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2020년 청년들과 나눈 이야기)

by tat tvam asi 2024. 5. 24.
반응형

 

 

https://youtu.be/vNW8qc-8d9o

 

 

사랑하는 사당중앙교회 청년부 여러분!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만나 예배의 자리에 서지 못하는 요즘 같은 때일수록, 홀로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자신의 진로 결정을 놓고 마음이 급하고 복잡해질수록, 우리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봅시다.

 

시간의 흐름 속에 계시지 않고, 시간을 초월하여 계시는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알파와 오메가이며 처음과 마지막이신 하나님께서...

 

​“ ...내가 하늘과 땅 어디에나 있는 줄을 모르느냐?”라고 말씀하시며 어디든 존재하시고 모든 곳에서 활동하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것을, 한 순간에 모두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통해 당신의 창조주 되심을 부분적으로 보여 주신 하나님께서...

 

마지막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친히 자신을 계시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에게 여러 번 예언을 하게 하셨습니다.

 

7:14 "그러므로 주님께서 친히 다윗 왕실에 한 징조를 주실 것입니다. 보십시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가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할 것입니다."

 

 

 

 

9:6 한 아기가 우리를 위해 태어났다. 우리가 한 아들을 모셨다. 그는 우리의 통치자가 될 것이다. 그의 이름은 '놀라우신 조언자',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화의 왕'이라고 불릴 것이다.”

 

11:1-2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자라서 열매를 맺는다. 주님의 영이 그에게 내려오신다. 지혜와 총명의 영, 모략과 권능의 영, 지식과 주님을 경외하게 하는 영이 그에게 내려오시니,”

 

하나님께서 계시하시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모두 예수님과 관계가 있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는데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그 말씀이 하나님이셨다"고 요한복음 11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이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셨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분, 우리에게 하나님을 계시하시는 분이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본체의 형상, 즉 하나님 자체가 그대로 나타나신 것입니다. 과거에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서, 기적과 섭리를 통해서, 자연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보았지만, 이제는 하나님 자신이 직접 마지막 시대에 나타나 보이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을 알면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을 보면, 예수님의 제자 빌립이 예수님께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 때 예수님이 빌립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있었는데도 네가 나를 모르느냐?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본 것인데 어째서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하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예수님 안에서 전부 알려 주셨습니다.

 

성탄절은, 나를 창조하신 분, 전지전능하신 분, ‘라는 존재가 어미의 뱃속에 지어지기 전부터 나를 아시고 나의 삶을 계획해 놓으신 분, 무소부재하신 참되신 하나님께 이르는 길을 보여 주시기 위해, 우리를 여러 가지 제약에서 해방시키는 위대한 해방자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입니다.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우주 전체에 존재할 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좀 더 완전하게 보여 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이십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비롯한 모든 피조물과 결코 떨어져 있지도 않고 또 떨어져 있을 수도 없는 분이라는 사실과, 하나님은 항상 의롭고 공정하고 사랑이 많은 분이라는 사실, 그리고 하나님은 모든 것이며,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모든 진리를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진리 자체이시라는 것을 좀 더 분명히 가르쳐주기 위해서지요.

 

저의 인간적인 이해력으로는 이 거룩한 탄생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를 표현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이 만물의 주재이시고 모든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오시어서, 우리로 하여금 여기 이 땅에서의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우리가 느끼는 모든 제약들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것일 뿐이며 그 모든 것들은 예수님 안에서 극복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함께 계시기 때문에 우리도 그의 가르침에 따라 예수님이 행한 모든 일을 행할 수 있고 오히려 그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다고 성경에서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어떤 마음의 소원이 우리 마음에 일어났을 때, 예수님의 이름을 고요히 부르며 우리의 생각과 느낌을 그리스도 의식 안에 머물게 하면 성령이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청년부 예배 때 자주 이야기 나눈 것처럼, 성령님은 영으로 오신 예수님 자신이십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십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마음의 소원은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따라서 선한 동기에서 비롯되는 모든 필요는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미 창조해 놓으신 것을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일입니다.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의 마음에 닿게 되면 참된 삶의 세계가 우리 앞에 표현되어질 것입니다.

 

유형의 물질 세계와 무형의 정신세계를 포함하는 만물이 하나님 한 분으로부터 비롯되었음을 깨닫게 될 때, 살아계신 하나님의 거룩한 영, 영으로 오신 예수님 자신, 성령님이 우리 내면의 의식 전체를 가득 채울 때, 죄와 질병, 가난과 죽음 등이 물러가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하신 일의 핵심은, 모든 사람은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처럼 아름답고 조화로운 삶을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이라고 사료(使料)됩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예수님처럼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존재가 되기를 바라고 계신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다고 고백해 봅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시며 완전한 일을 이루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과 교제를 나누며 아름다운 삶을 창조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7:7-8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21: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16:23-24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사랑하는 사당중앙교회 청년 여러분! 바로 '지금 여기'에서 나의 존재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성령님의 빛에 우리의 마음을 집중합시다.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영적인 세계의 경이로움을 경험하는 한 주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22:20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이 모든 계시를 증언하시는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내가 곧 가겠다." 아멘. 오십시오, 주 예수님!”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더욱 사랑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