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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146

강화군의 유명 베이커리 '독일빵집' 사당동에서 공방을 하시는 선생님께서, 딸에게 빵과 더치 커피 원액을 선물해 주셨다.15명이나 되는 단체 수강생들에게 공방 수업을 진행해야 해서, 넓은 테이블이 필요하셨단다.교회 식당에서 사용하는 긴 탁자를 잠시 사용하시겠다며, 맛있는 빵과 커피를 사다주셨다.빵 봉투에 찍힌 주소를 보고 깜짝 놀랐다. '강화군 강화대로'라니...강화에서 사당동까지 이른 새벽에 출근하신다는 선생님의 부지런함에 놀라고, 감사의 마음을 참으로 푸짐하게 전해주셔서 놀랐다!  빵들을 하나하나 먹어보고는 더욱 놀랐다...😃 너무나 맛있어서 말이다!🥰💖나의 취향을 완전히 저격하지 않는가!!!😉🎈🎶 빵이 그리 달지 않았다. 식감이 아주 부드러웠다.콩설기처럼 생긴 빵을 제일 먼저 먹고는 남편과 나, 그리고 딸이 동시에 엄지척👍.. 2024. 10. 24.
베트남 음식점 '응온람'에 다녀오다... 사랑하는 두 분 집사님과 삶의 깊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이른 아침 스벅에서 만나 커피☕한 잔씩을 앞에 놓고, 서로의 어렵고 지난했던 마음속 이야기들을 살며시 풀어놓았다. 오후 1시가 다 되어가도록 대화를 이어가다가, 응온람에서 확실한 속풀이(😊😁🥰💖🍝)를 하기로 했다...  해물이 듬쁙 들어간 해물짬뽕쌀국수!얼큰한 국물맛이 얼마나 시원한지, "크아!" 소리가 저절로 났다~  '양(量)'까지 푸짐해서 가슴마저 넉넉해졌다...🥰 이곳을 추천하신 ♣♣집사님은,초등학생 아들 둘을 학교에 보내고😊 가끔 이곳에 남편과 둘이 와서, 세 종류의 메뉴를 시킨단다...세 가지 맛을 모두 다 즐기고 싶어서...😉 어떤 이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고도,  하나님께 기도하며 예쁘게 마음을 다스리고 있는 ♥♥집사님... 2024. 10. 24.
'반포 한강'에서, 《문》을 읽다... 새벽부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가족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 오후 시간, 잠시 커피 타임을 가지려는 순간...서로 약속이라고 한듯, 통창으로 흘러들어온  맑은 가을하늘을 바라보다가... "우리, 한강 가자! 김밥과 라면, 커피 싸들고~~~" 급하게 저녁 거리를 준비하고, 책과 텐트를 챙기고는 한강으로 갔다...   ≪올리브나무≫ 출판사의 책은 거의 다 소장하고 있는 편이다...책의 내용이 주옥 같아서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책이,  《문 : 길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이다. 저자의 의견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다...  《문 : 길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의 저자, 루비 넬슨의 말이다. "언제 어디에나 있지만 눈 뜬 사람에게만 보이는 문, 궁극의 그 문이 열리면 만사가 풀.. 2024. 10. 17.
발산점 '키누카누'가 '고메스퀘어'로 바뀐다고 한다... 초밥으로 유명하던 '키누카누'가, 2024. 10. 27.(일)로 영업을 종료하고, 새 단장을 마친 후에는 '고메스퀘어'로  변신한다고 한다. 시부모님께서 키누카누를 좋아하셔서, 생신 때 시댁 식구들과 몇 번 왔었는데... 아쉬워하던 딸 아이가, 요즈음 한창 교회 일로 애쓰는 아빠와 자신을 격려해준다며, 키누카누에서 저녁을 사주었다...    이곳에 오면, 고수 잔뜩 넣은 쌀국수를 두 번 이상 주문해 먹으며,가족들끼리 뜨거운 국물을 서로 드링킹하며 "시~원~하다!"를 연발했었는데...  지난 며칠 동안, 남편과 딸 아이가 무거운 짐들을 실어 나르며 무진 애를 썼다. 주민센터가 우리 교회 1층에 임대해 있다가, 2년 9개월 동안 본사 건물을 새로 지어, 지난 달(9월)에 자리를 내주었다. 오랜 만에 탁 트..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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