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1장 10절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의 하나님이니, 떨지 말아라.
내가 너를 강하게 하겠다.
내가 너를 도와주고, 내 승리의 오른팔로 너를 붙들어 주겠다.“
요한복음 14장 1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아라.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요한복음 14장 27절
“나는 평화를 너희에게 남겨 준다.
나는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아라.”
하나 됨의 길 UNION
☞ 내가 그대를 통하여 '초자아적 이데아'를 자유롭고도 충분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그대 자신을 '나'에게 바치겠다고 결심한 그대에게, '나'에게 그대의 온 '생명'을 다 바쳐도 좋다고 마음을 굳힌 그대에게, 그리하여 에고가 빚어내는 모든 생각과 희망, 목표를 한쪽으로 치워놓은 그대에게 말하노니, 명심하고 새겨들으라.
나는 그대 삶의 모든 경험을 통하여 그대를 여기까지 이끌어왔다. 그대가 만약 '나'를 섬길 준비가 되어 있고 기꺼이 그렇게 하고자 한다면, 그래서 그대 스스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그대의 지성과 그대의 힘과 그대의 실체라는 것들은 사실은 '나의 것'임을 알게 되었다면, 그래서 그대의 모든 생각을 지시하는 것은 바로 '나'이며, 그대가 하는 모든 일도 사실은 '내가' 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면, 그때에야 비로소 그대는 '나의 말씀'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고, 거기에 복종할 준비를 잘 갖춘 셈이 된다.
경험을 통해 그대를 여기까지 이끌어 온 것은, 이제 그대에게 가르쳐주려는 것들을 위해서이다. 그러나 그대가 준비가 되어 있고,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라면, '나'와 함께 깨어 있는 마음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새로운 경험을 기다리는 기쁜 마음으로, 그러나 고요히 가라앉은 마음으로, 하나하나가 '나의 뜻'을 드러내는 경이로운 표현임을 미리 알아두어라. 나는 '내 뜻'을 그대에게 명확하게 보여줄 것이고, 그럼으로써 그대는 사랑과 친밀함 속에서 점점 더 '나'와 하나 되어 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되면, 모든 경험은 시험이나 재판이 아니요, 앞선 행위에 대한 카르마적 결과도 아니게 되리라. 모두가 다 축복이 되리라. 왜냐하면 그 경험들 하나하나를 통하여, 나는 그대 자신의 '진정하고도 경이로운 참자아'에 대한 비전을, '나의 실재'에 대한 영광의 비전을 그대에게 보여줄 것이기에. 그리하여 그대는 과거의 낡은 욕망을 더 이상 따르지 않게 될 것이고, 오직 '내가' 바라는 바를 알고자 하여, '나'를 기쁘게 하는 일에만 몰두하게 되리라.
여러 가지 새로운 변화가 닥쳐오리라. 행위에 있어서도, 되어 가는 대로 묵묵히 지켜보는 일이 늘어가고,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그대를 닥달하는 일도 없어져서, 그것이 곧 내가 요구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채고서 무엇이든 그대 앞에 주어진 일을 잠자코 하게 되리라. 그렇게 그대 안에 있는 '초자아적인' 부분을 살림으로써, 언제나 '나'를 기쁘게 하려고 애쓸 것이다. 그렇게 거기에만 초점을 맞춤으로써,그대는 '나의 의지'를 더 빨리 실현시키게 된다.
그대의 일 속에서조차도, 그대는 거기 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사실, 어떠한 일이든, 그대에게 그런 일감을 가져오는 것은 바로 '나'다.
그대를 성공한 사람이나 실패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다.
개미처럼 일하게 하기 위해서도 아니다.
자손을 위해서 부를 쌓도록 하기 위해서도 아니다.
그대가 가진 모든 것을 잃게 하기 위함도 아니요, 무엇을 축적하게 하기 위함도 아니다.
