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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엡 2:4-6, 2024. 12. 29. 마지막 주일 설교

by tat tvam asi 2024.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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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엡 2:4-6

 

트리나 플러스 라는 작가의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희망 1

 

 

옛날에 줄무늬를 한 애벌레 한 마리가 오랫동안 자신의 보금자리였던 알을 깨고 세상에 나왔습니다. "세상아, 안녕!" 하고 애벌레는 말했습니다.

"햇빛이 비치는 이 세상은 참 찬란도 하구나."

"배가 고프다"는 생각이 들자 애벌레는 곧바로 나뭇잎을 갉아 먹으며 행복을 경험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줄무늬 애벌레는 삶에는 지금보다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나무를 벗어나 모험을 시작합니다.

 

 

희망 2

 

 

그리던 중 수많은 애벌레들이 기를 쓰고 오르는 거대한 기둥을 발견했습니다.  

애벌레 기둥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지만 다들 아무것도 모른 채 무작정 남들을 따라 올라가고만 있었습니다.

줄무늬 애벌레는 애벌레 기둥에서 노랑 애벌레를 만나게 됩니다.

서로를 밟고 밟혀가며, 힘겹게 경쟁하며 오르는 이 꼭대기에는 분명 뭔가 있으리라 기대하며 열심히 기둥을 올랐습니다.

 

 

희망 3

그렇게 경쟁과 혼란에 지친 줄무늬 애벌레는 노란색 애벌레와 함께 기둥을 내려오고, 서로를 이해하고 의지하며 그들만의 시간을 즐깁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줄무늬 애벌레는 혼자서 애벌레 기둥을 보며 넋을 놓는 등 기둥의 끝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합니다. 결국 줄무늬 애벌레는 울며 매달리는 노란색 애벌레를 두고 애벌레 기둥으로 돌아가고, 노란색 애벌레는 삶의 의욕을 잊은 채 방황합니다.

 

 

희망 4

 

 

그러던 어느 날 노란색 애벌레는 늙은 애벌레 한 마리가 나뭇가지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랐습니다. 그는 무슨 실같은 것으로 묶여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저씨! 거기서 뭐하세요? 힘들어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도와 드릴까요?"

"아니다. 지금 나는 나비가 되기 위한 과정을 겪고 있는 거란다"

"나비요? 나비가 뭐죠? 나비가 되기 전에 죽게 생기셨는데요. 괜찮으신가요?"

 

 

희망 5

"아니란다. 노랑애벌레야. 누구나 나비가 될 수 있단다. 너 또한 마찬가지이고"

"나비가 되면 아름다운 날개로 하늘을 날며, 하늘과 땅을 이어주기도 하지. 그것은 꽃에서 나오는 달콤한 꿀만을 마시면서 이 꽃에서 저 꽃으로 사랑의 씨앗을 운반해 주기도 한단다"

 

하지만 노란색 애벌레는 번데기가 되기 위해 애벌레의 삶을 버린다는 것, 이런 흉한 모습에 대한 자괴감, 떠나버린 줄무늬 애벌레에 대한 걱정 등이 겹쳐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합니다. 그러자 늙은 애벌레는 마지막 한마디를 남기고 완전히 번데기 속으로 들어갑니다. "나비가 없어지면 따라서 꽃도 자취를 감추게 된단다." 이 말을 듣고 노란색 애벌레도 이내 결심하고 늙은 애벌레처럼 번데기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희망 6

한편 바깥에서 노란색 애벌레와 함께 지내며 체력을 키운 줄무늬 애벌레는 순식간에 기둥을 올라갑니다. 그리고 줄무늬 애벌레는 자신이 떠난 노란색 애벌레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이에 일부러 차갑게 기둥을 타고 올라갑니다. 그런데 줄무늬 애벌레가 정상 부근에 다다른 바로 그때, 위로 올라가려는 애벌레들에게 밀쳐져 많은 애벌레들이 추락합니다.

 

그리고 줄무니 애벌래가 기둥 최상층까지 올라갔지만, 거기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다들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노력한 게 아까워서 쉬쉬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줄무늬 애벌레는 그렇게 직면하게 된 사실에 실망과 분노, 혼란을 느낍니다. 이때 한 노란 나비가 줄무니 애벌레에게 다가옵니다. 줄무늬 애벌레는 노란 나비가 노란색 애벌레임을 직감합니다.

