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 계발

나의 내면에 신이 살고 있다... '숨바꼭질 FINDING ME'

by tat tvam asi 2024. 5. 28.
반응형

- 조셉 베너 지음, 유영일 옮김 / 올리브나무 -

 

 

나는 더 이상 부인하며 살아가지 않고,

신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이해하며,

나의 내면에 존재하는 신에게 접근하는 법을 찾아가련다.

나의 내면에 신이 살고 있다면,

그 신이 일어나 나의 감각과 육체가 결코 할 수 없었던 놀랄만한 일들을 이룰 것이다.

그로 인해 아주 아름다운 증거를 가지게 될 것이다.

그때 나는 내 안에 살고 있는 것이 희망을 넘어선 희망이며,

거울에 비친 모습보다 더 많은 것이 나에게 있으며,

또한 지루하고 힘든 이 시대에 종교와 정치, 국경,

그리고 여러 가지들이 강요했던 것들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

나에게 있다는 것에 대해 엄청난 환희를 느끼게 될 것이다.

람타

 

 

 

숨바꼭질 FINDING ME

지금까지 말해왔던 모든 것을 주의 깊게 탐구하여, ''의 옷자락을 잠시나마 붙잡은 것 같지만아직도 확신하지 못하는 그대에게 말하노니가까이 오라그래서 내가 앞으로 말하려는 것들을 그대의 '영혼'으로 들으라.

고요히 있으라그리고 내가 신임을 알라.

그대가 만약 '고요해지는 법'을 배웠다면그대 안에 있는 ''으로서의 ''를 탐구해 왔고 명상해 왔다면그래서 '그것'을 그대의 개성적인 ''와 분별할 수 있다면그래서 때로는 그대 자신이 어긋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한다면다시 말하자면 그대의 개성을 의식하고그대의 인간적인 자아를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다면그래서 그 실수와 연약함을 알아차릴 수 있다면그 동물적인 탐욕과 정념유아적인 욕망과 어리석은 자만심자기기만과 철저한 자기중심주의를 알아차릴 수만 있다면.

그대가 그렇게 할 수 있고이 모든 것을 명확하게 알아차려 왔다면부디 알도록 하라그러한 순간들에그대는 ''와 '하나'였다는 것을그대에게 그렇게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나의 눈'으로 보게 한 것은그대 안의 '', 그대의 '참 자아였음을.

그러한 순간들에그대는 자신의 개성으로부터 자유로웠던 것이고, '나의 의식안에서 살고 있었던 것이다그대가 원한다면 그것을 '우주 의식', '보편 의식', '영혼 의식', 혹은 '초자아적 의식'이라고 불러도 좋으리라그대는 '초자아적인 눈'이 아닌 그대 자신의 눈만으로는이런 것들을 볼 수 없다.

돌이켜보면무엇인가를 꼭 해야만 하겠다는 내면의 충동을 느꼈던 때가 여러 차례 있었을 것이다그 이끌림에 따랐던 몇몇 경우에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을 것이다그러나 그러한 내면의 부름에 따르지 않고머리 속으로 이리저리 헤아려 본 끝에 다른 행동을 취하는 바람에실수와 실망과 고통을 겪었던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내면의 부름이야말로 그대의 '진정한 자아'가 하는 일이다그러한 순간에 그대를 이끌고그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말해 주는 이가 바로그대 안에 있는 '', 그대의 '참자아'이다그러한 순간에 그대는 '영혼의 귀', '나의 귀'로 듣고 있는 것이다그대가 자신을 뛰어넘어 그 소리에 복종했을 때는성취와 만족이 뒤따른다하지만 그대가 그 목소리를 외면하고 자기가 자기를 더 잘 알고 있다고 고집할 때는좌절과 후회와 불행한 결과만이 그대를 기다린다.

그대는 분명 낯선 사람인데도 왠지 친근감을 느끼기도 하고왠지 껄끄러운 느낌을 받기도 한다언젠가 일어났던 일인 것만 같은 느낌에 사로잡히기도 한다그것은 무엇일까?

