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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시 24:1-10, 주일 예배 설교문

by tat tvam asi 202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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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시 24:1-10

 

사무엘하 6장 말씀을 보면, 다윗이 이스라엘에서 뽑은 무리 삼만 명을 모아서, 아비나답의 집에 모시고 있던 하나님의 궤, 즉 법궤를 모시러 갑니다. 만들어간 새 수레에 하나님의 궤를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아비나답의 아들 아효가 앞에서, 웃사가 뒤에 서서, 수레를 몰았습니다. 그리고 다윗과 이스라엘 온 족속들은 잣나무로 만든 여러 가지 악기와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양금과 제금으로 여호와 앞에서 주악하며 수레를 따랐습니다. 삼만 명이 수레의 뒤를 따르며 악기를 연주하였으니, 아주 대단한 행렬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 못한 일이 생겼습니다. 법궤를 실은 수레가 나곤의 타작마당에 이르자, 수레를 끄는 소들이 갑자기 뛰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어떠하였겠습니까? 수레 위에 있는 하나님의 궤가 떨어질 것 같았습니다. 그러자 다급해진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 하나님께서 진노하사 웃사를 치시므로, 그 자리에서 즉사하였습니다.

 

이 모습을 본 다윗이 분하여 그곳을 베레스 웃사라고 칭하고는,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의 궤를 다윗 성 자기에게로 메어 가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 가게 합니다. 자신이 모셔 오기가 두려운 하나님의 법궤를 강제로 오벧에돔 집으로 가게 합니다. 그런데 오벧에돔의 집에 하나님의 법궤가 온 지 석 달밖에 안되었는데, 하나님께서 오벧에돔의 온 집에 놀라운 복을 부어 주시었습니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이, 오벧에돔 집에서 다시 하나님의 궤를 모시고 옵니다.

 

오늘 시편 24편은 여호와의 법궤를 옮기던 때 다윗이 지은 시라고 봅니다.

특별히 예루살렘은 다윗이 왕이 되기까지 가나안 민족이었던 여부스 족속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오래 전 여호수아 시대에 가나안 땅의 대부분을 점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다윗이 등장하기까지 예루살렘 성을 점령하지 못하고 있었지요. 예루살렘 성은 가나안의 한 중앙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오랜 세월 이스라엘 백성은 예루살렘 성을 바라보았을 뿐 차지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 이유는 너무도 단순한데요. 예루살렘 성이 산 높은 곳에 위치한 천연의 요새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윗이 누구입니까? 어린 소년 시절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골리앗을 향해 당당히 달려가 큰 승리를 이끌었던 사람이지요. 그는 이번에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예루살렘을 공격하였고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시자 다윗은 예루살렘을 점령하여 이스라엘의 새로운 도성으로 삼았습니다. 그러니 다윗에게 예루살렘은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성읍이었지요. 

그리하여 오늘 다윗은 예루살렘 성에 대해 이렇게 노래합니다.

시 24:1 /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1절이 노래하는 것처럼  이 세상 모든 만물이 다 여호와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예루살렘을 점령하기 전에는 예루살렘의 주인이 여부스 족속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분명히 믿고 확신했습니다. 예루살렘 성의 주인은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말이지요. 그리하여 다윗은 예루살렘 성을 점령하여 이스라엘의 새로운 도성을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예루살렘의 주인이 다윗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노래하는 믿음의 고백이 무엇입니까? 자신이 점령한 예루살렘 성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소유라는 사실입니다. 

 

다윗은 계속해서 2절을 노래합니다. 

 