성공이나 실패를 통해서, 혹은 의욕 부족이나 능력 부족을 절감함으로써,
그대의 내면에 자리하는 '초자아적인 하나'인 '나'를, 어서 빨리 깨우치도록
그대의 가슴을 재촉하기 위함이다.
나는, 그대가 하는 이 모든 것들에 영감을 불어넣고, 일일이 감독한다.
그대가 깨어 있는 마음으로 '진정한' 성공의 대열에 끼일 수 있기를 기다리면서.
그대를 위해 내가 비축해 둔 '참다운 부'를 받아들이기를 기다리면서.
그대는 그때 배우게 되리라. 그대의 일이나 노동이나 삶의 조건이란 것은, 단지 스쳐 지나가는 부차적인 것임을. 최선이라고 여기는 그런 경험들을 통하여 그대를 이러한 깨달음으로 데려다 주기 위해, '내가' 선택하고 사용하는 외부적인 탈것일 뿐이라는 것을. 최선이라고 여기는 그런 경험들을 통하여 그대를 이러한 깨달음으로 데려다 주기 위해, '내가' 선택하고 사용하는 외부적인 탈것일 뿐이라는 것을. 또한 그와 동시에, 지금은 불완전하게 표현되고 있는 그대 안의 '영혼의' 자질들을 일깨우기 위한 도구일 뿐이라는 것을.
그대가 '나'를 알 수만 있다면!!! 그대가 사무실에 가거나 가게에 가거나 무슨 일을 하든, 언제나 그대와 함께 동행하는 '나'를 알아볼 수만 있다면! 언제나 그대 가슴 속에서 살고 있는 '나'를. 그래서 그대의 일과 그대의 모든 삶이 방향을 '내가' 가리켜 보일 수 있도록 허락하기만 한다면! 진실로 그대에게 말하노니, 그대가 이를 허락하기만 한다면, 그대는 즉각 내면에서 솟구치는새로운 '힘'을 느끼게 되리라. 부드럽고도 친절한 동정심, 진실한 형제애, 만나는 모든 이들을 향한 사랑에 넘치는 마음이 그대에게 흘러나와서, 더 높은 차원에서 일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고,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도 그런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열망을 불러일으켜 주리라. 그 '힘'이야말로 일을, 돈을, 친구들을, 풍요로움을, 그대에게로 끌어당겨 줄 것이다. 그 '힘'이야말로 지고한 생각들을 그대에게로 이끌어 와서, 그대로 하여금 삶의 매 순간마다 '나의 초자아적인 힘과 속성들'을 선연하게 보여주게 하고, 깨어 있는 마음으로 구현하게 해주리라.
그대는 '나'를 발견하고 '나'를 예배하기 위해서라면, 더 이상 교회나 종교적인 모임에 나갈 필요성을 느끼지 않게 될 것이다. '내가' 계시되어 있다는' 책이나 가르침도 읽을 필요성을 느끼지 않게 될 것이다.
대신, 그대는 내면으로 눈길을 돌려 언제나 거기에서 '나'를 만날 것이다. '나'와 하나 되는 기쁨과 '나'를 섬기는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져서, '내 목소리'를 듣고 거기에 복종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에도 관심을 두지 않게 되리라. '나의 부드러운 사랑'의 따스함에 전율을 느끼게 되리라. 그 사랑은 그대가 어디를 가든, 어떠한 일을 하든, 그대를 채워주고, 길을 예비해 주고, 그대 주변의 모든 것을 부드럽게 감싸주리라.
내가 어디로 그대를 보내든, 나는 그대를 높이 들어올려 쓸 것이다. 그대가 속한 공동체에서 효모 같은 역할을 하게 하리라. 모든 이들을 '나'에게로 이끌어, '나의 축복'을 받게 하리라. 이 모든 일이 그대를 통해 이루어지겠지만, 그대는 이제 그대의 개성을 내세우지 않고 '나의 신성한 초자아성'만을 앞세울 것이기에. 그들은 그대를 잊고 오직 '나'만을 바라보게 될 것이고, 그들 자신의 가슴 속에서 '나의 현존'을 느끼게 되리라. 하여 그들은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안묵으로, 새로워진 목적을 향해 나아가리라.