그런 느낌은그대의 '참자아'만이그대 '영혼'의 몸으로,'초자아적인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다그대의 '초자아 의식'바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과 조건들과 사건들에 대해그대에게 경고하고충고하고자신을 보호하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그대가 ''를 알 수 있는 최선의가장 확실한 길은그대 가슴을 '비이기적인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는 것이다누군가를 돕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강한 충동을 느낄 때그들의 병을 치유해주고그들의 고통을 덜어주고그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고, '진정한 길'을 가리켜 보여주어야겠다는 충동에 그대 자신을 온전히 내맡겼을 때이다그래서 그대의 개성을 옆으로 밀쳐 버리고그대의 몸과 마음을 내가 창조하는 '그 느낌들'에 따라 사용하는 때이다그대의 몸과 마음을, '나의 진정한 본성'을 표현하기 위한 통로로서 사용하는 때이다. '나의 진정한 본성'이란 무엇인가? '완전한 사랑'이요, '신의 그리스도요', 온 우주에 생명을 주고활력을 주고강하게 하고모든 것을 다 공급하고 치유하는 유일한 ''이다.

이 모든 것이 그대에게 한결같이 가리켜 보이는 것이 있다.

그것은,

그대 '영혼의 몸' 안에 있는, 내면의 '완전한 몸' 안에 살고 있는 바로 '내가',

그 모든 일을 한다는 것이다.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 속에서,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 할지라도,

''는 항상 그대 안에서 그대에게 그렇게 말하고, 충고하고 있고,

그대를 가르치고 있고, 경고하고 있고, 돕고 있다.

그대가 ''에게로 고개를 돌리기만 한다면,

그래서 매 순간마다 그대가 받아들이고 있는 이런 느낌들을 잘 관찰하고 살핀다면,

그래서 그 느낌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고, '내 말씀'에 따르고,

거기에서 휴식을 취하고, ''를 믿고 그대의 모든 것을 ''에게 맡긴다면,

진실로 나는 그대가 가는 길을 온전히 안내해 주리라.

모든 문제를 다 풀어 줄 것이고, 모든 일을 다 내가 짊어져 줄 것이고,

곁에는 늘 생명수가 흐르는 푸른 풀밭으로 그대를 이끌어 가리라.

, 나의 아이여, 그대가 껍데기 같은 인간의 지식과 가르침들 속을 헤매며 바깥에서 구하느라 허비하는 시간과 에너지의 십분의 일만이라도, 내면으로 방향을 돌려 나를 찾는 일에 쓸 수만 있다면, 십분의 일만이라도 그렇게 열심을 부리기만 한다면.

하루 중 한 시간만이라도 ''에게 온전히 시간을 바쳐, 그대 안에 있는 '나의 현존'을 마음에 그리고 수행할 수 있다면,

그러면 그대에게 약속하리니, 그대는 곧 ''를 만나게 될 뿐만 아니라, 그대 인간의 마음으로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지혜와 힘과 원조의 샘물을, 아무리 써도 다함이 없는 샘물을 그대의 것으로 하게 되리라.

그렇다그대가 그렇게 ''를 구하기만 한다면그대의 삶 속에서 ''를 '으뜸 가는자리에 놓고, ''를 만날 때까지 쉬임 없이 정진하기만 한다면, '나의 현존', '내 사랑의 목소리'그대의 가슴 속 갚은 곳에서 그칠 새 없이 말하는 '내 사랑의 목소리'를 의식할 수 있는 날이 결코 멀진 않으리라.

그대는 '달콤한 하나 됨속에서 ''에게로 오는 법을 배울 것이고, '나의 의식속에서 살게 되리라. '나의 말씀'이 그대 안에 살고 있음을 발견할 것이고그대가 무엇을 원하든 기적과도 같은 방법으로 다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리라.

언제나 ''와 함께한다는 것이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왜냐하면세상에 물든 그대의 습관이육신을 입고 있다는 제약이악의 발톱이그대의 의식에 계속해서 흔적을 남기고 싶어할 것이기 때문이다그러나 그대는 '나의 초자아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일에 길들여지게 될 것이고머지 않아 만물의 '실상'을 볼 수 있게 되리라지상에서 주인 노릇을 하는 것들의 '실상'을 알게 되리라그때그대는 경이롭고 새로운 세상에 발을 들여 놓았음을 깨닫게 되리라사람들이 모두 천사 같은 존재로 보일 것이고개성을 입은 육신이란 단지 탈 것이요 도구요 의복에 지나지 않음을 알게 되리라육신이란 '나의 이데아'를 지상에 완전하게 펼치는 데에 필요한 '영혼'의 자질들을 계발하기 위해자신들이 창조한 경험과 지상적인 환경을 만나기 위해 임시로 입고 있는 옷일 뿐이다.

