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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소울 메이트 SOUL MATES' 영혼의 단짝...

by tat tvam asi 202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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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셉 베너 지음, 유영일 옮김 / 올리브나무 -

 

 

'金希宣'의 심연 안에, 고요하고 창조적인 위대한 '수여자'가 거주하고 계심을 알게 되었다.

'金希宣'은 그 안에 살면서, '金希宣' 존재를 가진다.

창조는 항상 현재에 이루어진다. 창조는 과거에 일어난 사건들만이 아니다. 계속적인 현재로 존재하는 '金希宣'은 이제 개성의 소리들이 저절로 잦아들고 있다...

金希宣 안의 '수여자'께서 말씀하시는 소리를 듣는다.

 

행복한 사람이 되라!

그리고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라!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함으로써 너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 되라!

 

 

지금 있는 자리에서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분들에게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소울 메이트 SOUL MATES

 그대가 지금 서 있는 그 특별한 삶의 자리가, 혹은 그대가 종사하는 직업이, 그대 안에서 물결쳐 오는 '나의 이데아'를 표현하기에는 최적의 자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그대는 왜 그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는가? 왜 그대가 선택하는 자리로 옮겨가지 않는가?

그렇게 할 수 없거나 하지 않는다는 단지 그 사실은, 그대가 서 있는 그 자리가, 적어도 지금은, ''를 완전히 표현하는 데에 필요한 자질을 일깨워 주고 계발해 주는 최적의 자리라는 것을 입증한다. 그대 자신의 진정한 '자아' '내가', 그대가 거기에 남아 있기를 허락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대가 그 자리에 있음으로써 마음의 평화가 깨지고 그렇게 불만족스럽다고 해도, 바로 거기에 감추어진 '나의 의도' '속뜻'을 그대가 알아차릴 때까지는, 그 자리에 머물러야 한다는 뜻이다.

그대가 '나의 속뜻'을 알아차리고 '나의 의도'를 그대의 의도로 삼기로 결단을 내릴 때, 그때에야 비로소 나는 그대에게 그 자리를 떠나 그대를 위해 내가 마련해 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게 할 것이다.

그대는 그대의 남편이나 아내가 불만스러울지도 모른다. 그대와는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그대의 '영적인' 깨달음을 도와주기는커녕 오히려 방해가 되고 손해만 끼치는 짝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대는 은밀하게, 떠날 것을 고려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대와 화음을 맞출 수 있는 짝을 찾아야겠다는 열망을 품고, 당신의 이상형에 더 가까운 사람을 찾아 헤맬지도 모른다.

뜻이 그렇다면, 물론 그대의 짝으로부터 도망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알아야 한다. 그대 자신의 개성으로부터는 한 발짝도 도망칠 수가 없다는 것을. 그대의 내면을 울리는 '나의 목소리'에 깨어나기 전까지는, 그대는 '영적인' 짝을 찾겠다는 이기적인 갈망 속에서, 마음이 연출하는 망상 속을 헤매면서, 힘겨운 짝 찾기를 하염없이 계속해야 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그대 나름대로의 잣대를 발휘하여 찾아낸 마음에 드는 짝은, 그대의 개인적인자존심을 살찌워 줄 뿐이고, '영적인' 힘을 구하는 그대의 이기적인 욕망을 키워줄 뿐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그대가 아직 '나의 초자아적 사랑'의 의식 안에서 살고 있지 못할 동안에는, 사랑스럽고 믿음이 가고 온순한 짝은 이기심과 자만심만을 북돋워 줄 것이다. 반면, 의심 많고 잔소리 많고 폭군 같은 짝은 그대에게 아직은 필요한, 영혼의 수행처를 제공해줄 것이다.

 

 

그대는 아는가? 그대의 진정한 소울 메이트는, 진실로 '하늘에서 온 천사'라는 것을.

'나의 신성한 자아'의 속성들 중 하나인 그대가 그렇듯이.

하늘에서 온 천사인 그대의 짝은, 그대에게 와서 가르쳐 주리라.

'나의 신성한 사랑'이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도록 그대 자신의 개성을 정화시켰을 때만이,

그대 마음에 장애가 되고 영혼에 불행을 가져오는 것들에서,

그런 조건들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을.

 

 

하늘에서 온 천사인 이 영혼이, '나의 자아' '그대의 참자아'의 다른 부분인 이 영혼이, 그대에게로 와서 '초자아적인 사랑', 다른 사람들을 보살피는 부드럽고도 사려에 넘치는 사랑을, 마음의 균형과 가슴의 평화를, 그대의 거짓된 자아를 고요하고도 확고하게 장악하여 그대의 닫힌 문을 열게 하는 그 사랑을, 그대를 통해 이 지상에 나타내줄 것을 열망하고 호소할 때에야 비로소, 그대는 자신의 이상형을 발견하고 알아볼 수 있는 가능성을 품게 되리라. 그대를 묶어 놓는 지상의 것들에 더 이상 사로잡히지 않고, 모든 신성한 아름다움 속에서 이 영혼을 볼 수 있을 때에야 비로소 가능하리라.

이상형은 분명 존재한다.

그러나 누군가 다른 사람의 개성이라는 바깥에서가 아니라,

오직 내면에만, 그대의 '신성한 반려자' 안에서만 존재한다.

