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역사(2)
사 45:4-7
"내가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자 이스라엘 곧 너를 위하여 네 이름을 불러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지난 번 '고레스 시대가 열리다'에서는, 고레스 왕이 메대 페르시아를 합병하여 페르시아 제국을 건설하는 장면까지 말씀드렸습니다.
고레스는 다음 목표는 바벨론 제국을 점령하기로 합니다.
여러분! 바벨론이라는 성이 얼마나 위대한 성이냐 하면 성벽 두께가 32m예요.
그래서 그 성벽의 기초를 쌓기 위해서 지하 11m를 파 내려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의 높이가 무려 100m입니다.
한쪽 길이가 20 km 씩 네모 반듯한 성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벽 둘레는 유브라데 강물을 빙 둘러 있기에 성 벽으로 군사가 접근조차 하기 어려운 성이라고 합니다. 강물이 성을 둘러 싸고 있어 사다리를 놓을 수도 없고 성벽을 파낼 수도 없고 안에서 문을 열면 다리가 되고 안에서 문을 끌어올리면 다리가 사라져 왕래할 수 없는 요새가 되고 맙니다. 그래서 밖에 군사가 있다 할지라도 문닫고 있으면 아무도 들어올 수 없는 요새가 됩니다.
어떤 면에서 본다면 바벨론 성을 함락시킨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고레스왕이 바벨론을 공격하기 위하여 군대를 이끌고 갑니다.
고레스 왕이 탄 마차는 다른 털이 석이지 않는 4마리 백마가 끌고 있는 황금으로 뒤덮은 마차를 타고 바벨론 성으로 진군합니다.
그런데 4마리 말가운데 한 말이 여울목을 건너다가 익사하고 맙니다.
네 마리가 끌어야 상당히 폼이 나는데, 한 마리 죽고 나니 이빨 빠진 것처럼 해 볼품이 없어요. 그래서 고레스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내가 이 강을 앞으로는 여자들도 치마 걷어올리고 무릎도 안 적시고 건너갈 수 있는 강으로 만들겠다"고 선포하고, 그 많은 병사를 시켜서 강 물줄기를 한쪽 180가닥, 양쪽으로 360가닥으로 팠어요.
그러니까 강물이 여러 갈래로 흩어지다 보니 강물의 물줄기가 낮아지고 맙니다.
그런데 강물의 수위가 높을 때는 바벨론 성 한 가운데로 관통해가는 운하의 물길이 보이지 않았는데, 말이 죽은 것 때문에 강에게 보복한답시고 강 물길을 여러갈래로 파헤쳐 버리니까 바벨론 성으로 흘러가던 물이 줄어들게 되고 바벨론 성을 관통하던 물길이 가뭄 끝에 바닥을 드러내듯 훤히 드러내고 맙니다.
바벨론 성으로 들어가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따라서 높이 100미터 인들, 성의 두께가 32미터 인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한 마리 빠져 죽은 것 때문에 그 강물에 보복한답시고 운하를 360가닥으로 파서 강물을 찢어 나눠버리니까, 수위가 확 낮아지면서 바벨론 성 한 가운데로 들어가는 용수로 수구가 보인 겁니다.
100m높으면 뭐해요? 글쎄..
신바벨로니아 제국의 마지막왕 벨사살 왕인데, 고레스가 쳐들어 온다니까 비웃고 맙니다. 하룻강아지 범무서운 모른다고 비웃습니다.
실컷 밖에서 웅장한 바벨론성이나 구경하고 가라고 문을 다 걸어 잠그라 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모아 잔치를 합니다.
수많은 사람이 술을 마시고 잔치를 하지만 흥이 나지 않는 것입니다.
벨사살 왕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빼앗아온 하나님께 예배로 드리는 금그릇을 가져다가 술을 마십니다.
이때 다니엘서에 보면 이렇게 술을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큰 손이 하나 나타나더니 벽에다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가뜩이나 술을 먹어도 술이 안 취하고 있었는데, 이것 보니까 술이 다 깨게 됩니다.
이 글자가 무슨 뜻인가 다디엘 보고 해석하라 합니다.
다니엘 보고 이 글을 읽고 해석하면 큰 상급을 주고 나라의 세 번째 치리자로 삼겠다 약속합니다.
다니엘이 보니까 하나님께서 히브리어로 글을 쓴 것입니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그것을 번역 하면 ‘세어보고 세어보고 달아보고 나눈다.’ 라는 뜻입니다.