그때그대의 눈에는 어떠한 그림자도어떠한 악도어떠한 악마도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다왜냐하면 만물이 빛과 사랑을자유를행복과 평화를 노래할 것이기에그대는 만물 안에서, ''의 속성을 입고 있는 저마다의 개체 안에서, ''를 보게 될 것이기에그대는 단지 그대 가슴에서 흘러나오는 '내 사랑의빛'으로 밝게 비추기만 하면 된다그러면 그 사랑의 빛은그대가 바라보는 만물의 '진정한의미를 밝게 비추어보여 주리라.

그때그대는 '신의 왕국'을 발견했다는그 안에서 거닐고 있다는 큰 깨달음을 얻게 되리라신의 왕궁은 어디 다른 곳이 아니라 바로 이 지상이며그대 주변의 모든 것으로 현현되어 나타나고 있고그대가 알지 못했을 뿐 그동안에도 내내 그 왕국 안에서 살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리라.

'신의 왕국'은 어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그대의 존재 안에다른 모든 존재들 안에만물의 가장 내밀한 곳에 있다.

다시 말하자면, '신의 왕국'은 '만물의 실상그 자체이다겉으로 보이는 모든 것은 단지 이 '실상'의 그림자일 뿐이다나로부터 분리되어 있다는 인간의 잘못된 견해와 믿음이 그 그림자를 창조했던 것이다.

그대가 그 왕국을 발견할 때그대는 그 안에서 자신이 머물 곳도 발견하게 되리라그대는 진실로 '나의 신성한 속성들중 하나이며태초부터 그대가 맡아서 할 일이 모두 정해져 있었음을 깨닫게 되리라이미 지나간 모든 일들은그 일을 위해서그대 인간의 개성을 준비시키고 적응시키는 과정이었음을 알게 되리라.

그대의 영혼 전체는숱한 나날의 방황을 마치고 이제애 비로소 '나의 집'으로 돌아왔다는 설레임과 기쁨으로 가슴이 벅찰 것이다이제야 비로소 '참 생명'의 길로 들어섰다는 기쁨의 전율, '나와 하나'라는 감격결국엔 모든 일이 다 잘 되어, '나의 신성한 이데야'를 지상에 완벽하게 펼치게 되리라는기대감으로그대의 영혼은 날아오르는 기분이리라.

여기까지 읽어오면서 그 기쁨이 아직 그대의 것이 되지 않고 뭔가 앞지른듯한 느낌이 든다면이어지는 '말씀'을 깊이 숙고할 일이다그대 마음을 잠잠하게 하라그리고 '내면을 울리는 내 목소리'를 들어라그대가 '초자아적인눈으로 보고, '초자아적인 깨달음'으로 들을 수 있게 될 때그대를 기다리고 있을 영광에 대해 배우도록 하라.

그대 안에 있는 '나의 실재'가 처음으로 비치기 시작하여, '나와 나의 왕국'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느낌이 조금이라도 든다면아주 잠깐이긴 하지만 영적인 황홀경이 그대를 고양시켜 주었다면그래서 이러한 '나의 의식안에 언제까지나 머무르고 싶다는 바람을 품고 그렇게 결심했다면언제나 ''에게 스스럼없이 그대 자신을 맡기기로 마음을 굳혔다면결코 실망하지 말라그대가 얼마나 확고하게 그런 결심을 한 것인지그대의 확고함과 신실함을 시험할 날이 닥쳐와서그대가 설령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할지라도결코 낙심하지 말라.

그대를 시험에 빠지게 하고실패를 경험하게 하여, ''를 믿고 '안에서 안식할 수 있는 능력과 힘이 그대에겐 없다는 것을 통렬하게 자각하게 하는것은 무엇 때문일까오직 그런 과정을 통해서만이나는 그대를 통해서 나타내기를 항상 기다리고 있는 '나의 신성한 힘'그대 안에서 일깨울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안의 나'를 알아차리고 기쁨의 전율에 몸을 떠는 일은그대 '영혼'의 자질과 능력이 절묘하게 발휘되었을 때에만 일어난다그런 반응은내가 그러한 ''을 그대를 통해서 펼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한 '영혼'의 자질이 자연스럽게 발휘될 때영혼은 지금껏 그대의 본성 안에서 활개를 치고 다녔던 다른 자질들로부터 심한 저항을 받게 된다물론 그것은 정복되어야 하고 지배되어야 하며그대 '영혼'의 자질들이 자유롭게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도록 진정한 봉사의 길로 들어서야 할 것이다.

