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으로 땡기는 연어회!
보통 초밥 무한리필을 가거나 아니면 온라인으로 저렴한 파지 연어를 사먹곤 했는데,
이번에는 마침 코스트코에 다녀온 지인에게서 연어필렛을 선물 받게 되었다.
꺅! ♪ ⌒__⌒ 둠칫둠칫
너무! (˶・ ﻌ ・ ˶︎) )) 완전 땡스바리
기뻐! (( ( つ ヽ、 ♪
요! 〉 とノ )))
(__ノ^(_)
크고 영롱한 카슷코 연어🤩
무게는 1446g으로 아주 실하다.
심지어 너무 큰 나머지 꼬리부분은 밑에 접혀있었음ㅋㅋㅋㅋㅋㅋ
연어를 좋아하지만 손질법은 잘 모르는 관계로 기냥 4등분으로 큼직하게 토막냈다.
두툼한 몸통 부분 2덩이는 바로 회로 먹기로 하고
꼬리는 밀폐용기에 넣어서 보관!
나중에 구이나 연어장으로 먹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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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을 뿌려주면 삼투압인가 뭐시기😉 현상으로 식감이 더 쫄깃해진다고 해서
바로 뿌려주었다. 샤샤사사삿
식초물에 시원탱탱하게 담가놓으라고 해서 그대로 했다.
빨리 먹고 싶은 마음과 맛있게 먹고 싶은 마음이 서로 합의해서
10분만 담구기로 결정쓰~~~
축축쓰 연어를 뽀송쓰 연어로!
목욕을 마친 연어의 물기를 확실히 제거해주십샤
대망의 컷팅시간입니다.
식초의 산성때문인지 연어 표면이 하얗게 됐지만 속은 주황빛깔 쫄깃쫠깃!
예전에 연어를 익사시킨 경험이 있기에 순간 놀랐지만 속살보고 다시 안심...
다 자른 연어를 접시에 담고 고추냉이를 올린다.
다시 한 번 기쁨의 댄스
꺅! ♪ ⌒__⌒ 둠칫둠칫
너무! (˶・ ﻌ ・ ˶︎) )) 완전 쏘햅삐
기뻐! (( ( つ ヽ、 ♪
요! 〉 とノ )))
(__ノ^(_)
먹어도 먹어도 사라지지 않는 마법의 연어
매우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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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파지 연어나 냉동 연어와는 맛이랑 식감에서 차이가 난다.
생물인 만큼 더 고소하고 쫄깃쫠깃해서 아무리 먹어도 안 질리고 와랄랄라 먹게 됨.
┻┳|―-∩ / ̄ ̄ ̄ ̄  ̄ ̄ ̄  ̄  ̄ ̄ ̄\
┳┻| ヽ | 카슷코 연어 추천합니다...! |
┻┳| ● | < ____________/
┳┻|▼) _ノ
┻┳| ̄ )
┳ミ( ̄ /
┻┳T ̄|
연어에 진심인 우리 딸...💖💗💓💞💕
앞으로 가끔 코스트코 연어를 사줘야겠네...✨🥰😍
거의 1.5kg이 다 되는 엄청난 양의 연어 필레...
'필레(프랑스어: filet)는 저민 살코기'를 뜻한다.
영어식 표기는 fillet : 필레(고기)(소·돼지에서는 부드러운 허리고기, 양에서는 허벅지의 두꺼운 고기),
(생선의 뼈없는) 저민 살
코스트코에서 데려오자 마자 신선하게 회로 즐기고...
남은 것을 김치냉장고 강(强)의 온도에서 보관하다가 한 번 더 먹고,
다시 한 번 더 먹고 남은 것을 프라이팬에 굽기로 했다.
로즈마리 올리브유를 새로 뜯어서...
프라이팬에 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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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연어를 살짝 구워보았다.
연어회와는 비교가 안 되네...
연어 필레는 신선할 때, 꼭 '회'로 즐기자고 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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