 

 

 

희망 7

 

나비는 줄무늬 애벌레를 껍질을 찢고 나와 텅 빈 번데기가 있는 나뭇가지, 즉 애벌레가 나비로 거듭난 곳까지 인도합니다. 줄무늬 애벌레도 나비가 말하는 것을 깨닫고 '기어올라' 번데기를 만듭니다. 노란색 나비는 줄무늬 애벌레가 나비가 될 때까지 조용히 기다린 후, 마침내 그가 번데기에서 나와 아름다운 나비 한 쌍이 됩니다.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죽음을 생각할 정도의 허물을 벗어야 합니다.

 

그런데 인간에게도 허물이 있습니다.

인간은 애벌레처럼 겉껍질의 허물로 남는 것이 아니라 죄와 죽음의 허물이 있습니다.

 

 2:1 /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죄와 허물로 죽은 사람은 자기 에고(ego)가 시키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일컫는다고 할 수 있어요.

다시 말해 인생의 필터(filter)가 없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필터가 작동이 되지 않으니, 말하는 것도 자기 방식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도 자기 방식대로 행동하고, 그렇게 살아가면서도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인생에 대하여 겁내지도 않아요.

 

그런데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는 허물과 죄로 본질상 죽음의 길을 걷고 있는 나를 찾아오셔서 나에게 생명의 길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2:4 /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우리는 허물과 죄로 말미암아 진노의 자녀이었는데,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큰 사랑으로 인하여 다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길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여기서 '긍휼'이란 단어는 '어머니의 자궁'이란 뜻이 있습니다. 어머니가 자식을 생각하는 그 사랑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리는 길을 알려 주십니다.

 

 2:5-6 /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5절의 살리셨고란, 나의 허물을 덮어 주심으로 나를 살려 주셨다는 것입니다.

허물로 죽은 나를 의롭다고 인정해 주심으로 나를 살려 주신 것입니다.

여기서 살리심은 구원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이것이 은혜라는 말입니다.

 

6절의 일으키시고는, 허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나를 끊임없이 거룩하고 성결한 삶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6절의 하늘에 앉히시니란,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무척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 크신 사랑으로 영적으로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게 하셨고,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을 뿐만 아니라 하늘에 그분과 함께 앉게 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예수님과 하늘에 이미 앉히셨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앉히실 것이라는 미래형이 아니라 이미 앉히셨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기도가 모두 응답을 받은 것처럼, 우리의 기도도 응답을 받을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올바르게 기도하여 응답을 받으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은, '이미 얻은 줄로 믿고 구하면 받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미 받았다는 적극적인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도가 응답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나 불신앙을 몰아내고, 영혼 깊은 곳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미 주어졌다는 확신을 가지고 기뻐하며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는 한계가 없으시기에, 모든 것을 이루실 수 있습니다. 완전한 상태를 구하는 긍정적인 말로, 자신이 바라는 최상의 씨앗을 마음속 깊이 심고 다른 것은 일체 받아들이지 말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우리도 예수 안에서 하늘에 앉았음을 확신하며, 기도할 때 병을 고쳐달라는 데서 그치지 말고 완전히 건강한 상태가 되기를 구하시면 됩니다.

 

예수 안에 하늘에 앉은 우리는 기도할 때, 궁핍을 면하게 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풍요로움이 넘치게 되기를 구하시면 됩니다.

 

벗어나고 싶은 불만족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다면, 낡은 옷을 벗어버리듯이 마음에서 떼어내고 아예 생각조차 마십시오! 그런 것들은 이미 지나간 것이기 때문에 기쁘게 버리시면 됩니다. 이미 버렸으면 다시는 되돌아보지 마십시오! 그것들은 이미 용서 받았고, 잊혀졌습니다. 먼지가 되어 생겨나기 이전 상태로 되돌아갔습니다. 그것들은 이제 실재하지 않는 것,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마음속의 빈 공간을 무한한 선()이신 하나님에 대한 생각으로 채우세요. 우리 안에 계신 예수의 영, 성령께서 그 생각이 씨가 되어 그에 맞는 결과가 반드시 열매로 나타나게 하실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는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여러분과 저는 단지 구하는 순간 이미 얻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원하는 것을 말하기만 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모두 하나님아버지께서 하실 일입니다.