이러한 반대와 저항은 '영혼'의 자질을 표현하는 일을 강화시켜 주고갖은 유혹과 시험으로 단련시켜 준다그래야만 하고그렇게 될 것이다왜냐하면 그대는 밖에서부터 오는 모든 공격에 견딜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만 하기 때문이다그래야만 내면에서 솟아오르는 '나의 신성한 힘'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가 그 모든 것을 참고 견뎌서 강해지는 그 만큼나는 그대 안에서 이러한 ''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알라.

그대가 범하는 실수란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한 시험이다.

나는 그대 안에 있는 '생명의 나무'이다. '나의 생명'은 싹을 틔워 자라나게 되어 있고그렇게 되어야만 한다그러나그것은 점차적으로차근차근 이루어진다나무를 키우기도 전에 과즙을 맛볼 수는 없는 일이다기억하라. '나의 생명'은 그대가 완전한 건강완전한 힘완전함 아름다움을 나타낼 수 있도록언제나 항상 그대를 쌓아올려 가고 있다는 것을그대 안에서와 같이 바깥에서도 그렇게 표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내 안의 나'를 깨닫기 시작했지만아직은 '나와 하나 되는 법'을 터득하지 못한 그대에게 말하노니잘 듣고 배우라.

그대는 '고요해지는 법'을 배워왔고아마도 내면에서 '나의 현존'을 느꼈을 것이다그렇다면, '내가거기 있다는 것을 깨닫고, ''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지도록 하라대답을 구하면서, ''에게 고요하고도 열렬한 기도를 하라그러나 걱정하거나 근심하지는 말라개인적인 관심사는 지워버리라열린 마음으로어떤 느낌이 다가올지확신에 차서 기다리도록 하라.

어디선가 들은 것 같거나 읽은 것 같은 생각이 대답으로 떠오르면즉각 던져 버리고이렇게 말하라. "아닙니다신이시여당신의 말씀을 들려 주세요."

다른 사람들의 견해가 떠오를 수도 있다그러나 그대가 방심하지 않는다면그대는 그런 것들을 알아보고 받아들이기를 거부할 수 있을 것이다그대가 그렇게 ''에게서 답변을 들어야겠다는 자세를 견지하면그대는 고요함 가운데서 ''와 하나 됨을 경험할 수 있으리라다른 사람들의 견해나 믿음생각들에 아무런 방해 받음이 없이.

그대는 자신이 원하는 어떠한 질문이라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다른 이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도 물을 수 있다그러면 그때마다 '내가그대의 마음속에 말해줄 것이다침묵으로 내 말을 전할 수도 있을 것이고그대의 혀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나에게 그대 자신을 모두 바친나의 사랑하는 자여그대는 ''와의 합일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그러나 그동안 그대의 세계를 유지해 주던 모든 기둥이 뽑혀져 나가는 듯한 아픔도 뒤따랐다그대는 가난해졌고친구도 없어졌고인간적인 도움을 호소하고자 어디로 눈을 돌려야 할지도 알지 못하게 되어 버렸다.

나의 축복 받은 자여그렇다면 그대는 아주아주 가까이 다가온 것이다그대가 ''와 동행하는 일을 계속할 생각이라면, '나의 말씀속에서 살고, '나의 말씀'이 그대를 이끌어 가도록 허용하고, '나의 약속'을 절대적으로 믿고 그 안에서 안식한다면나는 곧 그대에게 인간의 말이나 마음으로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기쁨을성취를평화를 보내 주리라.

왜냐하면 그대는 '나의 명령'에 복종했고, ''를 전적으로 믿고 따랐으며, '나의 왕국'과 '나의 의로움'을 무엇보다 앞서서 구했기 때문이다그러니 나는 세상이 그대에게 허락지 않았던 것들마저도 덧붙여서 그대에게 안겨 주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여그대 자신을 온전히 ''에게 바쳤으나 아직은 세상의 잣대를 완전히 버리지 못하고, ''를 온전히 믿지 못하는 그대에게 말하노니,

나는 그대에게 실패와 좌절과 빈곤을 안겨 주리라세상적인 가치의 덧없음을그 무상함을 그대로 하여금 배우도록 하기 위하여그것들이 진실로 행복을 가져올 수는 없다는 것을, '나의 진정한 생명'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하여.

