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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우주 의식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당신이 우주다(YOU ARE THE UNIVERSE)'에서 말해주다

by tat tvam asi 2025.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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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다가, 그리스도 의식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보편의식이라는 말도...

 

'초인생활'과 잠자는 예언가로 알려진 에드가 케이시의 책에도 그 표현이 언급되어 있다. 

에드가 케잇시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영이라는 의식이 자리잡으면 그리스도 의식에 도달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현실을 창조하는 능동적 존재이다. 

 

의식이 물질을 창조한다는 것이다. 
의식은 우주의 기본 구성 요소이며, 모든 물리적 현실은 의식의 투영이라는 것이다. 개인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그들의 생각과 신념의 결과로 나타난다는 것!.

 

그렇다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의 지점'은 현재 순간에 있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 기대, 신념을 바꿈으로써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의 힘, 현재 내 의식의 힘, 내 생각과 기대와 신념과 감정이 힘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분명히 알 필요가 있다.

 

현실 창조의 마스터리인 완성 단계에 이른 영혼은, 자신의 생각, 감정, 태도가 모든 경험을 창조한다는 것을 깨달은 자이다.

그들은 무한한 에너지를 다루는 방법을 습득한 자이다.  모든 차원의 실재와 소통할 수 있는 자이다.

 

☆ 우주 안에는 의식의 행동들이 있다. 

 

1.  우주 의식은 한쪽이 다른 한쪽을 없애지 않으면서 반대쪽과 균형을 유지한다. 상반된 것들이 공존하는 것을 상보성이라고 부른다. 상반된 것들이 존재하는 어떤 경우든, 특정 상황에서는 반대쪽을 교체할 수 있지만, 그와 동시에 음은 양을 암시하고 북쪽은 남쪽을 암시하듯 서로는 반대쪽을 암시한다.

 

2. 우주 의식은 자기 자신에게서 새로운 형태와 기능을 고안한다. 이런 종류의 자기-조직화는 창조적 상호작용성creative interactivity이라고 불린다. 살아 있는 유기체에는 지각이 있는 상호작용을 한다. 즉 다른 지각 있는 존재를 찾고, 식량을 구하며, 종을 번식시키고, 다른 수준에서 '상대'의 존재를 인식하는 것을 포함하여, 살아 있는 창조물들은 계속해서 자신의 환경과 상호작용한다. 인간만이 지각이 있다는 주장은 공허하다. 지각은 의식의 기본 속성이다. 

 

3. 우주 의식은 옛것 위에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 한다. 이 행위를 진화라고 부른다. 진화를 지구 생명에 국한하는 것은 좁은 관점이다. 우주 전체가 하나의 기본 특성으로 진화를 보여준다. 대안, 즉 우주는 100억 년 이상 무작위로 작동했는데, 행성 지구가 나타났을 때 결국 진화를 생각해냈다는 것은 억지다. 더 단순한 물질의 집합체에서 진화한 게 아니라면 무엇이 행성들을 존재하게 했겠는가?

 

4. 우주 의식은 너무 떨어져서 서로 닿을 수 없다고 여겨지는 별개의 사건을 통해서 국지적으로 작동하지만, 이와 동시에 어떤 것도 분리될 수 없는 깊은 수준에서 이들 사건들은 함께한다. 이 특성은 베일에 싸인 비국지성이라고 부른다. 

 

5. 우주 의식은 물리학을 통해서 보든 생물학을 통해서 보든 우리가 우주를 보는 방식이 어긋나지 않도록 우주를 설정한다. 각각의 관점은 자신을 정당화한다. 실체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전체 이야기는 보이지 않는다. 이 특성은 우주의 검열cosmic censorship이라고 부른다. 

 

6. 우주의 모든 부분이 구조적으로 유사하다. 겉으로 유사해 보이지 않더라도 더 깊은 수준에서 유사함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자연의 다른 수준을 바라보는 두 관찰자는 유사성을 공유하는 반복되는 패턴과 형태 때문에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다. 이를 반복 원리principle of recursion라고 한다. 

