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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수요 예배 대표 기도문(15)

by tat tvam asi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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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부르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세상으로 보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소명을 허락하시고, 소명의 터전인 가정과 직장 기타 여러 처소로 파송하시고, 그리스도의 향기로서의 빛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때로는 육체의 연약함과 게으름 등 여러 핑계로 소명을 감당하지 못한채 영적으로 무기력한 생활을 할 때가 많았고, 때로는 헛된 열심으로 주님의 일과 세상 일을 구분하지 못한 채 주님의 이름에 먹칠을 한 죄를 회개하오니 연약한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이 땅에 발을 딛고 살아가면서 어떤 악한 상황 속에서도 죄와 타협하지 않고 세상 속에 들어간 사명자로 살아가게 하시고, 다니엘처럼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의 뚜렷한 정체성을 가지고 신앙적 세계관과 경제관을 가지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소서.

저의 삶 전체를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오니 저의 인격과 말과 행동을 통해 예수님이 드러나게 하시고, 관계를 통해 서로 덕을 세우고, 만남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소서.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저의 삶이 예배하는 장이 되길 예수님 이름으로 간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섬김의 도를 친히 우리에게 보여주신 하나님 아버지!

 

섬김을 통해 진정 위대해지는 진리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오직 주님의 이름만 높이게 하시고,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진다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소서.

가장 낮은 자세로 발을 씻기는 참된 섬김을 통해 저와 공동체가 사랑으로 회복되고 섬김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인자와 온유로 옷 입게 하심으로 저와 함께 살고 저를 만나는 사람들이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근면과 인내와 성실로 제게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케 하옵소서!

 

다른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민첩하게 할 수 있도록,  섬김의 마음을 갖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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