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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고마운 당신..., 외조(外助)해 주는 남편

by tat tvam asi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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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공부하느라 힘들지? 오늘 저녁, 내가 쏜다~" 와아~~~~~~~💖

 

어느새 벌써, 종강을 알리는 기말고사 안내와 소논문 과제 발표로 마음이 분주해진 나에게...

 

여름 가뭄에 시원한 얼음물처럼 내 마음을 시원케 해주는 남편의 제안...😀😅😍

 

어디 오늘뿐이랴~~~

 

 

"여보! 오늘 수요 예배 드리기 전에 흰머리 염색해 줘!"라는 나의 부탁에도 흔쾌히 OK!

 

 

"여보! 오늘은 활기차게 걷는 기도를 하면 어떨까?"라는 나의 제안에도, 남편은 "~!" 하며 OK 사인을~~~

 

 

친정아빠 3주기 추도식 때에도, 남편은 코로나19를 뚫고 솔선수범 용인 평온의 숲으로 나를 이끌고 장인 추도 예배 인도를...

 

 

미증유의 코로나19사태를 맞닥뜨리며, 2월부터 유치부와 아동부, 그 아이들의 부모님들의 속회와 예배가 나의 커다란 기도제목일 때에...

 

과천 현대미술관으로 달려나가 뻥 뚫린 하늘과 연못을 함께 바라보며, 성도님들을 위해 논의하면서...

 

"여보~~~ 이번 위기를 기회(?) 삼아, 교회 전통을 넘어선 새로운 시도들을 해보자! 활성화된 유튜브 방송의 형식에서, 서로 댓글을 주고받으며 예배를 드리기도 하고, 아이들과 부모들이게 필요한 컨텐츠 영상을 찾아 함께 공유하며 비대면의 일상생활에서 영성훈련과 마음 챙김을 할 수 있도록 돕자!"

 

 

"여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성도님들 모시고 여기 와서 함께 식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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