그대의 집안에서도, 나는 그대와 함께할 것이다. 그대와 가장 가까운 가족들을 통하여, 나는 그대에게 많은 놀라운 것들을 가르칠 것이다. 가족 중의 누군가가 진리에 격렬히 저항하는 모습을 보일 때조차도, 그대는 이제 그것을 이해할 수가 있게 된다. 남편과 아내, 아이들과 형제자매들, 부모를 통해 나는 그대 안에 잠재되어 있는 위대한 자질을 계발할 것이다. 인내, 관대함, 참고 견딤, 말을 다스리는 기술, 사랑에 넘치는 친절, 진정한 헌신, 가슴의 소리를 알아듣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그대의 가슴 속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의 가슴 속 깊은 곳에도 '내가' 있다는 것을, 나는 그대로 하여금 깨닫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그대는 이를 깊이 음미하고, 거기에서 유익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대가 진실로 이 위대한 진리를 이해할 때, 그대는 형제나 아내, 부모나 자녀 속에서 '나'를 볼 수 있으리라. 그들이 말할 때면 사랑스럽고 기쁨에 넘치는 눈으로 바라보라고 그대에게 호소하는 '나'를 볼 수 있으리라. 그들의 잘못인 것처럼 여겨지는 것들을 보고도 그들을 나무라는 대신, 내면에 있는 '나'에게로, '초자아적인 하나'에게로 고개를 돌릴 것이다. 그러면 그대 '내면의 자아'는 그대를 통하여 사랑에 넘치는 친절하고 점잖은 말을 할 것이고, 그 말은 즉각 다른 이의 가슴을 부두럽게 쓰다듬어 주어, 마음을 하나로 모아 주고, 예전보다 더 친밀하게 만들어 주리라. 왜냐하면 각자의 가슴 속에 있는 '진정한 나'는 '하나'이며, 그렇게 부름을 받을 때면 언제나 화답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그대가 그것을 알기만 한다면, 그대의 가장 위대한 학교, 가장 위대한 교사는 그대의 집 난로 가까이에, 그대 자신의 집안에 있다. 깨어 있는 마음으로 이를 알고, '나'에게, '내면의 초자아적인 하나'에게 가르침을 허용하는 이들에게는 , 많은 것들이, 아주 많은 것들이 예비되어 있다.
나는 그대의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입을 통하여 그대에게 많은 것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그대를 통하여 다른 이들에게도 많은 것을 가르칠 것이다. 그러나 그대의 가르침에는 이런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대가 '나'를 알고 '나'와 '내 지혜'를 '초자아적으로' 믿고 있다면, 그대는 '내가' 그대의 말에 영감을 불어넣고 그대의 행동에 권능을 부여하도록 허용할 것이다. 그러면 그대는 다른 이들인 그대 자신에게 미칠 결과에 대해서는 아무런 걱정도 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나'에게로 돌릴 수가 있으리라.
그대가 이렿게 할 수 있을 때, 그대의 개성과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개성에는 놀라운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그리하여 그대는 개성을 입고 있는 그들의 뒤에서 '내가', 그대의 '초자아적인 자아'가, 그들의 눈 속에서 밝게 빛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리라.