 

 

우주 의식은 관찰자의 존재 상태를 비춰준다. 과거에는 종교가 특권을 지닌 관점을 지녔다고 주장했고, 오늘날은 과학이 같은 행동을 하는데, 어떤 관점에도 특권은 없다. 하지만 각 이야기에는 지지하는 증거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의 존재 상태는 실체와 너무나 친밀하여 관찰자, 대상, 그리고 관찰 과정을 분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방금 개요를 말한 것은 자연의 모든 측면에서 이루어지는 행위다. 이들은 형이상학적 꿈이 아니다. 우주 의식은 하나의 살아 있는 자기-조직화 시스템으로 우주를 만들었다. 빅뱅 이후 자연은 매 순간 모든 수준에서 같은 행위를 계속 반복하고 있다. 생물학에서는 살아 있는 것들이 자신의 DNA를 기본 틀로 삼아 자기를 조직화한다. 이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말은 망아지를 낳는다. 말의 간은 새로운 간 세포를 만든다. 각 세포는 먹기, 숨쉬기, 분비하기, 나누기 등등을 유지한다. 이 자기-조직화는 역동적이고, 필요에 따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유연성을 발휘한다. 말은 세포가 적응을 잘하기 때문에 고도가 높은 안데스산맥이나 해수면보다 고도가 낮은 데스밸리에서도 살 수 있다. 말은 달릴 수도 있고 가만히 있을 수도 있다. 임신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이들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지만, 말은 DNA 수준에서 자신의 몸을 통제한다.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아마도 말은 죽게 될 것이다. 

 

이 적응 능력은 한 분자의 조직화 방식에 반영된다. 그리고 분자와 쿼크도 마찬가지다. 모든 경우 변화에 대응하는 적응이 있으며, 여기에는 전체 시스템이 관여한다. 우리가 말을 다양한 수준에서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는 원자, 분자, 세포 조직, 기관, 그리고 마지막으로 완전한 창조물을 본다. 하지만 이 말은 자신의 여러 부분으로 이루어진 집합체 이상이다. 이는 마치 성당이 유리, 돌, 대리석, 금속, 천, 그리고 보석 이상인 것과 같다. 말의 간 세포가 참여하지 않기고 하면, 말은 없다. 모든 종류의 것들이 왜 참여할까? 살아 있는 말은 수조 개의 부분이 참여함으로써 살아 있는 말이 된다. 자동차와 트럭에는 다양한 부품이 있는데, 우리한테는 정말 불만스럽게도, 몇 개가 항상 고장나거나 그런 조짐이 보이는 것 같다.

 

하지만 자연에 관한 한. 말은 단지 하나의 생물, 알아차림을 지닌 한 종이고, 알아차림의 수준에서 모든 참여는 하나가 된다. 즉 통합된다. 어떤 살아 있는 생명체(복어, 초파리, 또는 투구게)든 모든 수준에서 상호 연결되어 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면서 각 수준은 자기 자신의 온전한 상태를 유지한다. 이 역동적인 참여의 흐름은 신이 끊임없이 창조의 모든 수준을 짜맞춘다고 주장했던 위대한 존재의 거대한 고리Great Chain of Being라는 종교적 개념의 현대적 해석이다. 비종교적인 용어로 하면, 복잡한 시스템은 의식의 자연적 행위, 즉 우리가 방금 열거한 행위들을 통해 자신을 조직화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우리가 우주의 일부이며 경험하는 현실을 만든다고 말하고 있다. 

 

인류 역사상 두가지 위대한 세계관인 '과학'과 '영성'의 최종 목적은 모두 정말로 '진짜'인 것을 찾는  것이다.

 

저자는, 이 우주는 존망 그 자체가 인간 존재에 달려 있는 '참여우주participating universe'임을 입증하고 있다. 

 

요즘 우주론자들은 '살아 있으면서, 의식하며, 스스로 진화하는', 완전히 새로운 우주 이론을 개발하고 있다.

 

이런 우주는 지금까지 존재하는 어떤 표준 모델에도 맞지 않는다. 창세기에서 전능하신 하느님의 작품으로 묘사된 우주는 물론, 앵자물리학의 우주도 아니다. 

 

'의식이 있는 우주conscious universe'란,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에 반응하는 우주다. 

 

이 우주는 자신의 모양, 색깔, 소리, 감촉을 우리에게서 얻는다.

 

'인간적 우주, human universe', 이것이 진짜 우주이며, 우리의 유일한 우주다.

 

이 책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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