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좀 덜 먹으려고 오트밀 샀는데 그냥 이것저것 다 먹게 된 이야기...

 

 

신년 목표에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그것..

다이어트

 

올해도 어김없이 다이어트를 결심하였다.

일단 식단조절을 위해 체중 감량에 큰 적이라고 할 수 있는 밀가루를 끊어보기로 결심!

기세를 몰아 오트밀을 구매하였다.

 

(공부 못하는 사람 특 - 괜히 방청소함)

(다이어트 못하는 사람들 특 - 괜히 다이어트 식품 구매함)

 

그거 아시죠? 오트밀은 식사대용으로 먹어야한다는 거

그런데 입에 너무 잘 맞아버림

 

 

씨리얼에도 넣어먹고

 

 

 

요플레에도 넣었습니다.(치아씨드도 넣으면 식감이 두 배! 꾸덕 요플레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함다)

 

그냥 오트밀 맛있게 먹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끝나면 참 좋았을 텐데...

 

입맛이 돌아버렸슴다.

 

추억의 포켓몬빵 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산 촉촉한 치즈케이크 냠

(이거 아주 요물임. 계속 들어감)

 

 

새로 산 땅콩버터랑 딸기쨈 발라서 식빵 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 다이어트야.....

 

 

사랑하는 💕 딸아~~~

 

웬 다이어트 결심을...😮

 

그냥 기분 좋게 먹는 것이 최고의 다이어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