그대가 그렇게 '나'를 볼 수 있을 때, 하늘이 그대에게 열릴 것이다. 그대는 자신의 형제 안에서 더 이상 흠집을 보지 않게 될 것이고, 그대 주변에서 불협화음을 듣지 않게 될 것이며, 다른 어떤 동료에게서도 무관심과 불친절을 느끼지 않게 되리라. 왜냐하면 그대는, 다른 이의 내면에도 있는 '초자아적인 하나'인 '나'는, 모든 완전함의 원천이요, 모든 조화로움의 원천이요, 모든 사랑과 친절의 원천임을 알 것이기 때문에. 슬그머니 옆으로 비켜서서는, 개성을 입은 그 사람이 알아차리기를 기다리고 있는, 그의 '진정한 나'를 그대는 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결국 그 사람의 내면에 있는 '진정한 나' 또한, '내 신성의 이데아'라는 영광의 광휘 속에서, '나의 빛'을 밝게 비추어 줄 것이므로.
그때 그대는 알 것이다. 내가 그대를 그 안으로 들여놓은 모든 환경이, 그대가 '나'를 섬기는 데에 더없이 좋은 최선의 장소라는 것을. 어디를 가나, 어떠한 환경에서든, 할 일은 아주 아주 많다는 것을. 그들의 개성에 흠집을 가지고 있으면 있을수록, '나의 살아 있는 현존'은 더욱더 필요해질 것이므로.
그러한 깨우침이 온다면, 그대가 어디를 가든, 무슨 일로 자기 수련을 하든, 사업을 하든, 힘든 육체 노동을 하든, 교회이서든, 심지어 암흑가에서든, 그대가 봉사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는 어디에나 널려 있다. 왜냐하면 거기에서 그대는 무엇이 최선의 방법이고 길인지를 알 것이기 때문에. 이젠 '그대의 다른 자아들'이기도 한 '나의 다른 자아들'이, 바깥에서 오는 아무런 자극도 없이, 내면에 있는 '나의 현존'을 알아차리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 그대는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무한한 사랑을 받은 그대는 이젠 누군가에게 그것을 주어야 한다. 누군가에게 부추김을 받은 그대는 이젠 누군가를 자극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의 살아 있는 현존'을 일터로, 사무실로, 노동 현장으로, 암흑가로 데려가야 한다. 슬퍼하는 자의 문들 두드리고, 병든 자의 가슴을 어루만져 주어야 한다. '나의 빛'을, 병든 자를 치유하는 '내 사랑'을 퍼부어 주어야 한다. 그대는 반죽 속으로 들어가 전체를 발효시키는 효모가 되어 주어야 한다. 이런 조건이 무르익게 되면, 이미 깨어난 그대는 아직 어둠 속에서 헤매는 이들에게 '나의 영감'을, '나의 축복'을, '나의 힘'을 실어 나르는 도구가 되어 주어야 한다. 그들이 떨치고 일어나 세상적인 것들을 내던지고, 내면을 울리는 '내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그리하여 주변의 것들에 지배당하는 노예가 아닌, 어엿하고 당당한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도망친다고 해서 삶의 환경이 바뀌지는 않는다. 도피한다는 것은 고양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신성과의 맞닿음이란 누구에게나 필요한 일이며. 누군가가 불을 당기는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 그것은, 오직 안내자이며 해석지인 '나'와 더불어 인간 경험의 깊이와 높이를 다 맛본 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이 글을 읽으며 그 '영혼'으로 이해하는 그대에게 축복이 있을진저, 그대 앞에는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음이다.
그러나 알음알이로 구름을 만들어 스스로 '빛'을 가림으로써, 아직도 개성을 벗어 던지지 못하고 두려움 속에서 망설이고 주저하고 있는 그대 역시, 머잖아 '내 축복'의 대열에 끼이게 될 것이다. 내가 그대를 위해 신속하게 기쁨을 예비할 것이므로.
이 글을 이해한 그대나 아직 두려워하는 그대나, '나'는 그대들을 통하여 '나의 의지'를 지금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알도록 하라. '모든 의지'는 결국 '나의 의지'라는 것을 알아차릴 날이 꼭 오리라. 그대가 '의지'로서 품는 모든 일은 반드시 실현되리라. 그리하여 그대는 '나로부터 분리되었다는 꿈'에서 깨어나, 그대의 '유일하고도 진정한 자아'인 '나'를 알게 되리라.