 

하나님의 완전하심,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부요하심에 생각을 고정하세요! 다른 생각이 들면 즉시 하나님의 전능하신 사랑과 그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생각을 돌리십시오, 구한 대로 이미 이루어졌음을 믿고 이루어진 일에 대해 감사할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제 안에 역사하고 계시기 때문에 여러분과 제가 원하는 마음의 소원이 이루어지고, 좋은 것만을 구했기에 좋은 것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영혼 깊은 곳에서 은밀하게 아뢴 모든 것이 영혼 중심의 바람을 보시는 아버지께서 다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 우리를 하늘에 앉히신 하나님의 계획은 언제나 완전합니다. 그분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물론이고, 우리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것까지 아낌없이 부어주실 것입니다. 그분은 오늘도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하늘 문을 열어 쌓을 곳이 없도록 너희에게 복을 쏟아붓나 붓지 않나 나를 시험해보아라"라고...

 

그러므로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은 여러분과 제가 이렇게 기도하십시다!

 

"하나님아버지! 예수 안에서 아버지와 제가 하나임을 깨닫습니다. 제가 지금 아뢰고 있는 소원은 제 영혼의 토양 속에 씨앗으로 심어졌고 생기를 부여하는 당신의 생명에 의해 싹이 터서 현실로 활짝 피어날 것입니다. 그리하여 성령의 역사로 모든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저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아버지! 당신의 사랑과 지혜와 능력과 영원한 젊음이 저를 통하여 나타나게 해주소서! 조화와 행복과 풍요로움이 넘치게 해주소서! 모든 선한 소원이 예수 안에서 성취되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고요히 그리고 확신을 가지고 제 소원이 이미 이루어진 것을 마음속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내 속에 계신 아버지시여! 아버지를 눈으로 볼 수 없으나 제 소원을 늘 이루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서 하늘의 보화를 아낌없이 부어주심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제 삶의 온갖 선한 소원을 만족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아버지! 저는 아버지와 제가 하나이며 아버지의 모든 자녀들 또한 하나님과 하나임을 아옵니다.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기에 앞서 의심하는 마르다에게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리라고 말씀하신 것을 아옵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지혜와 능력을 제 안에 있게 하시며, 저에게 생명과 건강과 영원한 젊음을 주셨으며, 조화와 행복과 풍요도 허락하셨음을 알고 이제 믿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저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우리의 허물을 덮어 주심으로 우리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나 역시 다른 사람의 허물을 덮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나에게 임하였다는 확신은 결국 나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이 땅에서 뿐만 아니라 영원한 생명까지도 인도하시는 분임을 알게 될 때 우리는 담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이제 내게 주신 하나님의 뜻임을 알기에 더 이상 염려하거나 좌절하는 것으로 나의 인생을 허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올해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많지만 제 개인적인 것으로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은혜는 건강이 아주 많이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작년 12월 중순, 정기 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가, 당 수치가 너무 높다고 의사로부터 당장 입원하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습니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평생 운동이라고는 새마음 운동과 숨쉬기 운동 밖에는 하지 않았던 제가, 의사의 말을 듣고 나서는 밥을 먹고 수저를 식탁에 내려놓자마자 식후 30분 꼭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만병의 원인인 스트레스 관리를 하나님의 법칙 안에서 연습하며 마음도 몸도 영도 강건해졌음을 주님 앞에 감사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아주 중요한 저의 건강 요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하나님의 은혜로 마음 깊이 깨닫게 된 것이 바로 성경에 나온 말씀이 있습니다.

살전 5:16-18 /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동서고금 여러 문화권의 책들과 수많은 경험담을 살펴볼 때에,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진동수를 떨어뜨리지 않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쉽게 말하자면, '기분 좋게, 기분 좋은 느낌으로 살아라!'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이미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항상 기뻐하라!"는 것과 동일합니다.

 

사이토 히토리라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일본 개인 납세 1위 부자가 있는데, 주식이나 부동산이 아닌 오롯이 사업으로만 1위를 한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의 제자들도 사이토 히토리 옆에서 그의 영향을 받아 다 내노라 하는 위치와 재력을 가졌답니다.

 

그 제자 중에 한 사람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어떻게 사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까?"  

그랬더니, 성공의 비결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행복해지세요!"

그러자 인터뷰한 사람이 황당하잖아요. "아니 그런 거 말고 어떻게 미래 산업이 어떤 사업을 뛰어들어야 우리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실버 산업일까요? IT일까요?"

 

그런데 히토리라는 사람은 또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먼저 행복해지세요. 무엇을 하던, 어떤 사업을 하던, 먼저 행복해지는 것이 먼저입니다."  