시 24:2 /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여기서 '그 터'라는 표현이 등장하지요. 예루살렘의 기초를 말합니다. 그런데 2절이 묘사하는 내용이 우리의 상식과는 조금 다르지 않은가요? 예루살렘의 터, 곧 예루살렘 성의 기초를 하나님은 바다 위에 세우고 강들 위에 건설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바다의 물결은 시시각각 변하잖아요. 강물도 쉼 없이 흘러가지요. 어떻게 파도치는 바닷물 위에 튼실한 건물을 지을 수 있으며, 쉼 없이 흘러가는 강물 위에 든든한 성벽을 지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도성이 된 이후에도 예루살렘을 뒤흔드는 수많은 사건들이 일어나지 않았겠어요? 마치 바다의 풍랑이 몰아치는 것처럼, 마치 강물의 물결이 굽이쳐 흐르는 것처럼 예루살렘의 기초를 뒤흔드는 사건들이 수없이 몰려왔겠지요. 그러나 다윗이 체험하고 다윗이 노래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무엇입니까? 예루살렘의 기초는 하나님께서 붙들고 계시기에 넘실거리는 바닷물에서도 든든하고, 소용돌이치는 강물 위에서도 튼튼하다는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예루살렘 성에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이 몰려왔지만 다윗의 마음에는 분명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의 소유이니 그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은 예루살렘 성을 굳건하게 지켜 주신다는 믿음이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이런 믿음이 필요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바다 위에서도, 강물 위에서도 예루살렘의 기초를 든든히 세우신것처럼, 오늘 우리의 삶과 우리 교회를 든든하게 세우신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이제 피조물 된 인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를 이야기합니다.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께서 언제나 든든히 지켜 주십니다. 그럼으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자, 거룩한 자리에 설 수 있는 자가 누구인지를 묻습니다.

 

시 24:3 /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여기에서 여호와의 산 그리고 하나님의 거룩한 곳도 당연히 예루살렘 성입니다. 하나님은 바다의 파도 위에서도, 강물의 물결 위에서도 예루살렘 성을 든든히 지켜주십니다. 비록 어려운 일들이 우리의 삶과 우리의 예배를 위협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마침내 우리의 예배를 다시금 새롭게 회복하실 것입니다. 이처럼 교회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면 남아있는 문제는 무엇일까요?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다른 말로 바꾸어 볼까요? 나는 과연 하나님의 거룩한 산에 오를 사람이 맞는가, 나는 과연 하나님의 거룩한 곳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참된 예배자가 맞는가 라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답도 제시하네요. 

 

시 24:4 /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첫번째 외부적으로 드러나는 행동으로 '손이 깨끗하며',

 

두번째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문제로 '마음이 청결하며', 사람들은 나의 마음을 볼 수 없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십니다. 이처럼 마음이 정결한 사람이 거룩한에 올라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어요. 

 

셋째로,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성경에서 '허탄한 것'은 주로 우상을 말합니다. 이는 곧 하나님만 섬기며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입니다. 

 

네 번째로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언어로 다른 사람을 속이지 않습니다. 

 

이와같은 참된 예배자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 있습니다.

 

시 24:5 /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여호와 하나님께 복을 받고 의를 얻는다는 말씀은, 하나님께로부터 의롭다 인정하심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의로운 존재가 된 것이 아니라 의로운 존재로 인정을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구원이 나의 행동으로부터 주어지는 게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부터 얻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의 보혈을 의지할 때만 의로운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시 24:6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셀라)

 

누가 거룩한 성산에 올라가 하나님을 예배할 사람입니까? 누가 거룩한 곳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누릴 수 있다고 말씀합니까? 

결국 여호와 하나님을 찾는 사람입니다. 

 

민 6:24-26 /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역대하 7:14 /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말씀드린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정과 교회 성도를 든든히 지켜주십니다. 어떠한 환란과 고통의 소용돌이가 찾아와도 주님의 교회이기에 하나님께서 든든한 기초 위에 세워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주의할 것이 있으니 지금 나의 마음이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하나님의 얼굴을 간절히 구하고 있는지 우리는 항상 점검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하나님의 축복을 간절히 구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있는지 나 자신의 마음을 늘 돌아보십시오. 

 

다윗은 예루살렘 성을 점령하여 이스라엘의 도성을 삼았지요. 그리고 다윗은 예루살렘성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나기를 간절히 원했어요. 다윗은 하나님의 얼굴이 예루살렘에 가득하기를 바랬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이 간절한 마음은 결국 행동으로 이어졌는데,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오는 일이었습니다. 여러분이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이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기도 하고, 사람이 죽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고 하나님의 얼굴이 나타나기를 바라는 다윗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어요. 마침내 예루살렘 성안에 법궤가 들어오게 되었고, 다윗은 큰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합니다. 

