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한강'에서, 《문》을 읽다...
새벽부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가족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 오후 시간, 잠시 커피 타임을 가지려는 순간...서로 약속이라고 한듯, 통창으로 흘러들어온 맑은 가을하늘을 바라보다가... "우리, 한강 가자! 김밥과 라면, 커피 싸들고~~~" 급하게 저녁 거리를 준비하고, 책과 텐트를 챙기고는 한강으로 갔다... ≪올리브나무≫ 출판사의 책은 거의 다 소장하고 있는 편이다...책의 내용이 주옥 같아서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책이, 《문 : 길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이다. 저자의 의견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다... 《문 : 길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의 저자, 루비 넬슨의 말이다. "언제 어디에나 있지만 눈 뜬 사람에게만 보이는 문, 궁극의 그 문이 열리면 만사가 풀..
2024. 10. 17.
발산점 '키누카누'가 '고메스퀘어'로 바뀐다고 한다...
초밥으로 유명하던 '키누카누'가, 2024. 10. 27.(일)로 영업을 종료하고, 새 단장을 마친 후에는 '고메스퀘어'로 변신한다고 한다. 시부모님께서 키누카누를 좋아하셔서, 생신 때 시댁 식구들과 몇 번 왔었는데... 아쉬워하던 딸 아이가, 요즈음 한창 교회 일로 애쓰는 아빠와 자신을 격려해준다며, 키누카누에서 저녁을 사주었다... 이곳에 오면, 고수 잔뜩 넣은 쌀국수를 두 번 이상 주문해 먹으며,가족들끼리 뜨거운 국물을 서로 드링킹하며 "시~원~하다!"를 연발했었는데... 지난 며칠 동안, 남편과 딸 아이가 무거운 짐들을 실어 나르며 무진 애를 썼다. 주민센터가 우리 교회 1층에 임대해 있다가, 2년 9개월 동안 본사 건물을 새로 지어, 지난 달(9월)에 자리를 내주었다. 오랜 만에 탁 트..
2024.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