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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그리스도인에게 돈이란...

by tat tvam asi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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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당중앙교회 청년들에게 2021. 3. 21.에 띄웠던 영상 메시지이다. 돈에 관해서...

 

https://youtu.be/Kb4ns7LAYpQ

 

 

마태복음 6장 25절-34절을 읽어보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라고 말씀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이 가지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고민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에 대한 것이지요.

 

이 어려운 코로나시기를 함께 통과하고 있는 청년들과 돈 문제에 관해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청년부 여러분! 여러분의 미래가 가난하게 될까봐 두려우신가요? 경제적인 자유가 없을 것 같아 걱정되시나요?

 

'경제적 자유'란 무엇입니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않는 상태이지요. 즉 삶을 사는 데 돈에 대해 어떠한 걱정도 일어나지 않는 상태, 삶을 사는 데 돈이라는 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상태, 돈이 얼마가 들어오든 얼마가 나가든 고민이 되지 않는 상태, 물질적, 정신적으로 자유로운 상태이지요.

 

뜬금없는 얘기 하나 해보죠.

 

제가 작년 11월 23일 목사안수를 받고 집에 돌아온 날 밤에 있었던 일인데요. 늦은 밤에 혼자 사당동 일대를 걸으며 걷기 기도를 하고 집에 돌아오는데, 불현듯 잠겨 있는 교회 현관을 열어 보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교회 앞 현관으로 가려는데, 교회 현관 문 앞에 놓인 우리교회 주님의숲도서관 도서반납함을 열어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지 않겠어요? 그 안을 열어보았더니 ‘돈의 속성’이라는 책이 들어 있었는데, 마음속에 강하게 하나님이 전적으로 이끄신 책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읽어보려는 강한 떨림이 있더라구요. 평소라면 저는 그런 장르의 책에 관심이 없었거든요.

 

그 날부터 100일 정도 돈, 경제, 정치, 세상의 흐름, 돈을 대하는 사람들의 마음, 성경에 기록된 돈에 관한 구절들을 하나하나 찾으며 공부하였어요. 공부를 하면서 크게 깨닫게 된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물질은 인간의 의식으로부터 만들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나탐구생활’의 내용을 참고하여, 그 깨달음을 정리해 볼게요.

 

☆ 수많은 이들이 가난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를 누리도록 돕기 위해서 진정으로 다뤄야 할 부분은 바로 ‘인간의 내부 세계’이다. 우리의 안테나를, ‘어떻게 하면 돈을 알차게 벌 수 있을까’하며 외부 세계로 향하게 하기 전에 우리 자신의 내부 세계로 돌려야 한다. 내부 세계란, 자신의 생각, 감정, 마음, 정신, 표면 의식, 잠재의식, 무의식 같은 것이다.

 

왜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아주 열심히 살아가는데, 평생 반복되는 걱정과 스트레스가 돈에 대한 것일까? 왜 사람들은 벌어도 벌어도 돈에 대해 부족감을 느낄까? 왜 돈은 항상 고민거리일까? 여기에 우리의 자아는 이런 저런 이유를 댈 것이다.

 

“나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그래! 사회 제도가 불공정해서 그런 거야! 돈 버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기 때문이지!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져 있어서 경기가 얼어붙었잖아!” 등 온갖 이유를 바깥세상에서만 찾는다.

 

하지만 돈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이유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우리들이 돈에 대해 가지는 무의식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의 무의식에 돈이 두려움 그 자체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표면의식에서는 “난 돈 좋아! 돈이 많으면 좋겠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무의식 차원에서는 “돈이 없는 것은 무서워!“, ”돈을 써서 지갑이 얇아지는 것이 두려워!“, ”빚을 지게 되면 큰일인데!“, ”돈 벌기가 정말 어려워!“ 라고 생각한다. 즉 무의식에서는 돈에 대한 온갖 부정적인 관념이 붙어 있다는 얘기다. 돈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공포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그것은 우리의 표면의식이 아닌 무의식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무의식에는 우리가 어렸을 때 돈에 관련하여 숨겨 놓은 두려움들이 잔뜩 쌓여 있다.

 

어린 시절, 돈 때문에 힘들고 돈 때문에 여유가 없고 돈 때문에 안전하지 않고 돈 때문에 아빠 엄마가 싸우고 돈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을 못 하면서 우리의 무의식에 돈이란 것이 두려움 그 자체로 자리 잡게 되었다. 돈에 대해 부족함을 느끼거나 걱정을 하고 사는 사람은 돈에 대해 엄청난 공포를 갖게 된다. 표면 의식 차원에서는 자신이 돈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한다. 겉으로는 ‘돈이 좋아’라고 돈에 대해 긍정적인 듯하지만 무의식 차원으로 들어가 보면 돈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하다.

 

무의식적으로 돈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온통 돈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자신의 에너지를 집중하기 때문에 당연히 돈이 부족한 현실을 창조하게 된다. 넉넉하고 충분하고 풍요롭다는 생각이 아닌, 걱정되고 부족하고 돈이 없어 두렵다는 생각은 계속 돈이 부족한 현실을 만들어낸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난에서 벗어나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될까?