사랑하는 아이야아직 이 모든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 그대는걱정과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구나내일의 양식을 어디에 가서 구해야 할지 막막해하고다음 주에 지불할 집세를 걱정하고 있구나.

오래 전에 그대에게 주어졌던 '산상설교'를 다시 되풀이하노니잘 들어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또는 무엇을 마실까 걱정하지 말고, 몸을 보호하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지 아니하냐?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들을 보아라.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곳간에 모아 들이지도 않으나, 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 그것들을 먹이신다. 너희는 새보다 귀하지 않느냐?"

"너희 가운데서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제 수명을 한순간인들 늘일 수 있느냐?"

"어찌하여 너희는 옷 걱정을 하느냐? 들의 백합꽃이 어떻게 자라는가 살펴보아라. 수고도 하지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이 꽃 하나만큼 차려 입지 못하였다."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도,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입히시거늘, 하물며 너희들을 입히시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

"(이 모든 것은 이방 사람들이 구하는 것이요,) 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아신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하나님의 의식)와 그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라. 내일의 걱정은 내일이 맡아서 할 것이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다."

그대 자신을 ''에게 바치고, '나의 제자'임을 자처하는 그대에게 말하노니이보다 더 명확한 '명령'이 필요한가이보다 더 명확한 '약속'이 필요한가?

들으라!

나는 언제나 모든 것을 다 공급해 주지 않았는가내가 적시에 나타나서 도움의 손길을 내뻗어주는 것 이외에필요한 다른 무엇이라도 있단 말인가사방이 온통 어둠뿐인데도 내가 빛을 가져오지 않았던 적이 있었는가?

그대가 지금 알고 있는 것들에 비추어그 시각으로그대의 삶을 돌아보라그보다 더 나은 방법으로 여기까지 올 수가 있었을까그대는 자신의 '영적인눈뜸을지상의 다름 보물과 바꿀 수가 있는가그대가 지금껏 내내 '말을 듣기를 거부하고 저항했든데도 불구하고, ''는 그 모든 것을 하지 않았는가?

나의 아이여그대는 아직 알아차리지 못했는가돈이나 집이나 의복이나 의식이나 그 모든 소유물들은 단지 부차적인 것들이어서그대의 '진정한 생명'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을그대가 ''를 한쪽으로 치워놓고는그것들을 그렇게도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그것이 진짜처럼 되어 버린 것뿐이란 것을.

세상적인 것들을 빼앗기는 것이 '진리'를 배우는 데에 보탬이 된다면나는 그렇게 되도록 허락한다생명에 있어서 유일하게 중요한 것은 '참자아'라는 것을그대가 진실로 ''를 사랑한다면 ''를 으뜸가는 자리에 놓아야 한다는 것을 배우기 위해서라면무엇이든 허락한다진정하고 영원한 행복과 번영이 그대의 것이 될 수 있도록.

이것은 그대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나의 아이야건강을 잃고용기를 잃고그대의 자아를 유지하는 모든 것을 잃은 그대는여러 해 동안 세상의 훌륭한 의사들신통한 약을 찾아 헤매다가나중에는 뭔가 그럴듯한 가르침과 처방을 따르게 된다그리하여 마침내는희미한 희망에 매달려 ''에게로 돌아서게 되는 것이다.

나의 작은 자여 알라그대 또한 모든 것을 ''에게 맡겨야 한다그대를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의사인 ''에게 모든 것을 온전히 내맡겨야 한다왜냐하면 ''는 그대 안에 있는 '전능한 생명'이기 때문이다. ''는 그대의 '건강'이요그대의 ''이요그대의 '활력'이다그대가 내면에서 ''를 느낄 수 있을 때, ''야말로 그대에게 이 모든 것임을 알 수 있을 때에야 비로소진정하고도 영원한 '건강'이 그대의 것이 되리라.

나의 아이야가까이 오라이제 그대에게 건강과 번영과 행복과 하나 됨과 평화를 얻을 수 있는 비결을 일러줄 터인즉.

다음의 말씀 속에는, '위대한 비밀'이 감추어져 있다그것을 발견할 기회를 얻은 그대에게 진정 축복 있으라!

고요히 있으라, 그리고 내가 곧 신임을 알라!

'진정한 나'는 그대 안에 있음을 알라. '

'는 곧 그대임을 알라. ''는 곧 그대의 '생명'임을 알라.

 '생명' 안에는 모든 '지혜', 모든 '사랑'이 다 갖추어져 있음을 알라.

