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감탄, 감사, 감격, 감읍의 생일상을 받았다. 너무도 고마운 마음에 눈물이 핑 돌았다.
감사의 마음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있으랴...
사당중앙교회에 온 지, 만 24년...
처음 뵌 2001년 1월부터 2024년 12월 지금까지, 한결 같이 신실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섬겨주신 ♥◇집사님...
언제나 말없이 교회와 성도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어떤 일을 맡겨도 촘촘하게 처리하는 보배로운 청지기이시다!
늘 주는 것에 진심인 ♥◇집사님은, 하나님께로부터 풍요를 덤으로 받으셨다고...
다른 이들의 필요에 민감하신 ♥◇집사님을, 하나님아버지께서는 세밀하게 살피시고 인도하신다.
늘 섬겨주시는 집사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하였기에, 내가 식사 대접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딸과 나, ♥◇집사님과 그분의 딸, 이렇게 넷이서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기로 했었다. 만나면, 서로 식사 값을 내겠다고 옥신각신🥰😉😁하는 터라, 음식점 결정도 만나서 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집사님 댁 아파트 정문에서 만나자 마자, 우리 둘의 팔짱을 끼고 집으로 들어가시는 것이 아닌가... "어?! 식당에 가는 거, 아니에요?"...
"사모님! 환갑이시라, 제가 집에서 생신상 차렸어요! 사모님은 고기 안 드셔서, 모두 야채, 생선, 해물로만 만들었어요!"
생일상이 끝이 아니었다...
난생 처음 비싼 패딩을 입어보게 되었다.
가격표를 보고 잠시 기절 모드...
나는 목사의 아내가 된 이후, 옷을 사 본 기억이 거의 없다. 성도님들이 갖다 주시거나 사주시거나 해서다...
그러기에 옷 가격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고급스러워 보이면, "십만 원쯤 돼요?"라고 묻는다. 그러면 성도님들이 웃으시며, "만 원이에요!" 하신다. 그런데...
가격표에 지금 뭐라고 써 있는 거지?!?!?!😮😮😮😮😮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속에는 다른 사람들의 행복이 포함되어야 함을 다시금 느낀 하루다.
참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끝없는 자기 확장(self-expansion)으로 넓어진 가슴만이 그 사랑을 옹글게 껴안을 수 있으리라. 그렇게 확장되면서 가슴의 느낌들이,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온 세상으로 흘러들어가는 채널로 되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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