의미는 세어보고 또 세어 보았지만 벨사살 왕이 하나님의 저울에 달렸는데 함량미달로 나타나, 나라를 메대 페르시아 나라에 나누어 주고 말 것이다 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다니엘 목에 금사슬을 드리우고 자색옷을 입히고 하는 순간에
밖에서 문이 열림과 동시에 고레스 군대가 들어와 벨사살 왕을 죽여 버립니다.
그런데 고레스 왕이 바벨론 성전에 들어와 보니 백발이 성성한 근엄한 어른이 하나 있는 것입니다. 이 사람이 바로 다니엘 선지자 입니다.
다니엘 선지자가 고레스에게 말합니다. "나는 그대가 올 줄 알고 있었소."
고레스가 이게 무슨 소리인지 의아해 합니다.
다니엘이 고레스에게 이사야서를 펴서 보여 줍니다.
"당신이 태아나기 전부터 당신 이름도 다 지어져 있었고, 당신이 해야 할 일도 여기 다 예언되어 있었소, 나는 당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소."
고레스 왕이 깜짝 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니엘이 고레스에게 설명하여 줍니다.
"당신이 이 성을 차지하게 한 것은, 당신의 명예 권세 누리라고 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늘의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바벨론에 잡아다가 훈련을 시키고 그 훈련기간이 다 끝났는데, 하나님이 당신을 통하여 이 바벨론을 함락시키고 마침내 여기 포로잡혀 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보내어 하나님 성전을 짓게 하는 그 사명을 감당하게 하실려고 하나님이 당신을 택한 것이오." 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사 44:1-2 /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사 44:26-28 / 그의 종의 말을 세워 주며 그의 사자들의 계획을 성취하게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거기에 사람이 살리라 하며 유다 성읍들에 대하여는 중건될 것이라 내가 그 황폐한 곳들을 복구시키리라 하며. 깊음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마르라 내가 네 강물들을 마르게 하리라 하며. 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내 목자라 그가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되리라 하며 성전에 대하여는 네 기초가 놓여지리라 하는 자니라
사 45:1-3 / 여호와께서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의 오른손을 붙들고 그 앞에 열국을 항복하게 하며 내가 왕들의 허리를 풀어 그 앞에 문들을 열고 성문들이 닫히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 네 이름을 부르는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
그러니까 바벨론에 얼마나 많은 재물을 가둬놨겠어요? 그렇죠?
바벨론이 악독하니까 심지어 하나님의 성전에 있는 금은 기명까지 훔쳐왔는데, 온 세계로부터 얼마나 많은 보물을 갖다 놨겠어요? 그것을 전부 고레스에게 차지하게 한 거예요.
그럼 고레스가 그것 가지고 가서 혼자 처자식이나 꾸미고 잘 먹고 잘 살라고 차지하게 한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 성전 건축하라고 그렇게 한다는 거예요.
다니엘이 이런 것을 펴서 가르침으로 해가지고 고레스가 하나님을 믿게 돼요.
그러니까 다니엘이 성경에 능통한 사람인데, 이런 것을 펴가지고, "당신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어도 하나님은 이미 당신이 태어날 것과 당신에게 기름을 부어서 자기 종을 삼을 것과 당신을 통해서 유대인들이 해방되고 그리고 가서 성건 짓게 할 것과 이 모든 것이 다 이 바벨론이 뭐 할려고 이렇게 많이 훔쳐놨겠나.
당신 혼자 잘먹고 잘살고 하라고 한게 아니란 말이다.
하나님의 성전 지으라고 하나님이 이렇게 예비하신 것이 아니겠는가?"
하고 쭉을 가르치니까 고레스가 아주 굉장히 큰 충격을 받는데, 고레스가 살던 그 쪽 종교는 이른바 조로아스터교라는 종교인데, 불을 숭배하는 종교예요.
그런데 웃기지 말라는 거죠.
사 45:4-7 / 내가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자 이스라엘 곧 너를 위하여 네 이름을 불러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다니엘이 이사야서를 펴 보이면서 그게 아니라는 거예요.
하나님 혼자서 빛을 짓고 어둠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고, 평안도 짓고 환난도 하나님 혼자 하는 것이고,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라..
이런 것을 펴서 고레스 왕에게 복음을 전하자 고레스가 하나님을 믿게 됐죠.
믿게 되었기 때문에 에스라서 1장에 고레스 칙령이 나오게 됩니다.
유대인들은 돌아가서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 무릇 그 백성된 자는 예물을 즐거이 드리라. 그런 칙령이 나온 거예요. 그러니까 성경에 있는 말씀이 허황된 역사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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