그대가 그대 삶 속의 모든 것을, 자기 자신마저도 전적으로 나에게 바치기 전까지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대의 행동이나 말 속에는, 다른 이들로부터 끌어들인 조화스럽지 않는 생각이나 느낌이 조금도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
그때 그대가 가는 길은 온통 축복의 마당이 될 것이다. 그대가 가는 곳곳마다 '나의 빛'이 밝게 비추고, '나의 사랑'이 그대 주변을 비추어, 평화를, 조화를, 일치를 창조할 것이다. 그대가 그들의 삶 속에 나타났다는 이유만으로도, 모든 이들이 좋아지고 더 행복해지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리라. 그대가 그것을 이해하게 되면,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일이 되겠지만.
그대가 만나는 이들마다 더 좋아지고 더 행복해지는 경이로운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을까? 그들의 육신 속에도 여전히 있는 '나'는, '초자아적' 표현의 진정한 통로를 그대 안에서 발견하고는, '나의 초자아적 생명'의 성스러움과 영광스러움을 그대에게서 느낄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를 만나고 있는, 개성의 옷을 덧입은 존재가 그것을 비록 의식하지는 못한다고 해도.
※ 오늘도 나는, '내 안에 있는 나', '참자아'를 향해 열려 있는 나선형 계단을,
'나의 참자아'가 사는 곳을 향해 간다.
참자아의 계단에서 우리의 발걸음을 더디게 하거나 멈추게 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우리의 '개성'이다. 내가 나라고 생각하는 겉거죽의 나, 속사람이 아닌 겉사람.
언뜻 이분법적인 구분 같지만, 알맹이는 그렇게 간단치가 않다. 양파 껍질처럼 여러 겹의 층이 있어서, 가장 겉거죽의 껍질에서 놀던 사람에게는, 한 겹의 안쪽조차 속살로 여겨질 것이기 때문이다.
'개성'이라 불릴 수 있는 여러 겹의 껍질 안쪽에서, '참자아'는 언제나 우리가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참자아가 사는 그곳은 고요한 공간이고, 그러면서도 역동적으로 살아 있는 공간이다.
'내면의 참자아'는 우리를 거절하는 법이 없다. 우리가 원할 때는 언제든지 문을 열어준다. 그에게 가서 안기더라도 그는 언제나 한결 같이 '나의 벗', '나의 연인', '나의 스승'이 되어 준다.
'개성'을 살찌우고 거기에 무언가를 덧붙이고자 애쓰는 노예적인 삶에서 벗어나, '내 안에 깃든 신성'의 주인이 되도록 하자! 그리하여 우리가 잃어버린 '삶의 창조자'로서의 위치를 되찾도록 하자!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삶이 되도록 하자!
진정한 종교란, 그 어떠한 울타리로도 신성을 가두지 않아야 한다.
정수리로 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듯한 신성한 기쁨 속에서 살아가자!
내면의 목소리가 나의 가슴 속에서 온전하게 살아나도록 하여, 그 신성한 불꽃을 여기저리로 옮겨다니며 전파하는 삶을 살련다! 사랑의 빛을 널리널리 전파하는 삶을...
이것이 나의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 이다...
☆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의 정
개인을 하나의 브랜드로 보고 개인의 꿈, 철학, 가치관, 비전, 장단점, 매력, 전문성, 재능 등을 분석해 지향하는 포지션과 목표를 정하고 커뮤니케이션 툴과 채널을 통해 브랜드화하는 것을 말한다. 어떤 인물에 대한 명확하고 지속적인 이미지를 제시해 관련 개인이 관여하고 있는 일이나 비즈니스, 제품, 서비스 등을 차별화하는 것을 포함한다. 퍼스널 브랜딩은 특히 국가나 기업 또는 조직의 리더에 대한 정체성 확립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국가나 기업 또는 조직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리더의 상(像)을 만들어나가고 이미지를 구축 · 관리하는 전략을 'PI (President Identity)' 전략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그렇다면 브랜딩이란?
