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적으로 인류의 이야기는 의식 확장의 이야기다. 수천 년 동안 그래왔고, 아직 끝나기에는 먼 이야기다.
우주 미스터리에 관한 미나스 카파토스의 대답을 들어보기로 하자.
☆ 빅뱅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 의식이 창조되기 이전의 상태로, 차원이 없다.이 상태 속에서 의식은 순수한 잠재력이다. 모든 가능성이 씨앗의 형태로 존재한다. 이들 씨앗은 경험적으로 측정될 수 없는 無nothing로 만들어져 있다. 그러므로, 빅뱅 이전에 아무것도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빅뱅 이전에는 모든 것이 존재했다고 말하는 것만큼이나 옳다.
☆ 우주는 왜 이처럼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가?
☞ '서로 잘 맞는다fitting together'라는 표현은 분리된 부품들이 조심조심 제자리에 끼워 맞춰져야 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 사실, 우주는 쪼갤 수 없는 하나의 전체다. 이것의 부분은, 우리가 원자나은하에 대해 말하든 또는 중력과 같은 힘에 대해서 말하든, 단지 퀄리아(의식의 특성들)다. 현실에 관한 한 모든 퀄리아는 같은 수준에 존재한다. 당신 마음의 눈으로 장미의 이미지를 보려면, 자연이 실제 장미를 창조할 때 가는 곳으로 가야 한다.
☆ 시간은 어디에서 왔는가?
☞ 모든 것이 온 같은 장소, 즉 의식에서 왔다. 시간은 설턍의 달콤함이나 무지개의 여러 색깔처럼 하나의 퀄리아다. 일단 우주가 창조의 자궁에서 부화되면, 모든 것은 의식의 표현이다.
☆ 우주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 우주의 실제 구성 요소는 퀄리아다. 관찰자에 의존하는 무한 창조력의 공간이 있다. 당신이 있는 알아차림의 상태가 당신 주변 모든 곳에 퀄리아를 바꾼다. 석양은 자살 충동을 느끼는 누군가에게는 아름답지 않다. 마라톤에서 막 우승했다면 심한 다리 경련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관찰자, 관찰 대상, 그리고 관찰 과정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들이 펼쳐지면서, 우주의 '물질'이 나타난다.
☆ 우주는 설계되었는가?
☞ '예' 또는 '아니오'로 답하기 까다로운 질문이다. 우주가 설계된 것이라면, 설계자와 우주는 도공과 잔흙 덩어리의 관계와 같아야만 할 것이다. 형태 없는 것에서 형태가 나오려면 외부의 마음을 적용해야 한다. 기독교 교리는 인간의 몸을 이런 식으로, 신이 빚은 그릇으로 말한다. 실제로 설계는 매우 변하기 쉬운 의식하는 지각이다. 어떤 사람은 들꽃을 아름답게 설계된 사물로 여길 수도 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이를 잡초와 마찬가지로 중립적인 생물학 견본처럼 볼 것이다. 이들이 풀밭을 떠난 후에, 땅다람쥐는 이 들꽃을 먹어버릴지도 모른다. 설계는 마음과 지각의 상호작용이다. 우주를 완벽히 설계된 것으로 보거나 완벽히 무작위한 것으로 보거나 이 둘이 섞인 것으로 보고나 혹은 몇몇 신비주의자들이 선언하듯이 어떠한 실체도 없는 단순한 꿈 같은 것으로 보거나, 모든 게 가능하다.
☆ 양자 세계는 일상생활과 연결되어 있는가?
☞ 이것 또한 약간 까다롭다. 경험의 퀄리아는 당신이 알아차리느냐 아니냐에 따라 변한다. 정상적으로 깨어 있는 상태에서, 양자 세계는 너무 작아 직접 경험할 수 없고, 이를 더 큰 물체들의 세상으로 연결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증명된다. 어떤 경험도 우리를 안내할 수 없고 실험실 실험과 상반된 결론을 얻은 상황에서, 물질의 관련성은 논란이 많다. 하지만 양자 세계가 단지 마음 같은 것이 아니라 양자의 모습을 띤 마음을 나타내는 것임을 받아들이면, 그 대답은 상대적으로 간단하다. 양자 세계는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또 다른 퀄리아 영역이다. 모든 분야가 의식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상생활과의 연결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양자 영역의 직접적인 경험은 베일에 싸인 비국지성과 우주적 검열에 의해 금지된다.
