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레시피 두끼!
올해 여름, 그 유명한😊두끼 떡볶이 집을 처음 가보았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나에게, 딸이 몇 번이나 '두끼'에 가서 떡볶이를 사주겠다고 했었다. 그때마다, 집에서 마음껏 해먹으면 됐지, 떡볶이를 먹으러 무슨 떡볶이 뷔페까지 가느냐고 했었다.
그러다가 남편이 출타한 사이, 나와 딸 둘이서 우연히 떡볶이를 먹으러 두끼에 가보았다...
와아~~~😀🤩🎉
떡볶이 매니아, 마라탕 매니아인 나에게, 개꿀스~~~
우리가족은 환갑이 넘은 사람이 둘 있다.😉
그리고 20대 후반의 세·젤·예 딸과 지금은 외국에 체류 중인 서른살 아들이 구성원이다...
이런 조합의 가족이 두끼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나만의 레시피로 떡볶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두끼는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재료로 직접 조리해 나만의 스타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떡볶이부터 볶음밥, 디저트, 마라탕까지 다양한 메뉴들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곳...
매장 이용은 1시간 30분이란다.
착한 가격이 참 마음에 든다. 가성비를 따지는 우리 가족에게 안성마춤이다!
일반(2005년 이전 출생) : 10,900원
학생(2006년-2017년 출생) : 9,900원
소인(2018년 이후 출생) : 5,900원
아참! 매장에서 식사를 할 때, 한 번의 냄비 교환이 가능하다.
지난 번에 두끼에 왔을 때는, 라면을 끓여 먹는 대신, 한국식 떡볶이를 조금 만들어 먹었었다.
분명 떡볶이 뷔페에 왔는데, 떡볶이는 하나도 먹지 않았네... 마라탕에 야채와 다른 재료들만 잔뜩!!!😊
음식물을 사이드볼 70%이상 남길 시, 환경부담금 3,000원이 부과된다는 것도 알 필요가 있겠지...
물론 우리 가족은 음식을 남기는 법이 없기는 하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