그 모든 것이 '이제' 그대의 전 존재를 통하여 자유롭게 흐르고 있다.

''는 모든 물질 안에 있는 '생명'이요, '지성'이요, ''이다.

그대 몸의 모든 세포들 안에도 있고, 모든 광물, 식물, 동물의 세포들 안에도 있다.

불이나 물이나 공기 안에도 있다. 태양과 달과 별들 안에도 있다.

''는 그대 안에 있는 것이고, 존재하는 모든 것 안에도 있다.

그 모든 것들의 의식은 '그대의 의식'과 더불어 '하나'이다.

'만물' '나의 의식'이다.

그들 안에 있는 '나의 의식'을 통하여, 그대가 요구하기만 한다면,

그들이 가진 모든 것, 그들의 전 존재가 그대의 것이다.

그들에게 '나의 이름'으로 선포하라.

''와 더불어 '하나'인 그대의 '의식'으로, 선포하라.

그대 안에 있는 '내 권능의 의식'으로,

그들 안에 있는 '내 지성의 의식'으로 선포하라.

이 의식으로, 그대가 원하고자 아는 바를 '말하고 선포하라'.

그러면, '온 우주'가 그 말에 복종하기 위해 다시 배치되리라.

 

일어나라! , ''와 하나 되려는 뜻을 품은 자여,

이제 그대의 '신성한 유산'을 받아들이라!

그대의 '영혼'을 활짝 열어라.

그대의 마음을, 그대의 몸을 활짝 열어라.

그리고 '생명의 내 숨결'로 호흡하라.

''는 그대에게 '나의 신성한 권능'을 넘치도록 채워주고 있다는 것을 알라.

그대 존재의 모든 섬유조직, 모든 신경, 모든 세포, 모든 원자들이 깨어나서,

이제 ''와 함께 살고 있다.

'나의 건강'과 함께, '나의 힘'과 함께,

'나의 지성'과 함께, '나의 현존'과 함께!

 

 

왜냐하면, ''는 그대 안에 있기 때문이다우리는 분리되어 있지 않다우리는 분리될 수 없다왜냐하면 ''는 곧 '그대'이기 때문이다.

'는 그대의 '진정한 자아'그대의 '진정한 생명'이다. ''는 '나 자신', '나의 모든 힘'그대 안에 '지금구현하고 있다.

깨어라일어나서그대의 '주인 됨'을 선언하라그대의 '참나'를 알라그대의 '진정한 힘'을 알라내가 가진 모든 것이 그대의 것임을 알라. '나의 전능한 생명'이 그대를 통하여 흐르고 있음을 알라그대는 '그것'을 차지할 수 있고, '그것'으로 그대가 원하는 바를 다 지을 수 있다. '그것'은 그대를 위하여, '건강'으로, ''으로, '번영'으로, '하나 됨'으로, '행복'으로, '평화'로 나타난다그대가 '내게바라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이루어준다.

이것을 상상하라그것을 '생각'하라그것을 '알라'! 그대의 본성 안에 있는 '긍정적인확신으로, '창조의 말씀'을 선포하라공허한 메아리로 돌아오는 경우는 결코 없으리라.

까지는이런 일이 이루어질 수 없다그대의 자아를 그대가 가진 것들을그대가 겪는 사건들을그대의 '생명', ''에게 온전히 맡길 때까지는그래서 모든 걱정을 다 나에게 맡기고책임까지도 다 나에게 미루고, ''를 믿고, '내 안에서절대적인 안식을 구하기 전까지는.

그대가 이 모든 것을 이루었을 때천상의 '말씀들'은 그대 영혼 안에 잠재된 '나의 신성한 힘'을 깨울 것이고그리하여 그대는 내면에 있는 '권능의 힘'을 의식하게 될 것이다그 '권능의 힘'은 그대가 '내 안에사는 그만큼, '나의 말씀들'이 그대 안에서 사는 그만큼그대를 '꿈의 세계'에서 자유롭게 풀어놓아 주리라그대의 영혼을 깨어나게 할 것이고그대를 깨끗하게 해줄 것이며그대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주리라그리하여 그대를 모든 고통과 괴로움에서 해방시켜 주리라그때는 의심이나 의문이 더 이상 없을 것이다왜냐하면 그대는 그대의 '참자아'인 ''가 모든 것을 다 공급한다는 것을언제나 길을 가리켜 보여준다는 것을 알 것이기에. '그대와 나는 하나'임을 알았을 것이기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