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사랑과 건강을 담은 따뜻한 한 끼, 삼진 정통 어묵탕

 

 

바람이 쌀쌀한 오늘, 따뜻한 국물이 간절해지는 날씨였다.

남편과 딸이, 새끼발가락 골절상을 입은 나에게,

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면서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식사 후에 바로 귀한 손님과 교회에서 삶의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기에,

집에서 영양과 맛과 시간 절약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해야 했다.

그래서 당첨된 것이 바로 냉동실 안에 조용히 누워 있던😁😍💖,

유통기한 지난 삼진 정통 어묵탕이다.

 

 

 

 

삼진 정통 어묵탕,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저녁 식탁

삼진 정통 어묵탕은 여러 재료들이  다양한 모양과 맛으로 어우러져,

먹는 재미가 있다.

특히, 쫄깃한 식감은 씹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따뜻한 국물은 몸과 마음을 녹여준다.

뼈에 좋은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어묵은

나의 빠른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어묵탕 스프를 넣어 끓여도 좋지만, 

여러 야채들과 다시마 등을 넣고 직접 육수를 내서 쯔유로 간을 맞추면,

어느 일식집 못지 않은 국물 맛을 낼 수 있다!

 

 

 

 

육수를 내기 위한 재료 준비 완료!!!

양파, 통마늘, 매운 고추, 다시마, 파, 건새우, 쯔유~~~

 

 

 

1.5L  정도의 찬물에 모든 재료 투척!!!💕

 

 

 

건새우나 멸치로 육수를 낼 때, 내가 마음을 쓰는 것은 혹시 모를 비린 맛...

그러기에 육수가 끓기 시작하여 5분 정도가 지나면, 건새우와 멸치 그리고 다시마는 건져낸다.

물론 딸려 나오는 야채들도 있지만,

육수에 다시 넣어주기도 하고, 몇몇 개는 그냥 건져진 상태로 치운다.😁

 

 

 

야채들이 끓고 있는 육수에 쯔유로 간을 맞춘다! 

어묵탕의 맛을 결정 짓는 최고의 권위자가 바로 이 쯔유다~~~

 

 

 

 

건강하게 어묵을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어묵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므로,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나트륨과 기름기를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튀긴 어묵보다는 굽거나 찐 어묵을 선택하는 것이 지방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어묵의 종류에 따라 첨가물의 함량이 다를 수 있으므로, 성분표를 확인하고 어육 함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육수가 끓고 있는 사이, 어묵을 뜨거운 물로 세척했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탈산소제가 어묵과 같이 들어 있으므로, 이것이 어묵과 함께 육수에 딸려 들어가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어묵을 넣다가 탈산소제가 딸려 들어가면...😮😫😱

 

 

 

 

우리 집에서는 야채들이 함께 녹아진 육수에, 어묵 모두를 썰지 않고 퐁당 집어 넣는다.🎵🎶🎈🤩🥰 

 

 

 

제품 포장 뒷면에는 '어묵을 오래 끓이면 불고 흐물거려 식감이 좋지 않으므로 

어묵을 넣고 5~10분 이내로 끓여서 완성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해 놓았다. 

하지만 우리 가족들은 그것보다 시간이 더 많이 할애되어야 어묵탕 맛이 깊어진다고 여긴다.

이것이, 어묵을 썰지 않고 통째로 넣는 이유이기도 하다~ 

오늘도 15분 넘게 끓인 것 같다.😉😀

얼마나얼마나 쫄깃&탱글, 쫀득한지...💖💕☆*: .｡. o(≧▽≦)o .｡.:*☆

 

 

 

어묵은 생선 살을 주원료로 하여 만든 가공 식품으로,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한다. 주요 효능은 다음과 같다. 1. 풍부한 단백질 공급: 어묵은 생선 살을 주원료로 하기 때문에 양질의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근육, 뼈, 피부 등을 구성하는 필수 영양소이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2. 필수 아미노산 함유: 어묵에는 우리 몸에서 스스로 생성할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다. 필수 아미노산은 단백질 합성에 필요한 중요한 성분이며, 성장 발육 및 신진대사에 도움을 준다. 3. 불포화지방산 함유: 어묵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4. 칼슘, 칼륨, 철분 등 미네랄 공급: 어묵에는 뼈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는 칼륨, 빈혈 예방에 필요한 철분 등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 5. 소화가 용이: 어묵은 부드러운 식감으로 소화가 잘 되어 노약자나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간이 있는 국물, 우리 몸에 필요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과거에는 국물 섭취를 자제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적절한 염분 섭취는 우리 몸에 필수적이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이나 운동 후에는 체내 염분 농도가 낮아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염분 섭취가 필요하다.

간이 있는 국물은 우리 몸의 체액과 유사한 성분을 가지고 있어,

수분과 전해질을 빠르게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국물에 녹아있는 다양한 영양소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과도한 염분 섭취는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접 우려낸 육수로 간을 슴슴하게 한다면

큰 부담 없이 먹어도 괜찮다고 한다. 

물론 신장 질환이나 고혈압 환자는 국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덧붙이고 싶은, 한 마디~~~😁

 

어묵은 제조 방식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굽거나 찐 어묵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찐 어묵:

찐 어묵은 생선 살을 쪄서 만들기 때문에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시중에서 '가마보코'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제품이 대표적인 찐 어묵이다.

구운 어묵:

구운 어묵은 생선 살을 구워서 만들기 때문에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치쿠와'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제품이 대표적인 구운 어묵이다.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튀긴 어묵 대신 굽거나 찐 어묵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곳에서 굽거나 찐 어묵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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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일본으로 가서 부친의 사업을 물려 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 신실한 청년이,

잠시 한국에 나왔다.

일본어를 익히기 위해 학원에 다니고,

아버지의 사업체에서 여러 업무들을 훈련 받고,

일본 대학에 들어 가기 위해 방향성을 찾아가고 있다는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다. 

어쩜... 이런 센스 있는 선물을 준비해 오다니...

이 청년의 엄마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엄마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이 청년은 엄마에게 꽃 선물을 자주 해준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내가, 그 엄마에게 한 이야기다.

"아들이 엄마에게 꽃 선물을 자주 해준다는 이야기는 좀처럼 들어보지 못했는데...

아드님을 정말 잘 키우셨네요!"

오늘 그 청년이 엄마 같은 내게, 꽃 선물을 해준 것이다!

정말 감동이었다~~~~~🤩😍🥰💖💕

 

 

 

이리 보아도 예쁘고...

 

 

 

저리 보아도 예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