브랜딩(Branding)은 소비자들의 머리에서 시작해서 감정적으로 느끼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특정 브랜드에 신뢰감, 충성도, 편안함 등의 감정을 느끼며, 그런 감정들을 갖게 하는 긍정적인 경험들을 통해 그 브랜드에 가치와 이미지를 부여한다. 따라서 브랜딩이란 진정한 경험을 창조하고 소비자와 진실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과 관계의 구축을 통해 형성된다고 할 수 있다.
▶ 브랜드의 정의
브랜드(brand)는 고대에 소를 구별하고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불에 달군 인두로 찍었던 행위, 즉 낙인에서 시작한 말이다. 다시 말해 드넓은 들판에서 방목하고 있는 소를 다른 소의 무리로부터 구분하려는 수단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브랜드는 어떤 이름이나 상징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브랜드가 시장경쟁에서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20세기부터다. 미국마케팅협회(American Marketing Association)는 브랜드에 대한 개념을 ‘판매자나 개인이 시장을 통해 제공하려고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특징짓고 경쟁 상황에서 차별화하기 위해 만든 네임, 로고, 상표, 패키지’라고 정의하고 있다.
브랜드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이나 서비스가 갖는 특징을 알려 주는 하나의 고유 명사라고 할 수 있다. 청량음료 하면 코카콜라, 휴대폰 하면 갤럭시, 김치냉장고 하면 딤채 등의 예처럼 한 업종이나 제품군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있고, 와인 하면 프랑스, 시계는 스위스, 고급차는 독일처럼 한 나라나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도 있다.
브랜드는 상품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지역이나 나라, 어떤 고유명사도 브랜드가 될 수 있다. 개인의 이름도 브랜드가 될 수 있다. 국내에서 수영 하면 박태환이 떠오른다. 이미 박태환의 이름을 사용한 ‘박태환수영장’이 건립되기도 했다. 이것은 이미 그 이름이 브랜드화했다고 할 수 있다.
브랜드는 시장에서 소비자의 구매 행동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마케팅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인식되고 있는 브랜드의 이미지는 실제와 다를 수 있다. 브랜드는 상품의 물리적 특성보다는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즉, 소비자가 제품의 이름, 포장, 가격, 서비스 등의 경험을 통해 느끼는 감정에 힘입어 그 브랜드의 개성이 형성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소비자의 욕구를 브랜드가 충족해 주고, 소비자의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면 그것은 물리적 요인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면에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한 것이다. 이처럼 브랜드의 개성이 소비자의 편익을 충족해 주었다면 고객에게 긍정적 지지를 지속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 이렇게 형성된 브랜드는 곧 기업에도 매우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는 자산이 된다.
▶ 브랜딩의 법칙
오늘날 많은 기업들은 자사 브랜드가 소비자들과 친밀해지는 것을 목표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것은 브랜드가 진정으로 소비자들에게 혜택과 감흥을 준다면 높은 인지도를 얻게 되고, 그렇게 얻은 브랜드 인지도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사용해 보고 싶게 만들거나 또는 높은 판매율로 연결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소비자들과 소통하지 못하고 인지도 또한 얻지 못한 브랜드는 브랜드라고 하기 어렵다. 다시 말해 브랜드는 기업에서 자사가 생산한 제품에 붙이는 단순한 이름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주축이 되어 제품의 혜택을 좀 더 높은 차원에서 감성적으로 연결하고 선호 대상으로 인식했을 때 비로소 소비자들의 가슴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결국 소비자로 하여금 그 브랜드의 가치를 인지하게 해 브랜드의 충성도와 신뢰를 유지하는 과정이 바로 브랜딩(branding)이다.
