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크쇼 presentation(PT)
2023. 10. 25. ~ 2023. 12. 13. (116시간) 의 소중한 기간 동안, 'K- 콘텐츠 스토리텔링 강사 양성' 과정의 수업을 들었다.
김현숙 작가님, 신인수 영화 제작자님, 오유선 작가님께 방송 창작 글쓰기 지도를 받고, 삶을 바꿔놓은 세 분의 함장(函丈)에게 헌정하기 위한 영상을 제작하고, 작품 발표회를 했다.
함께 인생을 나눌 수 있도록, 장(場)을 마련해준 『K-콘텐츠 스토리텔링 전문가 과정』에 감사했고, 방송에 관해 전혀 문외한이었던 60살 김희선의 삶에, 새로운 지평이 열렸음을 선포했다.
그리고 '최고의 힐러는 그대 안에 있다'의 제목으로 북토크쇼(교양)를 기획 발표를 했다.
발표회 때 이야기한 내용의 일부이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안에 어마어마한 잠재력이 있고, 그 힘은 우리의 생각이나 상상, 우리의 무의식과 잠재의식을 얼마나 의식하고 그것을 개발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무한한 세계가 열릴 수 있는지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우리 내면에 있는 무한한 보물창고를 여는 방법을 어떻게 하면 함께 나눌 수 있을까를 연구하다가, 북토크쇼라는 그릇에 담아서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고의 힐러는 그대 안에 있다』라는 주제로 12주 동안 자기다운 멋진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을 초대해, 이미 우리 안에 주어져 있는데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를 함께 찾아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내면의 힘을 일깨우는 12권의 선정된 책을 북토크쇼 형식을 통해 듣고 읽고 질문하고 토론하면서, 도대체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얻어가며 자기 자신이 거목으로 자리매김 되는 엄청난 경험을 해보게 될 것을 확신하며 기획하였습니다.
SacraVita라는 나의 tistory에서 2024년 새해맞이 북토크쇼를 미리 소개한 뒤, 방청객을 모집하고 줌으로도 청취하며 방송에 참여할 수 있게 한 뒤, 책에 진심인 MC와 북튜버들이 각자의 관점과 경험을 공유하며 책을 소개합니다.
책의 리뷰까지 들은 후에, Q&A 세션을 진행하여 방청객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MC와 패널 멤버들은 책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도록 노력합니다. 간결하고 명확한 언어를 사용하고, 책의 중요한 장면이나 인용구를 활용하여 참여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듭니다. 참여자들에게 실생활에서의 성공 사례나 경험을 공유하여, 원하는 삶을 창조하는 마음 활용법과 잠재의식의 힘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 원하는 삶을 창조하는 마음 활용법과 잠재의식의 힘을 과학적인 근거와 심리학 이론을 통해 설명한다. 참여자들에게 과학적으로 입증된 내용을 제시하여, 내면 성장에 대한 기분 좋은 확신을 심어준다.
- 참여자들이 실제로 마음의 힘을 활용하여 원하는 삶을 창조할 수 있도록, 실제 연습과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단순한 이론과 개념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장벽을 허무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전역사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1.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은 하늘과 땅의 경계를 허문 사건이었습니다.
2. 다윈의 진화론은 인간과 동물의 경계를 허문 사건이었습니다.
3.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은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허문 사건이었습니다.
4. 양자역학은 파동과 입자의 경계를 허문 이론이며,
5, 상대성 이론은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물어 ‘시공간’이라는 용어를 낳았습니다.
2023년도 인류 역사에서 패러다임의 전환 시대라고 기록될 것입니다. 2022년 말에 챗GPT가 공개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New Bing을, 구글은 Bard를 전면 개방하면서, 생성형가 주목 받으면서 인간과 기계의 관계를 허물 것이기 때문입니다.
탁월하신 작가님들, 영화제작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이번 작품을 구상하며, K 콘텐츠에 미력하나마 제가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내면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것이 해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내면의 아름다운 세계에 대한 책을 어떻게 써야할까' 가 무척 막연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훌륭하신 스승님들의 강의를 들으며 얻은 교훈은, 모든 걸 혼자 해내겠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어떻게 일할지에서 누구와 함께 일할지로 사고를 전환한다면, 우리 사회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저처럼 이런저런 이유로 분명 많은 짐을 혼자 짊어지려고 하시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자신의 고유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몇 가지만 직접 하고 나머지는 일을 더 잘할 만한 사람들에게 맡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더 큰 목표가 필요하고 더 큰 비전이 필요합니다. 현재를 개선할 방법은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팀워크를 이루고 효율을 높이려면 함께 일하는 유능한 사람들을 신뢰하고 그들에게 방법을 정할 수 있는 완전한 권한을 부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야만 가장 훌륭한 작업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훌륭한 걸작품을 만들어내실 유능한 분들이 계시니, 12권의 책을 함께 나눈 분들과 또한 지도해주신 함장님들과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분들과 협업하여 K-컨텐츠 발전에 기여하는 꿈을 꾸겠습니다."
책을 펴낸 출판사 대표에게 문의하여 얻은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책에 대한 이야기나 서평을 하면서 책 내용을 부분적으로 발췌하여 소개하는 것은 ok
2. 그대로 읽거나 화면에 노출하는 경우, 분량이 10분의 1을 넘지 않도록 & 책 제목과 저자명, 출판사명 등 출처를 정확히 밝혀주길...