 

시 24:7 /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지금 하나님께서 들어가시는 모습은 예루살렘 성전 문을 통해 들어가는 하나님의 법궤를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으로 상징되는 법궤가 성전 문을 통해서 들어갑니다. 하나님의 법궤가 들어갈 때, 성전 문이 활짝 열립니다. 이 모습을 상상하며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시 24:8 /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이 세상 역사가 그러하듯 인생도 끊임없는 전쟁의 연속입니다질병과의 전쟁범죄와의 전쟁의식주와의 전쟁정신적인 문제와의 전쟁영적인 문제들과의 전쟁... 이 모든 문제들과의 전쟁에서 언제나 승리하시는 분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영광의 왕이신 만군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시 24:9 /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여기서 등장하는 문은 예루살렘 성의 문이기도 하고, 법궤를 모셔야 하는 곳인 성소의문을 말합니다. 모세 시대에 만들었던 성막에는 법궤를 모시는 장소인 지성소까지 모두 세 개의 문이 있었어요. 성막에 들어가는 문, 그리고 성막에서 성소로 들어가는 문, 마지막으로 성소에서 지성소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그런데 다윗이 예루살렘을 점령하기 이전에는 예루살렘의 문이 굳게 닫혀 있었지요. 그뿐이 아닙니다. 구약시대에는 성막의 문도, 성소의 문도, 지성소의 문도 쉽게 열리거나 사람들이 함부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었지요. 그러나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가 예루살렘에 도착하니 그 앞에서 모든 문이 열립니다. 

 

예루살렘 성의 문이 열리고, 성막의 문이 열리며, 성소의 문과 마침내 지성소의 문이 활짝 열립니다. 이 장면을 바라보면서 다윗은 계속해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지금 다윗의 눈에 보이는 것은 지성소 안에 법궤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어떻게 노래합니까? 법궤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요, 영광의 왕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그 안에 들어가고 계시는 현장을 다윗은 분명히 체험했던 것입니다. 

 

법궤가 들어가는 장면을 바라보면서, 나아가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에 임하는 현장을 체험하면서 다윗의 마음에는 예루살렘 성을 점령할 때부터 하나님의 법궤가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오는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지 않았을까요? 여호수아의 시대로부터 오랜 세월 그 누구도 넘볼 수 없었던 예루살렘 성을 점령하게 하셨던 하나님의 능력, 예루살렘 성을 뒤흔드는 거센 바다의 파도와 휘몰아치는 강물 같은 위협 속에서도 그 기초를 든든히 붙잡아주셨던 하나님의 손길,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얼굴을 간절히 구하는 마음을 자신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은혜... 마침내 예루살렘의 성문이 열리고 성막의 문이 올라가며 성서와 지성소의 문이 활짝 열려 법궤와 함께 하나님의 충만한 영광이 예루살렘을 뒤덮는 그 영광의 장면을 바라보며 다윗은 벅차오른 감격 속에서 하나님을 계속 찬양합니다. 

24:10 /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다윗의 입술이 영광의 하나님을 소리 높여 찬양하였을 그때, 성막의 문이 열리고 성소의 문이 열리고 지성소의 문이 열리듯 다윗의 마음도 활짝 열렸겠지요. 법궤가 성막을 지나고 성소를 지나며 지성소에 들어가 자신의 자리에 놓이듯 영광의 하나님께서는 활짝 열린 다윗의 마음에 들어가 그의 마음에 좌정하셨겠지요.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온 예루살렘을 뒤덮듯 다윗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얼굴이 가득 차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결코 다윗 한 사람의 경험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비록 지금은 우리 앞에 거대한 풍랑이 이는 바다가 놓여있고, 비록 지금은 무서운 물결이 휘몰아치는 강물이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을지라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을 지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십시오.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한다면 마침내 하나님은 우리 앞에 모든 문이 열리게 하시며 하나님의 충만한 영광을 우리의 마음에 허락하여 주실 것입니다. 

 

오늘 세상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 역사를 주관하시며 우리 인생을 다스리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을 하나님께 맡겨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내 삶을 맡겨드린다는 것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도 그 일에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이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분의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가운데 새로운 역사를 펼쳐나가는 주님의 자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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