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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간단한 김치&버섯전골

by tat tvam asi 2024.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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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는 뜨끈한 국물 있는 음식이, 최고다~~~🥰💖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것 중에 국물 요리로 할 것이 무얼까' 생각하다가...

김장 김치와 새송이버섯과 불고기 양념해 둔 것이 떠올랐다!💡

옳지!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김치&버섯전골을 만들자~

 

 

 

 

양파 한 개와 당근 1/3개, 새송이버섯 큰 것으로 3개, 대파 2뿌리, 겉절이 김치 2/3보시기를 냄비에 보기 좋게 깔았다. 

버섯전골이라면 여러 가지 버섯들이 다양하게 들어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김치가 들어갈 때는, 새송이버섯만 있어도 충분히 맛있다~

 

 

 

 

냄비에 깔아 놓은 김치와 야채 위에, 양념 불고기 800g을 봉긋하게 올렸다. 

 

 

 

 

보통은 물 1L 에 양념 불고기 3~4쪽 정도를 넣고 간장과 후추, 소금으로 간을 맞춘 육수를 미리 만들어 놓는다. 

그리고 식탁에서 즉석으로 끓여 먹을 때, 만들어둔 육수를 냄비에 붓고 끓인다.

하지만 오늘은 맹물을 그냥 붓고 10g짜리 치킨스톡 한 개를 넣었다. 

 

 

 

 

뚜껑을 덮고 강한 불에서 7~8분 정도 끓이니, 고기가 익기 시작했다.

 

 

 

 

5분 정도를 더 끓이니 고기와 김치가 얼추 다 익었다.

국물 맛을 보았는데 육수를 미리 만들어둔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맛이 좀 덜하다' 싶다...😏

 

 

 

 

맛이 덜하다면, 맛있게 하라!!!

고기 사이에 참기름을 1스푼 넣고, 마늘도 1스푼 가득 얹었다. 

한소끔 끓여, 남편과 딸에게 한 그릇씩 퍼주었더니...

"캬아~~~ 진짜 맛있다!!!!!!!!!!!!" 탄성을 지르며 맛있게 순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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