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을 받았다. '건강함을 담은 수제 견과류바'라...
바삭견과, BASAK NUTS~
온통 견과류다!
곡물뻥튀기를 넣지 않고 100% 견과류로 만들었다는 바삭견과~
견과류가 총 20여 종류 이상 들어 있다고 한다.
견과강정과 씨앗강정 2종류 중에, 우리집에 초대된 것은 견과강정이었다.
무설탕!
무첨가물!
무방부제!
한 봉지 한 봉지를 모두 다른 견과류들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게 가능한가?' 싶었다.
그런데 몇 개를 먹어보니, 정말 그랬다~
선물을 받고 남편과 딸과 나, 셋이 곧바로 먹어 보았다.
"어? 약간 말랑한 식감이네! 어머! 달지가 않아~"
"너무 맛있다! 인공적인 맛이 하나도 나지 않고 견과류의 고소함을 극대화시켰네!"
"이가 약해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진짜 안 달고 맛있어~"
쌀조청으로 최소한의 단맛을 내서 그런지,
고급스런 맛과 건강한 식감이 맘에 든다~
남편 曰, "당 걱정 안하고 더 먹어도 되겠네~ 기분 좋은 걸! 나 하나 더 먹을래~"
요즘은 거의 모두다가 흰설탕을 멀리하는 추세인데, 아예 무설탕이라니, 안심이 된다.
하얀 설탕과 이별한 바삭견과라서 그런지, 점수를 높게 주고 싶다.
단맛이 거의 없는 참 건강한 견과류바를 알게 되었네~~~
실온에 있던 것을 먹었을 때는, 기분 좋은 말랑함!
냉장고에 넣었다가 두 시간을 기다린 후 먹었을 때는, 아작아작 상쾌한 바삭함!
나도 다른 분들께 선물해 드려야겠다.
남편과 딸과 나, 셋이 약속이라도 한듯,
한 자리에서 두 개씩을 거뜬히 먹어치웠다~~🥰😍
'일상 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의 소중함, 친정엄마가 자주 만들어주시던 스키야키 (0) | 2025.01.20 |
---|---|
계란말이와 가지나물 무침, 그리고 파지 연어회로 토요일 저녁식사를 하다... (0) | 2025.01.18 |
떼제 예배에 다녀오다... (0) | 2025.01.11 |
당근라페와 시금치 나물로 맛있는 저녁 식사를... (0) | 2025.01.09 |
신상 아이스크림, 홈플러스에서 구매한 이태리 아이스크림 4종 (0) | 2025.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