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를 방문했을 때 마음먹고 구입해본 것이 있다.
바로 블루베리머핀과 초코머핀이다.
코스트코머핀에만 익숙해져 있던 터라,
트레이더스머핀과도 한번 친하게 지내볼 요량이었다.
일단 가격이 코스트코머핀보다 저렴했다.
6개입 머핀 두 박스에 11,980원~
머핀 한 개 가격이 천원도 채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요즘 같은 고(高)물가 시대에, 착한 가격이라 아니할 수 없다...
초코머핀의 자태가 우선 마음에 들었다.🥰😘
사이즈는 크지 않았으나,
초코칩이 촘촘히 박혀 있어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세 식구가 옹기종기 식탁에 둘러 앉아,
블루베리머핀과 초코머핀 한 개씩을 꺼내놓고
모양과 냄새를 감별해 보았다.
"으음...😍🤔🤓 눈으로 봐서는,
코스트코 초코머핀보다 트레이더스 초코머핀이 더 우세하다고 할 수 있군...
초코칩이 아주 많은 게 마음에 들어!"
"머핀 특유의 맛있는 냄새는 코스트코머핀보다 좀 약한 것 같은데...🤔"
일단 속을 확인해 보기로 했다.
반을 갈라보니...
"어? 머핀 안에는, 있어야 할 알갱이들이 없네..."
"블루베리도 초코도 안 보이잖아..."
"pure vanilla extract(순수 바닐라 추출물)"이 덜 들어갔나 봐...
향이 soso 하다..."
"맛도 평범하네..."
다음엔 코스트코머핀 맛을 감별해보기로 했다...
코스트코에서 미국 냉장 삼겹살을 도매 가격으로 구입하다..., APOTHECARY HANDSOAP(아포테캐리 핸드솝
♧우리 가족의 주(主) 단백질 공급원 중의 하나...바로 코스트코에서 덩어리로 구입하여, 소분해 놓고 먹는 덩어리 냉장 삼겹살이다!물론 콩, 두유와 우유, 달걀과 두부, 소고기, 생선 등 많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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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두 분 집사님 생일을 기념하여,
블루베리머핀과 초코머핀 두 팩을 15,490원에 구입하였다.
한 팩에 두 가지 맛을 넣고 예쁜 보자기에 싸서, 선물로 드렸다.
남은 것으로 다시 맛을 비교해 보기로 했다.
크기가 다시 커졌다.
초창기의 비주얼로 회복되었다.
밀가루뿐 아니라 원재료들의 가격이 폭등한 탓인지,
잠시 머핀의 크기가 작아졌었다.
코스트코의 트레이드마크(trademark)라 할 수 있는,
머핀과 베이글의 크기가 작아진 것을 보고 한동안 구입을 멈추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해는 가되, 선뜻 받아들여지지 않는 현실...
그러던 차에 머핀을 오랜만에 구입하게 된 것이다.
왜 이렇게 위풍당당해 보이는지...😍🤩
"블루베리가 많이 박혀 있네..."
"엄마! 초코머핀 위의 초코청크 보이지~~~"
집사님 근무처로 선물을 배달하고 돌아온 나와 딸, 그리고 바쁜 남편...
세 식구가 다시 식탁에 둘러 앉았다.
맛 비교 임무를 마무리해야 하지 않은가...
"와아아~~~ 실(實)하다!"
"냄새가 짱인데~~~"
"머핀들이 워낙 커서, 한 접시에 놓고 자르기에는 버겁겠다.
접시 하나만 더 갖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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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
"블루베리가 속에 잔뜩 들었잖아!"
"역시 코스트코 머핀이다...
맛이 예술이야..."
"칼로리 폭탄인 건 알지만😁,
맛으로만 봤을 때는 코스트코 머핀이 압승이네~~~"
"우선 냄새가 아주 좋아~~~"
"초코 청크가 예전보다 줄어들기는 했어도, 중간중간 박혀 있네~~~"
"맛, 끝내준다~~~"
"칼로리 엄청난 건, 알고 먹어야 돼!"
비교해 보자면,
왼쪽이 트레이더스 머핀...
오른쪽이 코스트코 머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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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사진이 트레이더스 머핀...
그 좌우 양쪽 사진이 각각 코스트코 머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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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선물을 사고 난 후, 이른 저녁식사를 했었다...
19,900원에 초밥&롤 콤보 한 팩을 사고...
3,500원에 떡볶이 하나를 사고...
3,000원짜리 멜론아이스크림도 하나,
2,000원짜리 핫도그 세트도 하나 사서...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고 왔다.
아이스크림의 많은 양이 우리를 기분 좋게 했다.
설날 저녁... '스타필드 수원 트레이더스'에서의 식사...
스타필드 수원, 오늘이 아마도 4~5번째 방문인가 보다...예전엔 가벼운 마음으로 왔던 곳이다.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았지만,서울에 살다보니 수원에 갈 일이 거의 없었다.그래도 몇몇 이유를 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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