3. 책의 저자가 책의 내용과 관련해 강연을 하거나 독자와의 만남 행사 등을 할 때, 그것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자 할 때에는 동의를 구해야 하며, 촬영한 내용을 자신의 SNS나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 올릴 때에는 전체 강연 시간의 5분의 1을 초과하지 않도록!
☕작품 발표회의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며, '내 생각을 바꿀 수 있다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되었다.
마침 기독교세계에 기재된 장재호교수님의 글이 있어, 인용하였고, 여기서 자세히 들여다 보기로 한다.
‘패러다임의 전환(paradigm shift)’이라는 개념은 과학철학자 토마스 쿤(Tomas Kuhn)이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이다. 패러다임의 전환은 공유된 이해, 즉 과학적 세계관이 극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새로운 연구 결과나 기술, 새로운 이론의 등장 등에 의해 촉발될 수 있다. 하지만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말은 이제 과학 기술의 변화가 가져오는 변화를 넘어, 사회 전반에서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는 상황에 종종 사용한다.
역사 속 패러다임의 전환
패러다임 전환의 대표적인 예는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이다. 천문학의 발전은 우주의 중심을 바꿔놓았다. 천동설을 받아들이며 지구 중심적 사고에 갇혀 있던 사람들에게 지동설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님을 알려주었다.
물리학의 발전은 세계를 이해하는 시각을 변화시켰다. 뉴턴은 만유인력을 발견하여 천상계의 원리와 지상계의 원리가 동일하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아인슈타인은 뉴턴의 운동법칙을 상대성이론으로 대체했다. 또한 우주는 시작과 끝이 없이 영원하다고 생각했던 대부분의 과학자에게 우주의 시작이 있음을 말해 빅뱅 이론의 발전에 기여한 르메트르와 허블, 미시 세계에서는 거시 세계의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양자역학을 주장한 보어와 하이젠베르크 등은 당대 물리학의 획기적 변화에 큰 공헌을 한 과학자들이었다.
생물학 분야에서는 다윈의 진화론의 등장으로 인간의 기원과 본질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났다. 진화론의 등장은 인간중심주의 사고에서 생태계 전체의 유기체성을 고려하는 생명 담론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경계를 허무는 사건
패러다임의 전환은 주로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일어났다. 하지만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패러다임의 전환은 주로 ‘경계를 허문 사건’으로 볼 수 있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은 ‘하늘과 땅의 경계’를 허문 사건이었다. 지구 중심으로 생각할 때는 지고가 땅이고 태양을 포함한 우주 공간은 하늘이었다. 하지만 태양 중심으로 생각하면 더 이상 땅도 없고 하늘도 없다.
다윈의 진화론은 ‘인간과 동물의 경계’를 허문 사건이었다. 의식을 가진 인간은 동물에 비해 우월하다는 사고에 반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가 진화의 과정에서 생겨난 비교적 동등한 생명체임을 말한 것이다. 인간도 동물과 유사한 근원에서 진화 과정을 거쳐 존재하게 되었다는 생각은 동물에 대한 인간의 우월성을 주장할 수 없게 만들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은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허문 사건이었다. 의식만이 중요시되고 무의식의 영역은 관심을 받지 못하던 때에 무의식이 의식과의 관계 속에서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양자역학은 파동과 입자의 경계를 허문이론이며, 상대성이론은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물어 ‘시공간(space time)’이라는 용어를 낳은 이론으로 평가할 수 있다.
2023년은 인류 역사에서 패러다임의 전환 시기로 기록될 것이다. 2022년 11월 30일에 챗GPT3.5버전이 공개된 이후, 단연 2023년에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분야는 ‘생성형 AI’이다. 지난 2023년 3월 14일에는 GPT–4가 공개되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챗GPT를 탑재한 새로운 검색 서비스 ‘뉴 빙(New Bing)’을 출시했다. 구글은 지난 5월 ㅃ일에 ‘바드(Bard)를 전면 개방했다. 이처럼 인공지능 분야는 서로 경쟁하며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생성형 AI를 로봇에 탑재한 인공지능 로봇이 현재 개발 중이다.
인공지능의 계속된 발전은 앞으로 인간과 기계의 관계를 허물 것이다. 인간의 고유한 영역으로 여겼던 고차원의 것들을 기계도 해내면서, 앞으로는 인간과 기계의 구분이 쉽지 않을 것이다. 의식과 창의력을 가진 인간보다 더 창의적으로 보이는 작품들(음악, 미술, 문학 등)을 이미 인공지능은 만들어내고 있다.
그렇다면 내가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나는,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내면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것을 해야 되자 않을까 한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내가 너무 부족해서 내면의 아름다운 세계에 대한 책을 어떻게 쓰지 했었다.
그런데 강의를 들으며 얻은 교훈은, 모든 걸 혼자 해내겠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어떻게 일할지에서 누구와 함께 일할지로 사고를 전환한다면, 우리 사회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자신의 고유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몇 가지만 직접 하고 나머지는 일을 더 잘할 만한 사람들에게 맡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토머스 쿤은 패러다임이 점진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급격하게 일어난다고 보았다. 즉 ‘정상과학’의 위치에 있던 지배적인 패러다임이 여러 설명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딪히며 도전을 받을 때,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며 과학혁명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는 나의 삶에도 적용될 수 있다. 무엇인가를 변화시키고자 했을 때, 점진적인 변화보다는 가치관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혁명적인 변화가 있어야 진정한 변화가 일어난다. 마치,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만난 사도바울처럼...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만난 후 모든 것이 변화된 것처럼, 베드로가 보자기 환상을 통해 자신의 선입견과 편견을 내려놓은 것처럼, 우리의 삶에도 진정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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