 

저도 성도님들에게 "진동수를 높이세요!"라는 말을 가끔 하지요? 이게 어떤 의미인지 조금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에게 없는 것을 생각하고 속상해 하기 쉽고, 이루지 못한 일에 대한 아쉬움에 젖어들기 쉽고, 자신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미워하기 쉽고,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기 쉽고, 아픈 곳에 집중하며 두려워하기 쉽지만...

 

그렇게 없는 것, 결핍된 것에 우리 마음을 쏟게 되면 우리의 마음 에너지가 확 떨어져서 기분이 나빠지기도 하고 우울감에 휩싸이기도 하면서 오히려 그런 기분과 감정들로 인해 우리 삶이 더욱 힘들어지는 일들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진동수를 높이면즉 고마운 일들을 생각하며 감사해 하고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줄 것을 더 많이 생각하며 행복해하고나에게 잘못한 사람을 미워하기보다 용서하며 사랑으로 덮을 때 거기서 오는 충만감에 행복해할 때우리의 삶에는 기쁘고 행복하고 감사하고 평안할 일들이 더 많이 생긴다는 것이지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성공의 비결이, '먼저 행복해지는 것'에 있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무슨 일 때문에, 누구 때문에, 어디가 아파서, 이런저런 것이 없어서' 힘든 마음이 우리 자신 안에서 슬며시 고개를 쳐들려고 하면, 얼른 "예수님 때문에 나는 행복합니다. 권능의 성령님이 나의 모든 형편을 다 아십니다. 모든 것을 다 아시고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는 전지전능의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십니다." 라고 외치며, 여러분의 마음을 기쁨으로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온 우주만물 삼라만상의 창조주요 주재자이신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의 아버지인 것이 가장 가슴 벅찬 기쁨 아닙니까!

 

 2:10 /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우리는 하나님의 걸작품이라는 것입니다.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라고 하셨잖아요!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많은 선()을 이 땅에 펼치시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복음 1장 1-4절, 12절 14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인간과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 그분의 선하신 뜻과 의지를 드러내고 실현시키며, 성취시키고 완성시키는 삶을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마음과 뜻,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정확히 아시고 그것을 성취시키는 삶을 사셨습니다.

 

예수님의 말과 행동, 심지어 그의 마음 속 생각과 계획들까지도 하나님의 뜻을 실현시키는 것에 집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 동안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병자들과 고통당하는 자들을 치유하셨습니다. 하나님과의 영적 교통과 영적 충전을 위해 기도하시면서요...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사실 때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기도의 시간들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의 시간이었습니다.

 

갈급해하는 모든 영혼을 시원케하는 예수의 힘과 생명력과 감화력은, 바로 하나님과의 한없이 깊은 교제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기도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문득 우리 안에 예수의 영(靈), 성령님이 계시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예수의 영(靈) , 하늘의 영(靈) 그리고 여호와의 영(靈) 은 모두 하나라고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령이라고도 하고, 하나님의 영(靈) 이라고도 하며, 만유(萬有)를 포괄하는 영(靈) 이라고도 합니다.

 

전능자 하나님의 영, 예수의 영은 매우 많은 사역을 하셨습니다. 세상을 창조하셨고, 온 인류를 구속하셨습니다. 그분은 주님이시고 그리스도이며, 인자가 되기도 하셨습니다. 그분은 하늘에도 계시고 땅에도 계시며, 모든 우주 위에도 계시고 모든 사람 안에도 계시며 하늘과 땅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은 진리의 영이고 사랑의 영이며, 온유하고 겸허하며 인자하고 오래 참으시는 영이고, 참 지혜와 선함과 아름다움의 영이십니다.

 

그리스도의 영은 우리를 해방시키고 용기 있게 하고, 아름답고 선하고 온유하고 겸손하게 하고 모든 것을 잘 인내하게 해주십니다.

 

예수의 영은, 우리를 예수 자신과 연합시켜 하나님과 본래의 관계로 돌아가게 하십니다.

 

예수의 영은 우리를 신령한 지혜로 채워 이 세상과 우주 만물의 신비와 모든 깊은 신령한 것까지라도 바로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하십니다. 인간 본성을 물질적 속박에서 해방시켜 신성으로 환원시키십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하는 일을 너희도 할 수 있고, 이보다 더 큰일도 할 수 있다."

 

예수께서 이 땅에서 하신 일의 핵심에는, 하나님의 자녀인 모든 사람에게 진정한 자유와 능력을 주시고 자녀인 우리들이 하나님처럼 완벽하고 조화로운 창조의 삶을 살도록 하신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기억하며 늘 기쁨 가운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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