☆ 우리는 의식을 지닌 우주에 살고 있는가?
☞ 맞다. 하지만 의식하는 우주라는 개념이 생각, 감각, 이미지, 그리고 느낌으로 가득하다면 이해가 안 될 것이다. 이들은 마음의 내용물이다. 그 내용물을 제거하면 남는 건 순수 의식인데, 이는 고요하고, 움직이지 않고, 시간과 공간 너머에 있지만, 창조적 잠재력으로 가득하다. 순수한 의식은 인간 마음을 포함하여 모든 걸 일으킨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임대자가 임대 자산을 점유하는 방식으로 의식하는 우주 속에 살지는 않는다. 우리는 우주 그 자체인 같은 의식에 참여한다.
☆ 생명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 씨앗의 형태에서 수많은 생명으로 성장하는 의식 속의 잠재력으로 시작되었다. 바위는 생명이 없다고 하면서 바위에 낀 부드러운 초록색 이끼를 살아 있다고 부르기로 결정한 것은 단지 마음이 만든 구별이다. 실제로는 존재하는 모든 것은 자신의 근원(차원 없는 존재)에서 의식이 스스로 창조하기 위해 선택한 어떤 상태에 이르는 똑같은 길을 따른다. 이들은 드러나지 않은 것에서 드러난 것으로 같은 길을 따르기 때문에, 바위나 바위에 달라붙은 이끼나 대등한 조건으로 생명을 공유한다.
☆ 뇌가 마음을 만드는가?
☞ 아니다. 그렇다고 그 반대도 진실은 아니다. 마음은 뇌를 만들지 않는다. 이는 도공과 진흙 덩어리의 관계와는 또 다른 예다. 마음과 뇌는 그런 식으로 관련되어 있지 않다. 마음은 은하계 사이에 흩어져 있는 몇몇 원시적인 물건을 찾아서 뇌로 만들지 않았다. 물질이 모여 더 커지고, 더 복잡한 덩어리가 되어 사고를 시작하기에 충분할 만큼 복잡해진 것이 아니다. 여기서 적용되는 원리는 상보성이다. 상보성에 의해 겉보기에 반대 성질을 가진 둘은 상대 없이 존재할 수 없다. 현실은 한번에 양극을 모두 만들기 때문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딜레마가 없다.
미나스 카파토스는 9가지 우주 미스터리에 답을 하고는, 이렇게 덧붙인다.
현실적으로, 이런 대답은 당신이 기대했을 대답과는 매우 다를 것이다. 하지만, 이 중 어느 것도 과학에 반하지 않는다. 과학이 극단적 실험으로 치닫게 된 것은 신비주의자나 시인, 몽상가, 현자, 또는 괴짜들의 음모가 아니었다. 일반적인 과학적 방법론이 효용을 잃은 것은 현실 자체 때문이다.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가 주도하고, 시간과 공간이 플랑크 규모에서 붕괴되는 우주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방식을 구하는 것은 반과학이 아니다.
퀄리아, 의식, 인간적 우주...
어떻게 진행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
아인슈타인이 신비스러운 인도 시인 타고르와 앉아서 존재의 참 본성에 대해 논쟁을 벌인 것은 기념비적인 일이었다.
인간적 우주가 존재하는 유일한 우주라는 타고르의 말이 맞다면, 우리는 창조의 기쁨 속에서 무한한 희망의 미래를 맞을 것이다.
미래 세대들에게, "당신이 우주다"라는 선언은 더 이상 미스터리 속에 싸인 꿈이 아니라, 믿고 지켜야 할 생각, 신조가 될 것이다.
'자기 계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주 의식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당신이 우주다(YOU ARE THE UNIVERSE)'에서 말해주다 (0) | 2025.01.25 |
---|---|
'당신이 우주다(YOU ARE THE UNIVERSE)'에서 밝히는 '퀄리아(Qualia)'... (0) | 2025.01.20 |
'당신이 우주다(YOU ARE THE UNIVERSE)'에서 말하는 '당신은 정말로 어디에서 왔는가?' (0) | 2025.01.10 |
'당신이 우주다(YOU ARE THE UNIVERSE)'에서 처음 알게 된 '퀄리아(Qualia)'... (0) | 2025.01.10 |
'후나 웨이'에서 설명하는 보이지 않는 실재 (1) | 2025.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