브랜딩은 소비자들의 머리에서 시작해서 감정적으로 느끼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특정 브랜드에 신뢰감, 충성도, 편안함 등의 감정을 느끼며, 그런 감정들을 갖게 하는 긍정적인 경험들을 거쳐 그 브랜드에 가치와 이미지를 부여하게 된다. 따라서 브랜딩이란 진정한 경험을 창조하고 소비자와 진실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과 관계의 구축을 통해 형성된다고 할 수 있다.
브랜딩을 위한 관계 구축은 소비자와 브랜드의 첫 만남부터 시작된다. 기업은 새로 출시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광고나 홍보,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하게 된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인식 속에 새로운 브랜드의 첫인상은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제품이 가진 속성과 디자인에 따라 결정된다. 이렇게 형성된 첫인상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맞도록 하는 것이 브랜드 이미지(brand image) 전략이다. 이렇게 형성된 브랜드 이미지가 소비자들의 의식 속에 있어야 그들은 브랜드를 기억하며 비로소 브랜딩의 첫 단계가 시작되는 것이다.
브랜드 이미지가 소비자들의 감성에서 비롯한 것이라면, 두 번째 단계는 브랜드의 경험을 통해 소비자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소비자가 경험한 브랜드를 보고 물리적 속성이나 디자인을 식별할 수 있다면 그 제품은 브랜드 정체성(brand identity)을 형성했다고 할 수 있다.
세 번째 단계는 브랜드 이미지와 브랜드 정체성을 통해 얻어진 소비자와의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브랜딩 과정에서 중요한 브랜드 인지도(brand awareness)를 갖는 과정이다. 브랜드 인지도를 얻지 못하면 다음 단계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모든 마케팅 전략 입안 단계에서 가장 먼저 실시하는 소비자 조사, 경쟁자 조사, 시장 조사 등의 과정에 브랜드 인지도 조사가 선행 조건이 된다.
마지막 단계는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의 욕구가 하나가 되는 관계다. 소비자가 제품을 경험하고 제품의 성능과 품질, 서비스 등에 만족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정체성, 브랜드 인지도와 하나됨을 느꼈다면, 기업은 브랜드 충성도(brand loyalty)를 가졌다고 할 수 있다.
브랜딩 과정에서 브랜드는 각 단계를 거치며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하게 된다. 이렇게 형성된 성공적인 브랜드란 브랜드 충성도를 정립해 소비자로 하여금 본능적인 브랜드 소속감을 유발시켜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다. 이처럼 브랜딩 과정에서 소비자와 강력한 관계로 맺어진 결과를 브랜드 가치(brand equity)라고 한다. 결국 브랜딩은 한마디로 소비자와의 관계 형성에서 시작해 브랜드와 소비자가 가치를 공유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 브랜드 디자인
오늘날 브랜드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그 변화 또한 빨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브랜드화하려면 마케팅 전략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디자인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 행동과 욕구가 브랜드 인식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brand identity)을 보여 주고, 브랜드에 관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브랜드와 소비자가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브랜드 디자인은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의 욕구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소비자가 브랜드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기업의 목적과 소비자의 욕구에 맞춘 올바른 디자인을 적용하는 브랜드는 소비자의 기대와 관심을 증폭할 수 있다. 또한 브랜드 디자인은 다양한 미디어와 브랜드 경험에서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느낌을 시각적 언어를 통해 밖으로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소비자들은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브랜드 정보를 알려고 하며 이해하려고 한다. 이때 브랜드 디자인의 역할은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해 브랜드를 빠르게 인식하게 하고, 구매 행동까지 이어지게 하는 것이다. 결국 브랜드 디자인의 목적은 소비자가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를 구축하게 하는 데 있다. 따라서 디자이너는 사회문화 현상에 대한 연구와 이해가 필요하다.
브랜드 마케팅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디자인이고, 디자인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마케팅 전략이다. 소비자는 이러한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와 브랜드 철학을 경험한다. 따라서 브랜드 디자인의 궁극적 목적이 소비자의 의사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브랜드를 선택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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