖
나의 취향을 완전히 저격하지 않는가!!!😉🎈🎶
빵이 그리 달지 않았다. 식감이 아주 부드러웠다.
콩설기처럼 생긴 빵을 제일 먼저 먹고는 남편과 나, 그리고 딸이 동시에 엄지척👍👍👍
밤빵과 미니 파운드 케잌도 기존의 대형 베이커리와 맛이 달랐다. 그 빵집 만의 맛을 표현해내고 있었다.
빵 표면에 얹힌 다양한 재료들도 아주 담백하고 풍부한 맛이었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매일 아침 유산균과 천연발효로 직접 반죽하여 만든다고...💕
고급스러우면서 가성비도 끝내준다고...
이른 아침, 공방 선생님이 주신 독일빵집 빵들로 행복한 시간을 누릴 수 있었다!
아참~ 더치 커피 원액의 향이 좋아, 우유를 부어 아이스라떼로 빵과 함께 곁들였다...
입에서 감도는 라떼 맛을 어찌 이루다 말하랴...💖🎶
강화에 볼 일이 있다면, 꼭 한번 들러보련다~~~
강화군 강화대로 393번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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