그것이 바로 ''! 그대의 '더 높은', 불멸의 '참자아'이다!

 

 

내가 그대에게 보내주는 짝 안에서, 그대로 하여금 불완전한 듯이 여겨지는 것들을 보게 하는 이는 누구인가? 그대의 '완전한 자아', '나의 이데아'가 그렇게 한다. 그대의 개성을 통하여 세상에 나를 표현하고자 고투하는 '나의 이데아', 그대의 '완전한 자아'가 그렇게 한다.

밖에서부터 사랑과 연민을, 영적인 도움을 찾는 일을 그만 그칠 때가 올 것이다. 그래서 내면의 ''에게로 전적으로 방향 전환을 하면, 불완전해 보였던 것들이 모두 사라지리라. 그리하여 그대는 새롭게 만난 이 '내면의 짝' 안에서, 에고를 넘어선 사랑의 반영만을 보게 될 것이다. 관대함과 신뢰와 다른 이를 행복하게 하려는 따뜻한 마음의 반영만을 보게 되리라. 그때에야 비로소 그대 자신의 가슴 속에서부터 진정한 사랑의 빛이 그칠 줄 모르고 흘러 나와, 사방을 밝게 비추어 주리라.

그대는 아직 이 모든 것을 믿지 못할 것이다. 그대는 여전히 의문에 사로잡혀 있다. 과연 내가, 나의 참다운 자아가, 내가 서 있는 여기 이 자리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이 있단 말인가?

'참다운 내가', 나를 위하여, 나의 현재 짝을 선택했다는 말인가?

물론 그것도 좋다. 모든 것이 명백해질 때까지는 그렇게 의문을 품는 것도 괜찮다.

그러나 기억하라.

 

그대가 ''에게로 고개를 돌려, 신뢰로써 도움을 청하기만 하면,

나는 내면에서부터 더 많은 것들을 '직접', 분명하게 말해 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필요로 할 때면 언제든지 내가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 줄 것이라는

깊은 '믿음'으로 나에게로 고개를 돌리는 이들을 위해,

나는 언제나 '나의 성스럽고 성스러운 비밀'을 비축해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직은 그렇지 못한 그대에게 말하노니, 그대의 참다운 자아가 그대를 여기에 놔두지 않았다면, 그대는 왜 여기에 있는가? 그대의 참다운 자아가 그대에게 짝을 제공해 주지 않았다면, 그대는 어떻게 그대의 짝을 만나게 되었는가?

생각하라!

나는, '모든 것'이며 '완전한 하나'인 나는, 결코 실수하는 법이 없나니.

그대는 말한다. 하지만 개성이란 것은 실수를 하게 마련이라고. 그리고 개성이 짝을 선택했으며, 개성이 저지른 짓이기에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할 수없었을 거라고.

무엇이, 누가, 그 개성으로 하여금 이 특별한 사람을 선택하게 했는가? 지금 여기 이 삶의 자리로 그대를 데려온 것은 누구인가? 누가 이 사람을 뽑아 올려 거기에 앉게 했는가? 누가 그대를 모든 나라 중 하필이면 이 나라에서, 세계의 숱한 도시 중 하필이면 이 도시에서, 하필이면 이 시대에 태어나게 했는가? 어찌하여 다른 도시가 아니고, 백 년 후가 아닌가? 그대의 개성이 이 모든 것을 했단 말인가?

그대 스스로 만족할 수 있도록, 정직하게 대답해 보라. 그대는 '내가', 그대 안의 '', 그대의 '참된 자아', 그대가 하는 모든 것을 한다는 것을, 그것도 아주 잘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리라.

나는 '나의 이데아'를 표현하는 가운데, 그 모든 일을 한다. '나의 이데아'는 항상 그대를 통하여, '살아 있는 나의 속성'을 통하여, '완전하게', 겉으로 표현되는 깃을 찾고 있다. '나의 이데아', 안에서는 '영원함' 속에 거하고, 밖에서는 '완전함'을 찾는다.

그대의 진정한 '소울 메이트'에 대해서 말해보자.

그대는 다른 사람들의 견해에 이끌려, 어딘가에서 '소울 메이트'가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젠 찾기를 그만두라. 왜냐하면, '소울 메이트'는 다른 누군가의 몸 안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 자신의 '영혼' 안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대 안에서 완성되어야 할 것이 있다면, 내면의 ''에 대한 그대의 감각뿐이기 때문이다. 그대 안의 '', ''를 알아주고 표현해 주기를 목청 높여 외치고 있다. 그대는 자신의 '신성한 반려자', 그대의 '영적인' 부분, 그대의 다른 반쪽인 ''하고만, 오직 ''하고만 결합되어야 한다. 그대가 이 지상에 내려오게 된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기 위해서는.

이것은, 그대의 '초자아적 자아'와 아직 결혼하지 않은 그대에게는 풀 수 없는 수수께끼이리라. 그러나 의심치 말라. 그대가 ''에게 백기를 들고 오는 날, 그래서 ''와 결합하는 것 이외에는 어떠한 일에도 관심이 떠나 버리게 되는 날, 그때에야 나는 그대에게 내가 그토록 오랫동안 그대를 위해 비축해 왔던 '천상의 황홀경', 그 달콤함을, 그대에게 열어 보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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