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숲작은도서관' 관장님으로부터 받은 초대장(招待狀)...

 

인생 후반전을 뛰고 있는 나에게, 새로운 장(場)을 열어준 초청장(招請狀)...

 

"이 독서모임을 통해서 온라인 상에서 '나'로 살기를 연습해보세요. 블로그를 통해 글쓰기, 사진 올리기, 제목 정하기 등등을 하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신청해주세요. 선착순 8명입니다. 강사는 영화시나리오작가이시자, 개인의 삶이 담긴 이야기를 글로 만드시는 분을 모셨습니다."

 

 

 

아날로그(analogue) 방식만을 고집(?)하던 내가, 블로그를?!?!?!?!?!♬♪♪♬♡♥♡

 

'주님의숲작은도서관' 무대

마스크를 뚫고 뿜어져 나오는 신현정작가님의 열띤 강연

블로그의 목적과 방향을 분명히 정하세요!

 

블로그는 '다른 이가 볼 수 있게', '다른 이가 보게 해야' 의미가 있어요!

 

블로그를 한다는 건, 남들과 나의 세계 · 나의 정보 · 나의 생각을 공유하려는 목적이 있는 거잖아요~

 

어떤 글이, 어떤 블로그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 수 있을까요?

 

무조건 재미있어야 해요~~~

 

 

블로그에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야 한다는 작가님의 말에... 블로그 안에 '글쓰는 바로 그 사람'이 녹아 있으려면, 담백하고 진솔하게,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는 말에... 공명(共鳴)되었다.

 

​'나만의 의미'와 '소통의 의미' 사이의 ​균형을 잡아야 장기적으로 갈 수 있다는 말에 공감(共感)할 수 있었다.

 

앞으로 쓰게 될 학문적인 글들을, 저장하듯 기록해 놓으려고 했었다. 작가님은 그런 내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해주셨다.

 

​학문적인 글이라도 '내 삶의 연관성'이 묻어 나도록 다시 구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쉬운 말들로 짧게, 전문성과 삶의 녹아짐이 함께 들어가야 하죠.
 
​그러려면, 자신의 '느낌'을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펼쳐 놓을 수 있어야 해요.
 
​글은 말처럼, 상대에게 속마음을 그대로 노출시키거든요...
 
​감정, 느낌을 그대로 펼쳐놓으세요!
 
​자유롭게 다양한 감정들을 자신만의 구체성을 가지고 써야 재미있지요.
 
​마치, 아기자기한 드라마 한 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어야 한답니다.☜(ﾟヮﾟ☜)
 
인간적인 매력이 느껴지도록 스토리텔링(storytelling) 하듯, 흥미진진함과 정보&공감이 어우러져야 하죠...

 

​첫술에 배부르랴~~~

 

처음부터 잘 쓰려 하지 말고 그냥 생각나는 대로 주절거리자!(❁´◡`❁)

 

​"이제 종이 이력서를 제출하는 시대는 지나갔다!"는 '주님의숲도서관' 관장님의 조언을 듣고 바로 블로그를 시작했다. 환갑의 나이에... 

 

​앞으로, 목사 안수의 통과 의례(通過儀禮)도, 박사과정의 관문(關門)도 거쳐야 한다. 밤늦도록 융의 책과 도마복음을 읽다가, 책 표지 위에 붙여 있는 '주님의숲도서관' 라벨(label)을 보고 글을 쓰게 되었다...╰(*°▽°*)╯

 

 

☞ 【주님의숲도서관】 동작구도서관 협의회에 소속되어 있는 특성화된 도서관으로, 사당중앙교회 도서관에서 영화 상영회를 하고, 지역 내 다양한 영역에서의 아동 프로그램(독서 ‧ 영어 ‧ 과학 ‧ 인성 ‧ 전통놀이 ‧ 보드게임 ‧ 클레이 아트 등을 지도)과 더불어 성인 독서모임('큰바위얼굴')을 진행하고 있다. 인문학 강좌와 문화체험 교실도 열리고 있다.

 

​웨슬리의 자비의 삶을 본받아...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지역공동체 운동을 실시하여...

 

시대의 부름에 임하는 모습...

 

​함께 살아나는 지역과 교회가 되기 위해, 아름다운 마음가짐으로 다가가는 모든 분들을 사랑하고 축복한다.

 

​아참!

 

​'주님의숲작은도서관'관장님으로부터, 또 다른 초청장을 받아들었다.

6월에는 매주 토요일 4주간,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영상원출신 강사님을 모시고 "핸드폰으로 유튜브 영상 만들기" 모임을 합니다. 이번 기회에 유튜버가 되고 싶은신분, 기회를 꼭 잡으세요. 6-8명 소그룹모임으로, 사당중앙교회와 도서관 내부인원으로 모집합니다. 꼭 도전해보세요.

 

 

​이번엔 '유튜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