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중앙교회를 25년째 섬기고 있는 최길호목사...
하나님을 경외하고 성도를 사랑하며 교회와 가족에게 신실한 주님의 사자다!
최길호의 아내인, 내 핸드폰에는 '최길호'가 이렇게 저장되어 있다.
'주님의 신실한 사자, 그대여'라고...
많은 세월동안 수고한 남편에게,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의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
사당중앙교회에 오기 전, 이렇게 어린 아들과 딸이었는데...
지금은...
아들은 중남미 그레나다 선교사로,
딸은 아빠 사역을 도와, 사당중앙교회 살림을 도맡고 있는 풀타임 전도사&아동부 전도사로 섬기로 있다.
다섯 살이 다 되도록 모유를 먹으며😊, 고목나무에 매미처럼 늘 엄마 옆에서 어리광을 부리던 딸이...
교회 공사 진행에 일등공신 역할을 하였다.
천하장사가 따로 없지 싶을 정도로, 무거운 짐을 척척 옮기며...
교회 재정을 아끼느라, 필요한 가구들까지 당근에서 직접 가져오기도 하고...
교회 1층에 임대해 있던 사당3동 주민센터가 이사를 가자 마자, 아빠와 함께 1층부터 5층까지,
짐을 정리하면서는 지하 1층까지 종횡무진하였다.
3층에 있던 찬양대 가구와 물품들을 여선교회 회장님과 씩씩하게 정리하고...
1층 로비에 놓아두려 했으나, 교회 어르신들의 건의로 책장들을 번쩍 들어 안으로 옮기고...
책들을 가지런히 정리하여 아이들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의 지갑을 열어 하나님 앞에 올리는 헌금으로 교회 전기 공사에 힘쓰고...
아동부 대형 모니터 거치대를 당근에서 구입해 오기도 하고...
지저분한 방석을 새 것으로 교체해서 성도님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기도 하고...
당근에서 거래한 아일랜드 테이블을, 담임 목사 아빠 & 재욱선생님과 함께 운반하기도 하고...
세 대의 천장 에어콘 공사를 지켜보다가 깨끗하게 마무리 청소를 하기도 하고...
이제 조만간, 이 공간에 가벽 설치 공사로 마무리를 해야 한다.
폴딩도어로 할지, 강화유리로 할지, 샌드위치 판넬로 할지...
한창 견적서를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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