 

그것은 간단하다.

 

‘돈에 대해 걱정하고 돈이 없어 우울하고 두렵다는 생각’을 아주 작게 만들고 ‘내가 넉넉하다, 내가 풍요롭다’는 생각을 아주 크게 가지면 된다.

 

그런데 지금 가진 돈이 없는데 돈에 대해 넉넉함을 느끼는 것이 쉬운가? 그렇지 않다!

 

사랑하는 청년부 여러분!

 

하나님은 그래서 바로 우리에게 염려하지 말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믿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늘과 땅 모든 만물의 창조주가 하나님이신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이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신 것입니다.

 

빌 4: 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그런데 참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문제를 해결해주겠다’는 표현이 아닌,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겠다’는 표현을 사용하셨어요!

 

계속 ‘돈이 없어 걱정이다’라는 생각을 자동 출력하면 돈에 관련해 부정적인 체험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창조의 원리이기에, 우리 생각을 지켜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온 우주에는 수많은 에너지들로 가득한데 내가 생각하는 대로 그 에너지에 맞는 현실이 창조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자주 생각하고 감정적으로 집중하는 것일수록 더 빠르게, 자주 현실로 경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에너지를 집중하면 물질화, 현실화된다는 것을 유명한 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은 E=MC2이라는 에너지 공식으로 밝혀낸 것이죠...

 

저는 이번에 경제에 관한 통합적인 공부를 하면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하나님께서 우주에 흩뿌려 놓으신 수많은 에너지와 물질과 연동(聯動)한다는 것을 다시금 깊이 깨닫게 되었어요. 과학자들은 암흑물질, 암흑에너지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놀라운 우주의 현상들에 경이로움을 표현하였어요! 과학자들이 놀란 이야기들은 다음에 다시 이야기하기로 하구요... 다시 오늘의 주제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무의식에 ‘돈이 없는 것은 나쁘다’ 라는 관념이 있다면 ‘돈이 없다’에 나빠! 싫어! 등의 마음 에너지가 발산되기 때문에 살면서 돈이 없는 상태를 체험하게 되지만, 무의식에 ‘돈이 없다’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으면 아무 에너지가 없기 때문에 ‘돈이 없는 상태’가 생겨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살면서 돈이 없는 체험을 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지요.

 

경제적 자유의 핵심 열쇠가 무의식이라면, 우리의 안테나를 우리의 내부 세계로 돌려 자신의 무의식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에너지를 발산하면 그것이 현실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믿음이, 우리가 사는 물질 세상에 그대로 창조되어 나타난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히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경제적 자유를 위해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은 우리의 믿음과 외부 현실과의 관계에 대한 이해입니다.

 

우리 마음에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것을 책임지셔!’라는 믿음이 있다면 정말 모든 것을 책임지시는 현실을 체험하게 되고,

 

우리 마음에 ‘돈이 없어 불안해’라는 마음을 품고 있으면, 외부에 돈이 없는 현실이 그 증거로 나타납니다.

 

우리 마음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책임지시니, 나는 돈으로부터 자유롭다!’라는 믿음을 품고 있으면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현실이 증거로 펼쳐지고,

 

우리 마음에, ‘돈 때문에 스트레스다’라는 생각을 품고 있으면 외부에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현실이 펼쳐집니다.

 

사랑하는 우리 청년부 여러분!

 

우리 함께, 우리 무의식 안에 자리 잡고 있을지도 모르는 커다란 구멍을 메워봅시다.

 

돈에 대한 자동적으로 드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알아차리고 새로운 내용을 입력하십시다.

 

‘돈이 필요한데 없어서 어떡하지? 큰일났다!‘하는 생각을 남발할 때마다 알아차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입력하십시다.

 

이렇게 말입니다. “염려하지 말아라 ………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다시 돈을 쓸 일이 여러 곳인데, 지금 돈이 없네! 돈을 못 쓰면 사람들이 나를 인정하지 않을거야!‘하는 생각이 출력되면 나의 관찰자를 소환해서 그것을 알아차리고,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입력합니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라고 말입니다.

 

즉 우리의 자아가 알아들을 때까지 반복 입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아가 계속해서 불안과 두려움의 감정을 느낄 때마다,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채워주실 것이라는 하나님 약속의 말씀을 나에게 재입력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말씀을 입력하게 되면 잠재의식이 건드려지게 되고 잠재의식이 자신의 부정적 생각& 감정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게 되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믿음의 말씀을 따라가게 됩니다. 즉 말씀으로 인해 잠재의식에서 무의식까지 변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무의식이 믿음의 확신을 갖게 되면,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약속의 말씀이 그대로 실현되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뼛속 깊이, 깊은 무의식까지 하나님 믿음의 말씀이 심겨져서, 돈 없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돈이 항상 있는 현실이 창조되어, 그 속에서 감사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경제적인 풍요로움을 갖기 위해서는 돈에 대해 집착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기본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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